﻿<?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channel><title>오마이뉴스 - 광주전라</title><link>https://www.ohmynews.com/</link><language /><description /><copyright>Copyright (c) OhmyNews.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lastBuildDate>2026-05-09T15:33:07+09:00</lastBuildDate><item><author>정병진</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CDATA[여수가 품은 365개 섬, 진면목 보려면 꼭 들러야 합니다]]></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96</link><pubDate>2026-05-09T15:28:59+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660"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8/IE003617660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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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남 여수 '개도'를 다녀왔습니다. 여수에 산 지 25년이 되었지만 개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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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는 섬이 365개나 있습니다. 유인도 45개와 무인도 320개를 합친 숫자입니다. 제가 지금껏 가본 여수의 섬이 얼마나 될까 헤아려 보니 고작 스무 곳 남짓이었습니다. 앞으로 유인도만이라도 모두 둘러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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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수를 여행했다는 사람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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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996633'>"여수의 진면목을 보려면 꼭 섬을 둘러봐야 합니다."</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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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보지 않고 돌아간 여수 여행은 여수의 가장 깊은 아름다움을 놓친 여행이라는 게 저의 소견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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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도는 연륙교가 없는 여수 섬 가운데 금오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면적은 9.495㎢, 인구는 약 400명 남짓입니다. 주민들 말에 따르면 한때는 인구가 5천 명 가까이 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큰 섬이었고 멸치와 전복 양식 등으로 제법 잘 살았던 곳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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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습니다. 주민 한 분은 예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면사무소와 중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면사무소보다 아이들 학교가 더 중요하다"며 중학교를 택했다고 합니다. 섬 주민들이 교육을 얼마나 중시하였는지 알려주는 대목이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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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말을 기다리던 소녀"… 500년 마녀목 전설</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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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왼쪽으로 1㎞ 정도 가면 화산마을이 나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뒤편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수령 500년의 거대한 느티나무와 '화계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느티나무 앞에는 '마녀목 전설'을 소개한 그림이 세워져 있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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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661"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8/IE003617661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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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마녀목'이라는 이름 때문에 서양의 마녀를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느티나무 고목을 촬영하던 중에 정자에 앉아 있던 어르신 한 분이 다가왔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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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어릴 때는 이런 전설이 있는 줄 몰랐는데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됐다"며 '마녀목 전설'을 들려주셨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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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가 침략하던 시절, 개도에서도 전쟁에 사용할 말을 길렀다고 합니다. 당시 한 소녀가 점박이 말을 정성껏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원나라 장수가 섬에 들어와 하필 그 말을 데려갔다고 합니다. 소녀는 큰 충격을 받아 병이 들었고, 그러던 어느 날 피를 흘리는 점박이 말이 다시 섬으로 돌아왔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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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병든 소녀는 결국 세상을 떠났고 말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말았습니다. 주민들은 두 존재를 함께 묻고 그 자리에 느티나무를 심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마녀목'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마녀'는 '말을 기르던 소녀'를 뜻한다고 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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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96">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배동민</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단독] 광주 여고생 살해범, 추가 범행도 수사 중]]></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491</link><pubDate>2026-05-09T13:01:34+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777"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9/IE003617777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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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을 구속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 하루 전 성범죄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한 다른 여성으로부터 범인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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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당 고소 사건이 여고생 살인 사건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지와 범인이 또 다른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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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lt;오마이뉴스&gt;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 칠곡경찰서는 장모(24)씨가 살인을 저지르기 하루 전인 지난 4일 장씨의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외국인 여성 A씨로부터 성범죄와 스토킹 등 피해 고소장을 접수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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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로부터 "광주를 떠나지 말라"는 협박에 시달리던 A씨는 칠곡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하루 전에도 112에 스토킹 피해를 신고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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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은 지난 3일 오후 8시께 이사를 준비하던 A씨로부터 스토킹 피해 신고를 접수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하고 종결 처리했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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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관계성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줄기차게 강조해온 경찰 지휘부로서는 현장의 대처가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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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경찰 "장씨 연락 닿지 않아 스토킹 신고 종결"</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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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갔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장씨가 없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고한 당일(3일) 새벽 2시께 장씨가 피해자를 찾아와 '떠나지 말라'며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는 진술을 들었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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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둘이 그날 오후까지 있다가 헤어졌고, 이사를 위해 짐을 싸서 가려는 데 뭔가(장씨가) 보이는 것 같아서 신고를 했다고 하더라. 장씨의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현장 종결 처리 사유를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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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491">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곽성호</author><category>스타</category><title><![CDATA[광주FC 초비상, 노희동 2G 출전 중징계]]></title><link>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2413</link><pubDate>2026-05-09T10:32:45+09:00</pubDate><description><![CDATA[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수비에서 흔들리며 압도적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가 주전 수문장에 이어 백업 골키퍼인 노희동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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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광주 노희동 선수에 대한 출장정지 2경기와 제재금 2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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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는 명확했다. 노희동은 지난 5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12라운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상황과 관련해 이승우 동작이 반칙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경기 종료 뒤에도 판정에 대한 항의를 이어갔고, 방송사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으나 손가락으로 돈을 세는 행동을 보인 것이 팬들의 SNS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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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세는 행위는 '심판이 돈을 받아 편파 판정을 했다'라고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이기에, 심판 모욕에 해당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7시즌, 당시 수원 삼성 소속 수비수로 활약했던 매튜 저먼이 이동국(당시 전북·은퇴)에게 손가락으로 돈을 세는 행위를 보였고, 결국 2경기 출전 정지와 200만 원 제재금을 받는 엔딩을 맞기도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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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함선우(화성)가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자, 손가락으로 돈을 세는 듯한 행위를 취했고 결국 매튜와 동일한 징계를 받았다. 결국 노희동 역시 2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200만 원에 달하는 제재금을 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것.<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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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2413">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최연수</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법원, '민주당 경선 배제' 박성현 후보 무소속 출마 자격 인정]]></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32</link><pubDate>2026-05-08T17:11:01+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504"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8/IE003617504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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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선거 경선후보였던 박성현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무소속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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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민사1부(재판장 장찬수)는 8일 박 후보가 신청한 경선후보자명단통보금지가처분에서 "민주당 전남도당이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한 당내 경선 결과와 관련해 박성현 예비후보가 경선후보가 아니라는 취지의 정정 통보를 하라"고 결정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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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 소속이던 박 후보는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을 하루 앞둔 지난달 5일, 지지자가 운영한 '불법 전화방'이 선관위에 적발되자 경선에서 전격 배제됐다. 이에 박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같은 달 17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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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직선거법 제57조의2 제2항을 근거로 들며 "박 예비후보를 경선 참여자로 볼 수 있으므로 무소속 출마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출마를 강행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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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32">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동규</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이번 오월에는 주먹밥 대신 '주먹핀' 준비했습니다]]></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17</link><pubDate>2026-05-08T16:23:25+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494"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8/IE003617494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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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오는 9일에서 10일 사이에는 5.18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고 1995Hz(헤르츠)가 준비한 '메이데이(May:Day)' 행사가 광주 서구 5.18역사공원(5.18 사적지 제26호 505보안부대 옛터)에서 열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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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기록하고 체험하는 문화행사"라며 "5.18사적지를 배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시민 누구나 오월의 정신과 공동체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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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무 조각을 조립하고 채색하여 나만의 데이지꽃을 만든 후 서로의 데이지꽃을 모아 하나의 커다란 평화나무를 완성하는 협동 창작 프로젝트, 오월길 쓸모 정류장, 커피박 화분 만들기, 바다 유리 체험 등이 있다"고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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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로그램으로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조재희, 최민석, 강태호와 퓨전 국악 밴드 올라(Ola)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5월 10일 같은 시간부터는 버블매직쇼 버블타이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가 공연을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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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317">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성호</author><category>스타</category><title><![CDATA[예매율은 최고, 지역 상권은 한산... 전주영화제의 두 얼굴]]></title><link>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1507</link><pubDate>2026-05-08T13:23:55+09:00</pubDate><description><![CDATA[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이번 영화제엔 따로 청탁을 받지 못한 관계로, 꼭 봐야 할 작품 몇 만 추려 보고 돌아왔다. 시작부터 끝까지, 전 일정을 소화하던 영화제를 이번엔 사흘만 돌아보게 되었으니 전체를 보았다고 할 수는 없겠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이유로써 더욱 잘 보인 것들 또한 있었다. 내가 만난 27회 전주국제영화제 이모저모를 기록해 보려 한다(제 27회 전주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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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182"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6/IE003616182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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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1. "독립영화 누가 봐?"</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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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당일 광화문에서 영화제 측이 마련한 차량을 타고서 전주로 이동했다. 3시간가량 걸려 도착한 전주에서 가장 처음 해야 할 건 배지를 발급받는 일이다. 개막식보다 먼저 열리는 개막작 기자·평론가 대상 시사까진 한 시간 남짓이 남아 있다. 배지 발급장소인 게스트센터에 도착하니 우리가 첫 손님인 듯. 준비에 여념 없던 지프지기들이 앞다퉈 찾는 이를 반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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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를 받아 게스트센터를 막 나왔다. 곁에 큼직하게 붙은 상영시간표를 볼까 다가가던 순간, 젊은 여성 둘이 곁을 스치듯 지나갔다. 그중 한 명이 말한다. "여기 뭐야?" 다른 이가 답한다. "무슨 영화제 한 대. 독립영화." 처음 말한 이가 다시 묻는다. "독립영화 그거 재밌어?" 친구가 답한다. "마니아들은 보지." 그리고 덧붙은 뒷이야기는 멀어져 듣지 못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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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1507">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완도신문</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이순신이 고금도에 남긴 철학]]></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131</link><pubDate>2026-05-08T10:24:26+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168"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8/IE003617168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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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996633'>"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fon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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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슬 퍼런 문장은 전쟁의 참혹함을 이기기 위한 절박한 비명(悲鳴)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모든 미련을 덜어낸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투명한 진리이자, 이순신이라는 한 인간이 고금도라는 섬에 바친 신성한 서약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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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이 문장을 승리를 위한 전술적 구호로만 소비하지만, 사실 이는 존재의 가장 깊은 밑바닥을 경험한 자가 길어 올린 철학적 정수다. 이 문장을 머리에 이고 고금도에 들어설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섬이 품은 침묵의 깊이를 이해하기 시작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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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古今島). 옛것과 지금의 시간이 함께 머문다는 이름처럼, 이 섬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한 시대의 심장이 잠시 닻을 내렸던 자리다. 바다는 수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며 역사를 지웠지만, 어떤 영혼은 파도조차 지우지 못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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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에서 바다를 건너온 바람이 완도의 수많은 섬을 스치다 고금도에 이르면 문득 그 결이 달라진다. 그것은 단순히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그 섬의 흙과 물결 사이에 아직도 한 인간의 결연한 침묵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충무사의 고요한 기와 아래, 혹은 덕동리 앞바다의 잔잔한 윤슬 위에는 아직도 한 사내가 나라의 운명을 홀로 껴안고 서 있던 내면의 파문이 여전히 일렁이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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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펼쳐보면 고금도는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안쪽으로 깊숙이 휘어 들어간 형태를 띠고 있다. 밖으로는 완도와 신지도가 거센 남해의 파도를 막아주는 병풍이 되어주고, 안으로는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를 품어 함선들이 숨을 고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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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정학적 특징은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었다. 명량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후에도 수군은 여전히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때 이순신이 선택한 곳이 바로 고금도였다. 이곳은 왜군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험난한 물길을 가졌으면서도, 내부에는 군사를 기르고 배를 수리할 수 있는 넓은 평지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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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자신을 지워 공동체를 지킨 사람</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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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는 상처 입은 용이 몸을 잠시 누여 기운을 차리는 비밀스러운 자궁이었으며, 동시에 다시는 꺾이지 않을 검을 벼리는 거대한 대장간이었다. 이곳은 단순한 군사 기지를 넘어선 행정적 자급자족의 모델이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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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131">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문운주</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CDATA[무등산 '파노라마' 보고 싶다면, 이 길을 걸어보세요]]></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0728</link><pubDate>2026-05-08T09:45:4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5164"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3/IE003615164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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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길 8코스 '영신길'에 들어서자 시야가 트인다. 앞을 가로막던 숲이 물러나고, 무등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낙타의 등을 닮은 낙타봉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그 흐름을 따라 산세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서석대와 천왕봉, 신선대는 어슴푸레하게 겹치듯 모습을 드러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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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과 텃밭, 돌담과 흙길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 너머로 산자락이 낮게 펼쳐진다. 연둣빛에서 짙은 초록으로 깊어지는 산빛은 계절의 시간을 품고, 그 위를 스치는 구름은 능선의 윤곽을 한층 부드럽게 감싼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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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5165"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3/IE003615165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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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한층 시원한 조망으로 만나는 무등산</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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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영신길은 무등산을 가장 아름답게 '전경'으로 만나는 자리다. 산속이 아닌, 삶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무등산. 길 위에 서서 마주한 이 풍경은 걷는 이로 하여금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깊고도 넉넉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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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모습은 둥그스름해 믿음직스럽고 후덕한 인상을 준다. 가장 높은 중심부인 천왕봉은 살짝 솟아 산의 중심을 잡아주고, 양옆으로는 완만하게 흘러내리며 마치 두 팔을 넓게 벌려 마을과 들판을 감싸 안는 듯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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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무돌길 제7길 이서길을 지나 영신길은 도원마을로 향한다. 마을길과 밭길을 따라 걷는 사이 무등산은 점점 가까워진다. 광주 쪽에서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얼굴이다. 빌딩 숲에 가리지 않은 산은 한층 시원한 조망으로 눈앞에 다가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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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5726"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5/IE003615726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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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5725"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5/IE003615725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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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0728">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곽성호</author><category>스타</category><title><![CDATA['12R MVP 선정' 오베르단, 전주성 '중원 지휘자'로 발돋움]]></title><link>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2087</link><pubDate>2026-05-08T09:09:49+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112"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7112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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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낸 오베르단이 전주성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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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전북 현대 오베르단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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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뽑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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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하는데 오베르단이 최종 MVP로 꼽힌 것.<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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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232087">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지현</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초대 통합특별시장 도전 민형배 "우리도 좀 잘 살아보자"]]></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52</link><pubDate>2026-05-07T20:47:19+09:00</pubDate><description><![CDATA[<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P94fyu_u_BE" width="100%" height="345px;"></ifram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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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하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남과 광주의 단순 행정통합이 아니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4년간 20조 원(매년 5조 원)에 이르는 지원 재정을 '지자체 지분 투자형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여하겠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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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7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의 인터뷰에서 '질적 전환'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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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style="border-left:5px solid #CCCCCC; padding:7px"><font color='#996633'>"전남광주의 질적 전환을 세속적으로 표현하면 '우리도 좀 잘 살아보자'다."</font></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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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통합에 의해 지원되는 재정 20조원(4년간 5조원씩)의 사용 구상에 대해 '8대 1대 1 원칙'을 제시했다. 16조 원을 최첨단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에, 2조 원을 인재 육성에, 2조 원을 사회 안정망 구축에 쓰겠다는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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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52">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배동민</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5·18 헌법 수록 무산…광주·전남 "국힘 책임 물을 것"]]></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45</link><pubDate>2026-05-07T19:18:00+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000"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7000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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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광주와 전남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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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시대적 과제였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회 개헌안 의결 자체가 불성립됐다"며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정치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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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요구를 외면한 책임 회피이자 낡은 헌정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선택"이라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무너진 헌정질서 회복과 단절 의지를 보여줄 기회였음에도 이를 행동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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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헌을 추진할 의지가 있었다면 보다 적극적인 정치력과 협상으로 국면을 돌파했어야 했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최소한의 개헌안마저 관철하지 못한 것은 무능의 결과이자 분명한 정치적 책임"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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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45">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배동민</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도주 우려' 광주 여고생 흉기 살해 20대 구속]]></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34</link><pubDate>2026-05-07T18:27:50+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053"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7053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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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광주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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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살인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A(24)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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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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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일 새벽 0시 1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 앞 인도에서 여고생 B(17)양의 목 등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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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34">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정업</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김영록 전남지사 "5·18 헌법 명시 외면은 반역사적 폭거" ]]></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29</link><pubDate>2026-05-07T18:00:56+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7044"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7044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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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집단 표결 불참으로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담은 개헌안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시대적 소명을 외면한 반역사적 폭거"라고 비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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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286명의 3분의 2인 191명 이상의 찬성이다. 국민의힘에서 최소 12명의 찬성표가 필요했지만, 당 차원의 집단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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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5·18 정신 헌법 명시 관련 입장문'을 통해 "39년 만에 찾아온 개헌의 기회에서 민의를 저버리고 대의를 짓밟은 행태를 전남·광주 시도민의 분노와 함께 규탄한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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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개헌안의 핵심 가치로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 ▲ 위헌적 계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 ▲ 지역균형발전 의지 등을 꼽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규정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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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2029">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배동민</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시민사회 "극우집회에 5·18행사 차질…천인공노할 만행"]]></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65</link><pubDate>2026-05-07T17:23:00+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462414"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5/0517/IE003462414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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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행사위원회와 광주 시민사회가 극우 유튜브 집회로 금남로 기념행사 진행에 차질이 예상되자 반발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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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7일 성명을 내고 "경찰은 46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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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는 "경찰이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 시작을 알리는 '민주평화대행진'을 제한하겠다고 통보해 왔다"며 "그 이유는 5·18을 폄훼하고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고 광주시민을 조롱한 극우 유튜버 측의 집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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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대행진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벌였던 민족민주화성회를 재현하는 거리 행진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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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65">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형호</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장관호 후보 "전남광주통합 교육청 민주진보 교육 강화"]]></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74</link><pubDate>2026-05-07T17:26:06+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966"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6966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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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5·18 정신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교육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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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예비후보는 이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치고 '5·18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정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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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배 및 기자회견에는 교육계·시민단체·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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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지금 교육 현장에는 경쟁과 서열, 갈등과 혼선의 그림자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교육은 일부를 위한 특권이 아니라 모든 아이를 위한 공공재이며, 학교는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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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74">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형호</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김대중 후보 "전남광주특별시 교육청 동부청사 설립"]]></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45</link><pubDate>2026-05-07T18:32:3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950"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6950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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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7일 동부청사 신설과 동부권 K-교육밸리 구축을 핵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교육공약을 발표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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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의 정신은 균형발전"이라며 "동부권이 통합 이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행정과 예산, 정책 기능을 권역 가까이에 배치해 행정은 더 가까워지고 학교 지원은 더 빨라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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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공약은 크게 전남광주특별시 교육청 동부청사 신설, 동부권 K-교육밸리 구축, 독서 중심 평생문화교육도시 조성으로 구성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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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를 신설해 동부권 교육행정의 자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권 교육발전기금을 별도 운영하고, 인사·예산 분야 자율권을 강화해 동부권 교육자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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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945">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진재중</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완도국제 해조류 심포지엄서 '한반도 해조류 포럼'에 관심 집중]]></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29247</link><pubDate>2026-05-07T14:28:10+09:00</pubDate><description><![CDATA[완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조류학회가 주관한 국제해조류심포지엄이 6일부터 이틀간 전남 완도군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조류학 연구자와 해조류 산업 관계자, 정부 및 관계 기관,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해조류 산업 발전 방안과 학술 교류를 논의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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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840"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6840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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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해조류, 탄소 흡수·생태계 복원 이끄는 전략 자원 주목</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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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조류심포지엄 첫날에는 캐나다의 앨런 크리츨리(Alan Critchley) 박사와 KAIST 김승도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해조류 블루카본의 IPCC 인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과 신규 탄소 흡수원 인증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수온 적합형 양식종 개발, 전통 양식과 스마트 양식의 공존 전략,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기후테크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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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과 바이오가스, 배양육·대체육, 반추동물·어류·전복 사료, 생물활성 촉진 물질 기반 비료 등 해조류 산업의 미래 활용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유해 조류 증가가 해조류 생산에 미치는 영향, 유해 조류 대발생 전망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산업 현안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해조류 연구 성과와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조류 산업의 역할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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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류학회 김장균 회장(인천대학교 교수)은 "해조류는 이제 단순한 식량 자원을 넘어 탄소 흡수와 해양 생태계 복원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략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조류 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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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853"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6853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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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바다는 하나다"… 한반도 해조류 포럼에 쏠린 관심</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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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서는 '한반도 해조류 포럼' 발표와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이 큰 관심을 모으며 해양 생태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한층 확장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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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발표에서 연구자들은 한반도 해양 생태계가 남북으로 분리된 독립적 체계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하나의 연속된 시스템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공동 관리 체계 구축과 남북 간 협력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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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29247">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배동민</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광주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50세대 모집]]></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818</link><pubDate>2026-05-07T10:43:50+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351478"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4/0919/IE003351478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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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창·하남지구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50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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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모집하며, 향후 빈집(공가)이 발생하면 대기자들에게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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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지와 물량은 광산구 ▲신창도시공사아파트 66형(전용면적 49㎡) 50호 ▲하남2지구다사로움1단지아파트 66형(전용면적 49㎡) 170호, 79형(전용면적 59㎡) 30호 등 총 250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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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인 4월 30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이어야 하며,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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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818">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김형호</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김대중 전남교육감 항공권 부풀리기 논란, 경찰 수사로]]></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790</link><pubDate>2026-05-07T10:32:01+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269130"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4/0306/IE003269130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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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국면에서 제기된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국외 출장 항공권 비용 부풀리기 논란이 경찰 수사로 번졌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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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예산은 이미 환수됐지만, 이번 사안이 교육청 해명대로 여행사의 단순 일탈인지, 교육청 내부에 고착화된 예산 부풀리기 관행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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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 사건 관련자들을 지난달 30일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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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은 교육감 국외 출장 관련 여행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들을 사문서 위·변조 및 행사, 사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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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790">전체 내용보기</a>
]]></description></item><item><author>이완우</author><category>여행</category><title><![CDATA[광한루 오작교 보며 떠올린 춘향제의 다양한 해석]]></title><link>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31757</link><pubDate>2026-05-07T10:11:27+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IE003616586" src="https://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26/0507/IE003616586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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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신록은 연두빛으로 짙어지고 있었다. 남원 광한루원에서 제96회 춘향제(4.30~5.5)가 열렸다. 춘향제를 둘러싼 여러 해석 가운데는 인권과 평등, 신분 질서를 넘어서는 상징성을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광한루원을 춘향제가 한창인 날에 다시 찾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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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의 중심 무대인 광한루원의 중심 누각인 광한루는 달 속의 궁전인 '광한청허부(광한전)'을 본떠 조선 초기에 지은 관아의 누정이었다. 이곳은 남원 고을 수령의 집무 공간이기도 했으며, 관아의 연회를 베풀거나 사대부들이 모여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다만 칠월 칠석이나 단오 같은 명절에는 백성들의 출입이 허용되어, 백성들은 오작교를 거닐며 축제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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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한루 공간을 배경으로 18세기에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서사가 판소리 춘향가와 고전 소설 춘향전으로 형상화되었다. 일제강점기에 남원 권번의 기녀들이 현재 춘향제의 기원으로 평가되는 1931년 행사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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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오작교를 건너며</strong><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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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를 건넜다. 많은 관광객이 오작교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광한루원 오작교는 길이 약 57~58m, 폭 2.4m~2.8m의 돌다리로 4개의 홍예형 수문을 갖춘 무지개 다리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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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img align="center" id="IME000115058" src="https://ojsfile.ohmynews.com/MOV_T_IMG/2026/0507/ME000115058_STD.jpg" style="max-width:600px;"></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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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은하수의 오작교 설화를 연상시킨다. &lt;춘향전&gt;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사랑을 맹세하고 훗날 다시 만나는 배경이 되어, 변치 않는 사랑과 절개를 상징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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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오작교는 동학 창시자인 수운(水雲) 최제우(1824~1864)가 1861년 12월 경상도 관아의 탄압을 피해 경주를 떠나 남원에 도착한 이후 머물렀던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그는 광한루 인근에서 머물며 광한루 일대를 오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일대에서 머무는 동안 사색의 시간을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수운이 광한루원 오작교에서 활동 여부는 구체적 사료로 확인되지는 않는다. 그는 1861년 12월 말에 교룡산 선국사의 은적암으로 거처를 옮겨 약 8개월 은둔하며 수도 및 저술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근 남원 향토사학자는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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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style="border-left:5px solid #CCCCCC; padding:7px">"수운 선생은 1861년 10월 경에 경주 용담정을 떠났습니다. 약 두 달 동안 울산, 고성, 여수와 구례를 거친 유랑 끝에 12월 15일 무렵에 남원에 도착했지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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