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channel><title>오마이뉴스 - 전체기사</title><link>http://www.ohmynews.com/</link><language /><description /><copyright>Copyright (c) OhmyNews.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lastBuildDate>2013-05-23T01:05:02+09:00</lastBuildDate><item><author>이선필</author><category>연예</category><title><![CDATA["김무열 생일축하", 소속사 홈페이지에 깜짝 이벤트]]></title><link>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868249</link><pubDate>2013-05-23T00:58:11+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83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3/IE001581831_STD.jpg"></DIV>
<P align=justify><BR>&nbsp;</P>
<P align=justify>군복무 중에 생일을 맞은 배우 김무열을 위해 소삭사인 프레인TPC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무열의 생일인 5월 22일에 맞춰 자사 홈페이지를 그의 사진으로 장식한 것.</P>
<P align=justify> </P>
<P align=justify>해당 사진은 프레인TPC의 여준영 대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일본에서 뮤지컬 &lt;쓰릴미&gt; 공연 당시 연습 중인 김무열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여준영 대표는 그의 사진에 'Happy birthday. MOO.'라는 축하메시지를 적어 배우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는 후문이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김무열의 사진으로 꾸며진 메인 페이지에는 축하 메시지도 함께 남길 수 있어 많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같은 소속사 배우인 류승룡도 '한곳에서 묵묵히 뿌리 내리는 휴식 같은 나무, 항상 거기 있는 거대하지만 친근한 산 같은 배우 무열아! 너의 웃음, 사람냄새, 연기, 노래, 춤이 탄생한 오늘! 감사한다. 사랑한다'며 애정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프레인 관계자는 "김무열의 생일을 기념한 특별 페이지는 22일 하루만 공개됐으며, 홈페이지에 남겨진 메시지는 소속사에서 모두 출력해 김무열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P>
<P align=justify>&nbsp;</P>]]></description></item><item><author>최경준</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일베에서 광고 철회...상식의 승리"]]></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211</link><pubDate>2013-05-23T00:37:27+09:00</pubDate><description><![CDATA[<p class="바탕글"><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font color="#996633"></font></span></p><div align="center"><font color="#996633"><img align="center" id="IIE001581785"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85_STD.jpg?18"></font></div><p></p><p class="바탕글"><font color="#996633"><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font color="#996633"></font></span></font></p><div align="center"><font color="#996633"><img align="center" id="IIE001581786"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86_STD.jpg?30"></font></div><p><font color="#996633"><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font color="#996633"></font></span></font>&nbsp;</p><p><font color="#996633">"일베에 광고 올리던 광고대행사들 모두 광고 철회! 진보보수를 떠나 양심과 상식의 승리이며, 공분으로 참여해주신 트친 여러분 모두의 승리!"</font></p><p>&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2일 오후 8시 30분 경 자신의 트위터(@patriamea)에 올린 글이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br>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왜곡과 유해게시물로 논란이 되어온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사이트에서 광고가 사라졌다. 일베 사이트에 광고를 제공해오던 광고대행사 '리얼클릭'이 누리꾼들의 불매운동으로 인해 22일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Today쇼핑' 광고를 제공하던 '미디어나루'도 광고노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b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조국 "일베 광고 기업 불매운동" 제안에 변희재 "우리도 할까?" 맞불&nbsp;</b></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리얼클릭'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제휴매체 일간베스트에서 역사 인식을 왜곡하는 것은 물론 유해 정보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광고주와 인터넷 유저를 보호하기 위해 리얼클릭 광고 노출을 22일 오후 6시부터 차단한다"고 밝혔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실제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리얼클릭', '미디어나루' 등을 통해 일베 사이트에 노출되었던 광고 전체가 차단됐고, '이호스트IDC' 광고만 스폰서 형태로 남아 있다. 앞서 일베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했던 이마트몰 측에서도 "인터넷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광고를 집행했기 때문에 일베 사이트에 광고되는 줄 몰랐다.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광고를 철회했다"고 밝혔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일베 사이트에서 광고가 사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3개월 전에도 일베 사이트에 광고를 했던 구글 애드센스가 일베에 유해정보가 많이 올라와 약관을 위배했다며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구글 약관에는 콘텐츠 품질이 명시된 항목이 있는데 사이트에 올라온 콘텐츠가 선정적이며 미풍양속을 헤칠 경우 광고 송출을 중단하게 돼 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광고대행사들이 일베 광고를 철회하고 나선 것은 이른바 '일베충'(일베 회원들을 일컫는 말)의 막장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그 불똥이 광고주에게도 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베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를 모욕하거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 등 도를 넘는 게시물들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p><div align="center"><img align="center" id="IIE001581787"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87_STD.jpg"></div><p>이에 대해 조국 교수는 22일 일베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제안,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극우 반인륜적 사상을 퍼뜨리고 역사와 사실을 조작하면서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일베에 광고를 하는 기업과 병원들에 대한 불매 운동을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조 교수는 "광고주 리스트를 온오프라인에 공개하고 평화적 방식으로 업체에 불매 의사를 고지하는 것은 허용된다"며 "광고주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정도의 집단적 전화걸기나 불응시 더 강력한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경고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민TV' 준비위원인 김용민씨(@funronga)도 "전폭적으로 동의합니다. 약자 폄하, 역사 왜곡의 자금줄이 되는 기업은 불매해도 마땅합니다"라며 조 교수의 제안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온라인 광고 업계에 따르면 일베의 웹을 통한 일간 페이지뷰 수는 1500만 건이고, 모바일을 통한 페이지뷰수는 웹 페이지뷰 수보다 30~4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일베 사이트에서 광고가 사라졌지만 일베충들은 "걱정마라, 일베 망해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회원(아이디 '조슬***')은 "수많은 객체가 모여 한 집단을 이루다가 그 집단이 붕괴되면 그 객체들은 아무데다 떠돌다가 신기하게도 다시 한 집단으로 뭉쳐지게 되어있다"며 "일베라는 집단은 이미 누가 와해시키려야 와해시킬 수가 없는 강력한 구심점과 소속감을 갖는 집단"이라고 주장했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그는 또 "장담하건데 20년이 지나도 보수 유머사이트는 존재한다. 그게 일베일지 아니면 일베의 후계자의 후계자의 후계자일진 모르겠으나 좌좀세력(진보세력)에 지친 보수세력들은 일베가 와해된다고 와해될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자신을 '우파, 전형적인 TK'라고 소개한 다른 회원(아이디 '몽말라')은 "살려보자"는 제목의 글에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광고 없어진 거 보고 안쓰러워서 한 글 남긴다"며 "일베가 목숨을 연명해야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덜 불안 할 것 같다. 산소 호흡기를 붙여서라도 살아남아라"고 호소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월 어느 정도 기부 할 용의가 있다"며 "일베야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면 이야기해라~(많이는 못준다)"고 말해, 후원금도 내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일부 회원들은 "오늘의 유머(진보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광고도 차단시킬 것"이라며 "오유(오늘의 유머)의 구글 애드센서 광고물을 신고하라"고 제안, 구체적인 행동강령까지 제시하고 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특히 변희재 주간 미디어워치 대표도 "친노종북 매체 광고주 불매운동 들어가겠다"고 맞불을 놨다. 변 대표는 이날 트위터(@pyein2)에 "조국이 일베 사이트에 광고주 불매운동을 선동하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나오면, 애국진영에서도 한겨레, 미디어오늘 등 친노종북 선동 매체 광고주 불매운동 들어가는 수 있다"고 경고했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br><img align="center" id="IIE001581789"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89_STD.jpg"></p><p>&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b>민주당 '일베 폐지' 추진...&nbsp;<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5·18 관련 게시물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span></b></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span style="line-height: 140%; font-size: 15px;"></span></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일베의 일탈 행위는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됐다. 민주당은 이날 일베 사이트와 사이트 운영자를 상대로 법원에 운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5·18 북한개입설'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에 해당 프로그램 폐지와 관계자들의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당 소속 의원들에게는 해당 방송사의 출연 자제도 요청했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민주당 5·18민주화운동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강기정)와 미디어홍보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민)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기정 의원은 "대한민국 국기를 흔들고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런 일이 일부 극우인사와 종편에서 발생한 것은 궁극적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책임이 있다. 역사를 바로세우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진성준 의원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이성과 양식을 회복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성과 상식,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사수하는 차원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인간성 파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가처분 신청의 이유를 밝혔다.</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베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의 막장 행태는 문제가 있지만, 정치권이 나서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그러나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 일베 운영금지가처분 신청하고 문제 글 올리는 회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기로. 박수"라는 글을 남겼다. 표현의 자유는 무제한이 아니라 헌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해져야 하며 이를 벗어난 표현의 자유는 민·형사 및 행정법상 규제의 대상이 된다는 게 조 교수의 설명이다. 일베 사이트에 올라온 5·18 관련 게시물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범죄요건에 성립된다는 것이다.&nbsp;</p><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 51, 51);">&nbsp;</p><table align="center" id="BoxTable" style="border: solid currentColor; width: 568px; height: 444px;" 0px;?="" 10px="" 0="" #e1e1e1;font-family:dotum;margin:0="" 1px=""><tbody><tr><td height="20" align="middle" id="BoxTr" style="color: rgb(153, 153, 153); font-size: 12px; font-weight: bold;" bgcolor="#efefef">일간베스트 저장소란?</td></tr><tr><td height="50" id="BoxTd" valign="top" style="padding: 0px 10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size: 12px; margin-top: 20px;" bgcolor="#ffffff"><p class="바탕글">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는 다양한 소재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며 인기를 끈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의 일부 회원들이 선정적인 내용의 게시물 차단에 반발해서 2010년 새로 만든 곳이다.&nbsp;</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잡담, 고민상담, 정치, 스포츠 등 분야별로 다양한 게시판이 있는데, 게시물 중 추천을 많이 받으면 일간베스트 게시판으로 옮겨진다. 정치·사회 게시판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은 정치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올라간다. 게시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민주화'를 클릭해 반대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nbsp;</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일베 회원들이 자극적인 게시물에 집착하는 것은 이런 방식의 '일베로(공감의 의미)'라는 시스템 때문이다. 베스트 글에 올라 주목받고자 하는 본능적 욕망에 따라 더 선정적이고 더 자극적인 게시물들을 올려 경쟁하는 것이다.</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사회적 이슈가 된 인사들의 신상을 털거나, 자신의 과격한 행위를 증명하는 '인증샷'을 올리는 것도 결국 베스트 글에 오르기 위한 것이다. 진보 진영이나 북한에 강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내용도 단골 메뉴다.&nbsp;</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타 회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좌좀(좌익좀비), 홍어(호남 비하 표현), 김치녀(한국 여성 비하 표현) 등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nbsp;</p><p class="바탕글">&nbsp;</p><p class="바탕글">지난해 12월 랭키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일베 월간 접속자 수는 400만명을 상회한다. 회원은 100만명이며 동시 접속자 수도 2만명을 넘는다.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일베 사이트에는 다수의 배너 광고가 게재됐다. 인터넷 업계에서는 접속 기록을 토대로 월 1억원 가량의 광고수익이 가능하다고 추정한다.</p></td></tr></tbody></table><br><p></p>]]></description></item><item><author>유혜준</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최성 시장, "서울~문산 고속도로 강행하면 '주민투표'"]]></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222</link><pubDate>2013-05-22T22:52:59+09:00</pubDate><description><![CDATA[<P>&nbsp; 최성 고양시장이 21일 열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 강행될 경우, 정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하겠다는 초강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P>
<P>&nbsp;</P>
<P>&nbsp; 최 시장은 이날 "고양시와 98만 고양시민은 지금이라도 사업시행자가 고양시 피해영향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를 바란다."면서 7가지 근본적인 요구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고양시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하는 등 강력한 범시민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것.</P>
<P>&nbsp;</P>
<P>&nbsp;주민투표는 현행 주민투표법 제8조 제1항에서 '국가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주민투표의 실시구역을 정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P>
<P>&nbsp;</P>
<P>&nbsp; 최 시장이 이날 고양시가 외부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자 측에 요구한 대책은 △방화대교 연결 권율대로의 정상적 통행보장과 행신 지선영업소의 폐지, △임야 및 농경지에 대한 녹지축 훼손방지 및 도시의 단절 최소화, △서정마을 등에 인접한 고속도로의 이격거리를 최대화하여 소음․분진 등 주민피해대책 강구,△고양시 도시계획도로선으로 반영된 식사~사리현IC간 4차선 도로계획 등을 당초대로 시행,△도로법 제24조에 의한 상급도로(고속도로)가 하급도로(시․도) 접속하여 계획할 경우, 하급도로 관리청인 고양시로부터의 동의의무 준수, △대안 마련 후 추가 공청회 실시(미 이행시 고양시 독자적으로 공청회 실시), △고양시-사업시행자-유관기관 간 T/F팀 구성 및 상호 합의하에 향후 실시설계 인가추진 등 모두 7가지이다.</P>
<P>&nbsp;</P>
<P>&nbsp;최성 고양시장은 "국책사업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하여 고양시는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누차 강조하고, "고양시민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는 일방통행식 고속도로 개설계획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고양시 피해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P>
<P>&nbsp;</P>
<P>&nbsp;500여명의 시민들이 시 문예회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서 사업시행자 측 답변자로 나선 다산컨설턴트 조완형 부사장은 "고양시 통과 구간은 택지지구, 군부대 등 주요 지장물이 산재하여 지형여건상 강매산, 국사봉, 견달산 통과가 불가피하다."는 등 무성의 하고 형식적인 답변을 되풀이 해 공청회 참석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P>
<P>&nbsp;</P>
<P>김수오 고양시 T/F 팀장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에 대한 고양시 피해영향을 분석한 결과, 임야를 통과하는 구간은 터널로 계획해야 하는데 총 7.5㎞중에서 약86%인 6.4㎞ 구간의 산림이 훼손되면서 도시이미지와 환경이 크게 손상될 것으로."보고 있다면서 "특히 강매동 강매산의 경우 상당부분이 훼손되는 매우 심각한 환경파괴가 진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P>
<P>&nbsp;</P>
<P>&nbsp;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시점부를 방화대교로 연결하게 되어 기존 권율대로 무료도로를 유로도로, 그것도 행신IC로 역 우회하여 진입하도록 계획한 것은 교통분산이 아니라 사업비 회수를 위한 술책이며, 세차례에 걸친 노선변경으로 누더기 도로로 전락함은 물론 도로로서 회생불능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상세하게 이번 사업의 총체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P>
<P>&nbsp;</P>
<P>고양시는 지난 2월 22 ~ 2월 23일 이틀 동안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건설로 발생할 문제와 관련한 대책마련 요구에 대한 공감도가 무려 96.0%로 나타난 바 있다고 밝히고, 최 시장이 이날 밝힌 7개 대책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lt;국회 공청회&gt; 및 &lt;시민여론 수렴 2차공청회&gt; 등 다양한 범시민 참여방안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P>
<P>&nbsp;</P>
<P>&nbsp;이날 공청회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수행한 다산 컨설턴트가 주최하였으며 장윤영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어 찬성측과 반대측간의 4시간에 걸친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성낙선</author><category>교육</category><title><![CDATA[강원도교육청 "2017년까지 초교 교실 176실 증축해야"]]></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30</link><pubDate>2013-05-22T21:31:47+09:00</pubDate><description><![CDATA[<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강원도교육청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21</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일</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교육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OECD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상위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방안</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과 관련해, 지역과 학교별 여건을 반영한 학급 신증설 계획 및 전수 조사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했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고 밝혔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nbsp;</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도교육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강원도에서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OECD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상위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실현하려면 초등학교의 경우 리모델링이 필요한 교실 수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131</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증축을 해야 하는 교실 수는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176</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이었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nbsp;</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중학교는 리모델링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38</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증축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68</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이 필요한데</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춘천</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원주</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강릉 등의 지역은 추가 학급 증축 부지가 없어 각각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1</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개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고등학교는 리모델링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16</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증축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147</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실이 필요했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nbsp;</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도교육청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번에 교육부에 제출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교원 수급 및 교실 증설에 따른 예산 확보를 검토한 후</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금년도 하반기 중에 추진 여부가 결정될 전망</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라고 밝혔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description></item><item><author>성낙선</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홍천군, 화로구이 먹거리단지 내 악취 방지 사업 추진]]></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39</link><pubDate>2013-05-22T21:30:21+09:00</pubDate><description><![CDATA[<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강원도 홍천군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22</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일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지역 대표 음식인 화로구이를 더욱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로구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방지 저감시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고 밝혔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홍천군은 이 사업에 국비 등 총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3</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억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6</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천만 원을 투입한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nbsp;</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시범사업은 화로구이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홍천읍 하오안리 일대의 먹거리단지에서 발생하는 기름 분진과 생활 악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저감시설은 일단 단지 내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3</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개 음식점에 설치하며</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7</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월 말에 가동할 예정이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nbsp;</P>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홍천군은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먹거리단지에서 발생하는 생활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인근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나아가 지역 대표음식의 관광상품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고 밝혔다</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ang=EN-US>.</SPAN></P>]]></description></item><item><author>김동환</author><category>경제</category><title><![CDATA['민영화 논란' 제2철도공사 설립, 찬반 팽팽]]></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88</link><pubDate>2013-05-22T21:23:45+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국민들이 박근혜 정부에 원하는 공공기관 합리화 방안은 관리 및 운영 투명성을 높이는 일(52.2%)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왔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한국조세연구원은 22일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인천국제공항,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의 정부지분을 처분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유지하는 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조세연구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러나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에 대해서는 새로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6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61_STD.jpg"></DIV>
<P></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인천공항, 산업은행 민영화는 '반대'</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조세연구원의 여론조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철도공사 건립, 산업은행 민영화, 가스공사 경쟁도입 등 공공기관 민영화와 관련된 문항과 공공기관 운영방향에 대한 질문으로 채워졌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민영화에 대한 응답은 사안에 따라 엇갈렸다. 인천국제공항 정부지분 매각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국민은 전체의 25.6%였다. 반면 정부지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5%인 것으로 나타났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산업은행 정부지분 유지에 대해서는 54.4%가 찬성 의견을 보인 반면, 30.9%는 반대했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반면 현재 가스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도입 및 도매를 민간 사업자와 경쟁하는 체제로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51.6%로 반대(41.6%)보다 높았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KTX 민영화 논란을 낳은 제2철도공사 설립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공기업간 경쟁을 통해 요금을 인하해야 한다는 국토부 입장에 공감하는 비율은 42.2%, 사실상 경쟁체제가 아니라는 철도노조 측 입장에 동의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41.5%였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조세연구원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 이외에도 전문가, 공공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공기관의 방만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세 집단 모두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등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반면 권력층의 '낙하산 인사' 임명 관행에 대해서는 일반시민과 전문가·공공기관 종사자의 생각이 엇갈렸다. 일반시민 응답자 중 60.5%는 낙하산 인사를 근절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전문가(58.1%)와 공공기관 종사자(55%)는 낙하산 인사라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라고 응답했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박근혜 공공기관 정책, 사실상 MB와 같아"</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이날 토론회에서 공개된 조세연구원의 보고서에는 공공기관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기본적인 공공기관 정책방향이 담겼다.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케 하는 동시에 지금보다 사회적 책임을 더 지게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상시적 기능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핵심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안도 내놨다. 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강조했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이날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한 김철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사실상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관리 방침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 민영화 정책을 각 부처에서 공식·비공식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번 토론회에는 전혀 내용이 없다"고 비판했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국책연구기관인 조세연구원과 기획재정부가 함께 입을 맞춘 정책방향 토론회 치고는 상당히 부실하다는 것이다. 패널 토론 후 방청객 질문 시간에도 같은 취지의 질문이 이어졌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방청객으로 참여한 박승서 공공노조 정책실장은 이날 조세연구원의 보고서를 '날림'으로 표현했다. 그는 "(이걸) 공공기관 정책이라고 만들어놓고 따르라고 하는 게 (사리에) 맞는 건지 이해가 잘 안 간다"고 꼬집었다. "당사자인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정책방향 보고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21px">이에 박진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은 "공론조사,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서 만든 많은 보고서의 핵심만 담았다"면서 "조세연구원이 날림으로 자료 만드는 곳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nbsp;</SPAN></FONT></DIV>]]></description></item><item><author>유혜준</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시흥시, 홈페이지 개편... '오픈 프레스' 도입]]></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63</link><pubDate>2013-05-22T21:16:44+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1_STD.jpg"></DIV>
<P><BR>시흥시가 23일부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 22일 오전, 우정욱 시흥시공보정책담당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우 담당관은 "개편되는 시흥시 홈페이지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nbsp;</P>
<P>우 담당관은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면서 매우 고민을 많이 했고, 고민이 많았다"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차세대 오픈 플랫폼인 '워드 프레스(Word Press)'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워드프레스란 오픈 소스(open source)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재능을 기부해 만든 무료 블로그 저작도구이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0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0_STD.jpg"></DIV>
<P><BR>우 담당관은 "개편되는 홈페이지 구조는 지금까지의 '고정 페이지' 형식에서 블로그 일지 형식으로 바뀐다"며 "시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나 관심사를 자유롭게 칼럼이나 일기 형식으로 게재할 수 있고, 새로운 글은 페이지 위로 올라가는 일지 형식으로 표출돼 최신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nbsp;</P>
<P>이번 개편과 관련해 우 담당관은 "지금까지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이 포털 등을 통해서 검색이 되지 않았지만 개편과 동시에 검색이 가능해져,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흥시 홈페이지 개편으로 SNS와 모바일 기기의 연동이 가능해졌다.</P>
<P>&nbsp;</P>
<P>시민 누구나 홈페이지 정보를 SNS를 통해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으며, 관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확산·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소셜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P>
<P>&nbsp;</P>
<P>이러한 서비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다. 우 담당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그동안 각 정보기기별로 같은 정보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함에 따른 비용의 중복 투자와 비효율적 관리의 문제점 또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P>
<P>&nbsp;</P>
<P>우 담당관은 "시 정부와 시민이 함께 대화하는 장이 펼쳐진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피드백(feedback)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진정한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김형욱</author><category>사는이야기</category><title><![CDATA[쉼없이 달려온 아버지... 전성기는 다시 시작됩니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065</link><pubDate>2013-05-22T21:05:47+09:00</pubDate><description><![CDATA[<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의 아기 시절 사진을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본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나왔던 감탄사. "아버지도 어린 시절이 있었구나…" 조금은 이질적이고 어색했지만 일련의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속에는 여러 명의 일가 친척들이 있었지만 유독 아기(아버지)를 안고 계셨던 젊고 고운 여성분이 눈에 띄었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셨다. 직접 뵌 적은 없으니 아무런 감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사진 한 장은 내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10살 때 할머니를, 20살쯤에 할아버지를 여의셨다. 아버지 형제들은 어릴 때 할머니를 여의고 증조할머니의 손에 키워졌다. 6·25 때 할아버지의 형제들을 잃은(할아버지만 살아남으셨다) 증조할머니는 늦둥이를 보셨고, 늦둥이(작은 할아버지)의 나이는 아버지 형제들과 비슷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nbsp;</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형제들, 삼촌들과 같이 자랐다. 그래서 어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는 달리 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는 할머니 얘기가 없다. 할머니는 큰 고모를 통해 그나마 접하게 될 뿐이다. 대신 그 자리를 형제들, 삼촌들, 증조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가 차지한다. 아버지도 현대사의 아픔을 피해갈 수 없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의 고향은 강원도 평창이다. 지금도 산으로 둘러싸여 여전히 개발이 덜 되어 있는 동네인데 40~50년 전에는 오죽했겠는가. 산을 넘어야 하기에 등하교에도 몇 시간이 걸린다고. 산으로 둘러싸여 소박하고 순진하고 조금은 움츠린 삶을 사는 강원도 사람이 때론 와일드하고 강건한 면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아버지도 전형적인 강원도 사람이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기억력이 참 좋으시다. 정확히 몇 년도에 뭘 했는지까지 기억하신다. 초등학교 때 반 60여 명 중에서 10등 안팎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이 말씀을 하실 때 나는 괜스레 고개가 숙여지고 마음이 미어진다. 지금은 별미이자 웰빙 음식이 된 꽁보리밥, 감자로 끼니를 때우던 가난한 집에서 공부를 잘한들 무슨 소용이 있었겠는가….&nbsp;아버지에게 공부는 무엇이었을까. 증오의 대상이었을까. 잡지 못할 꿈이었을까.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암기력도 참 좋으시다. 1968년 반포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안 빼놓고 다 외우셨다는 '국민교육헌장'을 4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외우고 계신다. 국영수는 몰라도 암기과목은 참 잘하셨을 텐데. 나의 암기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리라.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아버지의 전설 같은 이야기</B></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1975~1980년의 어느 날 아버지는 서울로 상경하셨다. 먼저 상경한 큰 고모 댁에서 하숙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자동차운전면허 취득이었다. 일찍이 평생에 걸친 생존의 길을 터놓으신 것이다. 탁월한 식견이셨다. 아버지는 자동차 운전 35년의 경력으로, 지금도 매일같이 차를 운전하며 우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계신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한편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인 어머니도 비슷한 시기에 충청북도에서 서울로 상경하셨다. 구로공단에 취직해 열심히 일을 하셨고 동료의 소개로 아버지를 만나셨다. 그 동료는 바로 아버지의 막내 동생이자 나의 막내 고모이다. 이런 걸 두고 운명이라 하는가. 그때가 82~83년이었다고 한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막무가내이면서도 자상하셨다. 그런데 이게 다 철저한 계산이었을지도 모른다는 후문이 들려왔다. 얼마 전 큰외고모할머니로부터 아버지와 어머니도 모르는 아버지와 어머니 결혼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게 되었다. 바야흐로 막내 고모의 소개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게 되어 결혼 결심을 하게 된 때이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먼저 서울에 계신 큰외고모할머니께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결심하신 모양이다. 점수를 따기 위한 행동에 들어간다. 큰외고모할머니의 말을 빌리자면, "젊은 총각이 살살 어깨를 주물러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가진 건 쥐뿔도 없고 외려 차를 사야하니 돈을 내놓으라는데 그렇게 사람이 좋아 보일 수가 없더라. 우리 조카(어머니) 굶기진 않겠더라."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곧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의 성격을 닮지 않은 게 안타깝다. 나는 어머니의 성격을 닮았다. 섬세하지만 예민하고 소심하고 두루뭉술한 성격.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는 택시 운전사가 되셨다. 15년여 동안 서울의 수많은 길을 달리며 가족을 먹여 살렸다. 어머니 말로는 내가 태어날 때 아버지는 택시를 운전하셨다고 한다. 기억도 나지 않는 그때이지만 가끔은 속으로 원망 섞인 투정을 부린다. 하지만 자랑스럽고 위대한 아버지의 모습을 가릴 수는 없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다고 하셨다. 어느 날 뭔가를 잘못 드시고 배가 무척이나 아프셨다. 택시를 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하루 종일 참고 참다가 일을 마치고 병원에 가보았다. 이게 웬걸. 식중독에 걸려서 배가 아픈 거였다는 의사의 말. 이 전설 같은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고단했을까. 그 아픔과 외로움, 고단함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계속될까. 내가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는데.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꿈은... 그렇게 흘러가 버렸다</B></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택시 운전을 그만두고 아버지가 택한 길은 장사였다. 조그마한 동네 구멍가게.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였다. 새벽 6시 오픈과 밤 12시 클로즈를 도맡아 하셨고, 어머니와 교대하며 일 년 365일을 매일같이 18시간 일하셨다. 10여년을 하셨으니, 나의 초중고는 수많은 군것질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내 기억으로는 IMF 전까지는 꽤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너무나도 꽉 막히고 단조로운 생활에 지치고 병이 들어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아버지 인생의 전성기는 그렇게 지나가는 듯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2000년대 초반, 집에 이어진 공간에서 하던 구멍가게를 접었다. 그리고 선택한 길은 역시나 장사였다. 나와 동생이 고등학교, 대학교에 진학을 하다 보니 어머니가 쉴 수 없는 형편이었다. 결국 같이 할 수 있는 건 장사였던 것이다. 구입했던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상가에 조그마한 신발 가게를 오픈했다. 대신 아파트는 팔 수밖에 없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어렴풋이 기억난다. 아버지와 나, 동생 삼부자가 같이 시간 날 때 마다 가서 지켜보던 아파트 공사 현장이. 갈 때 마다 점점 올라가던 아파트를 보며 우리 가족의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곤 했었다. 아버지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씀하시곤 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FONT color=#996633>"곧 있으면 저기에서 살 게 될 거란다. 근사하지?"</FONT></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의 평생 꿈이었을 텐데, 결국 그 꿈을 이루셨는데, 나와 동생의 미래를 위해 그 꿈을 접으셨다. 지금 아버지의 꿈은 나와 동생의 화창한 미래에 있다. 나의 꿈을 이룰 때 이왕이면 아버지의 꿈도 이루어질 수 있기를. 새삼스레 다짐해본다. 아버지는 지금 다시 운전대를 잡으셨다. 택시가 아닌 트럭 운전대를. 아버지의 새로운 전성기는 다시 시작되고 있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아버지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한 마디</B></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SPAN style="FONT-WEIGHT: bold"><BR></SPAN></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어렸을 적 아버지와 나, 동생 삼부자는 잘 어울렸다. 아버지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같이 목욕탕을 갔으며, 집에 와서는 티격태격하며 같이 누워서 TV를 보았다. 아버지에게 안겨본 적은 없지만, 아버지의 곁에만 있어도 포근함을 느꼈다. 아버지가 벽을 마주하고 누워계시면, 굳이 아버지와 벽 사이로 기어들어가곤 했다. 아버지라는 믿음직한 울타리 안에서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었나 보다. 지금도 그 포근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그려진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언제부터인지는 모른다. 아버지와의 대화가 점점 줄어들고, 아버지와 같이 있는 시공간이 어색해졌다. 동생은 변함없었지만, 나만 그렇게 되었다. 아버지는 내색하지 않으셨지만, 많이 서운해 하셨을 것이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 나는 참으로 불효자식이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아버지 친구들을 만나곤 하실 때 나에 대한 자랑을 하신단다. 그런데 아버지 친구가 아들하고 친구 같이 지낸다고 자랑하실 때는 말문이 딱 막히신단다. 나도 말문이 막히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그 자리를 떠나고 싶어진다. 내 진심은 이게 아닌데. 나도 아버지랑 도란도란 얘기하며 술도 한 잔하고 싶은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가끔 부모님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당신들의 고생밖에 없었던 삶, 꿈을 잃어버린 삶,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는 고난한 삶. 그 삶의 무게가 전해질 때 눈물샘이 반응하는가 보다.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나도 가장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럴 나이이고. 축 처진 것만 같아 보이던 아버지의 어깨가 그렇게 커 보일 수가 없다.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헤쳐 오셨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는 본인 삶의 무게에, 자식의 삶을 1/3 이상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의 무게에, 쉴 새 없이 아버지를 짓눌렀을 허무의 무게를 어찌 이겨내셨는지. </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BR></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P>
<P class=바탕글 style="COLOR: rgb(51,51,51)">내가 듣고 보고 느낀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니, 글의 시작과 끝에 느끼는 아버지의 상(像)이 완연히 다르다. 어렴풋했던 아버지가 눈앞에 있는듯하다. 느끼지 못했던, 느끼려고 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사랑이 강렬하다. 이 글을 아버지께 바치며,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합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장재완</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박근혜 정부, 과학벨트 추진 의지 없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093</link><pubDate>2013-05-22T21:05:01+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74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74_STD.jpg"></DIV>
<P><BR>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새 정권이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지매입비 지자체 분담' 논란에 가로막혀 표류하고 있다. </P>
<P>&nbsp;</P>
<P>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당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 예산에 부지매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추경에서 300억 원이 책정되기는 했으나 당초 계획이었던 700억 원에 턱없이 모자란 예산이 책정되어 '차질 없는 추진'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는 것. </P>
<P>&nbsp;</P>
<P>더욱이 최근에는 박근혜 정부가 과학벨트를 축소하려고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포항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예산과 비교하여 이미 박근혜 정부는 과학벨트를 포기하고 이른바 '포항과학벨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P>
<P>&nbsp;</P>
<P>이와 관련, &lt;오마이뉴스&gt;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 유성구가 지역구이면서 민주당대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P>
<P>&nbsp;</P>
<P>22일 오전 민주당대전시당에서 만난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선거 당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미 과학벨트 사업은 차질을 빚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과학벨트 추진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P>
<P>&nbsp;</P>
<P>그는 또 기재부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과학벨트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것에 대해 "과학벨트 사업은 사업성을 따질 필요가 없는 사업이다, 그런데 갑자기 사업성에 대해 용역을 의뢰한 것은 과학벨트 규모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P>
<P>&nbsp;</P>
<P>그러면서 "또한 과학벨트 완공시점도 당초 2017년에서 2021년으로 미뤄 놨다, 이는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는 과학벨트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속셈이다, 자신의 약속을 뒤엎고, 국민을 속이려 한다"고 박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했다.</P>
<P>&nbsp;</P>
<P>이 의원은 또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과 비교해 설명하면서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가 거점지구를 지정한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법적 근거도 없고 '중복투자'라는 이유로 제외됐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벌써 1050억 원이 투자됐고, 2014년이면 완공된다"며 "이는 정치권력이 탐욕에 의해 국정을 농단한 것"이라고 비난했다.</P>
<P>&nbsp;</P>
<P>그러면서 그는 "KDI가 중이온가속기 완공을 2021년으로 미루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도 이러한 임기 내에는 과학벨트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치밀한 계획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벨트를 포기하고 포항과학벨트를 암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
<P>&nbsp;</P>
<P>다음은 이상민 의원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7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76_STD.jpg"></DIV>
<P><BR><STRONG>"대전 과학벨트 이미 차질... 부지매입도 못했다"</STRONG></P>
<P><BR><FONT color=#333399>-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마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대전시 분담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차질 없이 하겠다고 하는데, 왜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인가?</FONT></P>
<P>"과학벨트 부지매입비가 왜 중요하냐면,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중이온가속기'라는 대형 연구 장비가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그 장비가 들어갈 부지가 있어야 하고, 부지가 확보되어야 지반조사나 수맥조사를 해서 가속기 설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부지확보는커녕, 부지매매계약도 안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설계를 위한 지반조사 등도 전혀 못하고 있는 것이다.</P>
<P>&nbsp;</P>
<P>지난 2011년 5월 16일 정부가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기능지역을 선정, 발표하면서 과학벨트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개념 설계에 들어가고, 올해에는 부지가 확정되어서 지반조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갑자기 정부가 부지매입비 지자체 분담요구를 해오면서 지금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다."</P>
<P align=center>&nbsp;</P>
<P><FONT color=#333399>-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는 '다른 국책사업도 지자체가 일부 비용을 부담한다'고 주장한다. 왜 과학벨트는 꼭 전액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나?</FONT></P>
<P>"국책사업의 경우, 정부가 그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고, 지자체가 매칭펀드로 부담하는 경우가 있다. 각각의 사업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매칭을 하려면 지자체와 정부가 협의를 해야 하고, 몇 대 몇으로 할 것인가 합의를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정부와 대전시간의 이런 합의 절차가 없다. 지자체도 정부와 대등한 주체인데, 비용부담의 의무를 지우려면 합의와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공식적으로는 아무것도 하는 게 없다.</P>
<P>&nbsp;</P>
<P>또 과학벨트사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개발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다. 과학벨트는 기초과학연구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는 거리가 멀고, 또 효과가 나타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그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P>
<P>&nbsp;</P>
<P>또 정부는 이 사업을 '공모'하지 않았다. 지자체가 비용의 어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공모해서 거점지구를 정한 게 아니라 국가가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이기 때문에 매칭펀드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P>
<P>&nbsp;</P>
<P>이런 내용을 잘 알기 때문에 2012년 이주호 교과부 장관도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는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생각으로 부지매입비 약 7000억 원 중 계약금 명목의 10%인 700억 원을 2013년 본예산으로 계상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모두 삭감한 것이다. 주무부처인 교과부 스스로 국가부담원칙을 세웠는데, 예산을 다루는 부서가 이를 잘라 버린 것이다.</P>
<P>&nbsp;</P>
<P>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가 조성비용을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과학벨트특별법)'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있다. 세종시나 새만금 사업에 지자체가 매칭으로 비용을 분담하지 않았지 않느냐, 따라서 국책사업이라도 매칭으로 하지 않는 사업이 없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우여곡절 끝에 지난 추경에서 예산 300억 원이 책정됐다. 그렇다면 내년 본예산에서는 과학벨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보는가?</FONT></P>
<P>"우선 정부가 대전시에 부지매입비 50%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조차도 이 같이 요구하고 있다. 그러니 내년 예산에 제대로 반영될 리가 있겠는가, 처음에는 30% 분담을 얘기했었는데, 올해 들어와서 50%로 올라갔다. 이는 대전시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정부는 일부러 이런 조건을 제시하여 과학벨트 사업이 표류하게 하려는 것 같다. </P>
<P>&nbsp;</P>
<P>한마디로 과학벨트 추진의 의지가 없는 것이다. 만약 의지가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당장 시작했을 것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17년 중이온가속기가 완공되어야 한다. 다른 경쟁국들과의 경쟁에서 선점효과를 누리려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하는데, 그 시점을 과학자들이 충분히 분석, 논의해서 잡은 시점이다. 그런데 벌써 차질을 빚고 있다. 내년에 다 반영된다고 해도 1년 이상이 늦어지는 것이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지 않았는가?</FONT></P>
<P>"선거 당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는 충청권의 최대 쟁점이었다. 때문에 각 당 후보마다 이에 대해 약속을 내놓았는데,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00% 국가부담을 약속했었다.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처음에는 '대전시 먼저 능력껏 부담하고 국가가 나머지 부담하겠다'고 했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으니까, '선국고 지원해서라도 차질 없이 하겠다'로 말했다. 그런데 이마저도 비난받으니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걱정마라'고 분명히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 벌써 차질을 빚고 있다. </P>
<P>&nbsp;</P>
<P>박 대통령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부지매입비가 쟁점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도 지금 약속을 안 지키고 있다. 심지어 '지자체와 갈등이 있는 사안은 정부가 나서지 말고 지켜보라(4월 15일 청와대 발언)'고 지시해 오히려 딴지를 걸고 있다. 자신의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 버리는 '나 몰라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체 '원칙과 약속'이라고 떠들면서 '공약은 반드시 챙기겠다'고 말하면서, 왜 유독 과학벨트만 '갈등요인'이라고 보는지 모르겠다. 이러한 태도를 보면 박근혜 정부는 과학벨트 추진의 의지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공약을 뒤엎고, 과학벨트 추진 의지를 이미 버렸다고 보는 것인가?</FONT></P>
<P>"의지가 있었다면 벌써 해결됐을 것이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박 대통령의 의지를 가졌다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하면 되지, 왜 '정부가 나서지 말라'고 하겠는가. 심지어 새누리당도 대통령의 공약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들은 '대통령이 약속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대통령은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 정말 할 의지가 있다면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빨리 추진해야 한다."</P>
<P>&nbsp;</P>
<P><STRONG>"대전은 안되고, 포항은 착착... 국민 속이겠다는 속셈"</STRONG></P>
<P>&nbsp;</P>
<P><FONT color=#333399>- 최근에는 KDI 연구용역 내용을 근거로 과학벨트를 축소하려고 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FONT></P>
<P>"기재부가 산하 기관인 KDI에 과학벨트의 사업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준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사업규모와 부지면적, 건물면적, 또 예산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과학벨트의 핵심인 중이온가속기도 당초 2017년 완공에서 2012년으로 미뤄 놨다. </P>
<P>&nbsp;</P>
<P>비록 이러한 내용이 연구용역이라고는 하지만, 과학벨트는 사업성을 따지는 사업이 아니다. 사업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할 필요가 없는 사업이다. 또 과학벨트특별법에 의해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안 해도 된다. 그런데 기재부가 용역을 줬다. 지금 와서 갑자기 사업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사업성을 따지면, 그 결과는 뻔하다. 규모도 축소해야 하고 예산도 축소해야 한다. 애초에 정부가 '축소'하려고, 제대로 추진을 하지 않으려고 용역을 준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P>
<P>&nbsp;</P>
<P>정부는 용역 결과를 근거로 과학벨트 규모를 축소하려고 할 것이다. 부지매입비는 지자체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를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는 완공시점을 박근혜 정부 임기 이후로 미뤄놓는 것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는 임기 내에 과학벨트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속셈이다. 자신의 약속을 뒤엎고, 국민을 속이겠다는 속셈이다."</P>
<P>&nbsp;</P><FONT color=#333399 align="center">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7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75_STD.jpg"></DIV>
<P><BR></FONT>&nbsp;</P>
<P><FONT color=#333399>-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산'을 비교하여 설명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해 달라.</FONT></P>
<P>"박근혜 정부가 과학벨트사업을 포기하려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저는 포항 방사광가속기라고 보고 있다. 과학벨트에 구축하려는 '중이온가속기'나 포항공대에 세우려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모두 약 5000억 정도가 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과학벨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과학자들이 모여서 논의할 때 '가속기 구축 사업'이 핵심으로 얘기됐다. 그런데 제4세대 방사광사업기는 이미 포항의 제3세대 방사광사업기를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중복으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이다.</P>
<P>&nbsp;</P>
<P>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가, 특별법을 만들어 국가가 거점지구를 지정한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법적 근거도 없고 '중복투자'라는 이유로 제외됐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2011년 예산편성에서 끼워 넣기로 날치기 통과시켜 200억 원이 책정됐고, 2012년에는 450억 원이 책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추경에서 또 다시 200억 원이 편성되어 지금까지 모두 1050억 원이나 예산이 편성됐다. </P>
<P>&nbsp;</P>
<P>이는 정치권력이 사적인 탐욕에 의해 국정을 농단한 것이다. 정부가 공식기구를 만들어 논의를 통해 둘 다 할 수는 없다고 결정했는데, 현재 지금 아무런 근거도 없이 두 개가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포항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지난 9일 기공식을 했고, 2014년이면 완공된다. 결국, 방사광가속기 때문에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가 차질을 빚는 것이나 다름없다. 왜? 둘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P>
<P>&nbsp;</P>
<P>KDI가 중이온가속기 완공을 2021년으로 미루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이러한 임기 내에는 과학벨트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치밀한 계획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박근혜 정권은 중이온가속기는 포기하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로 가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벨트를 포기하고 포항벨트, 이미 암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포항과학벨트'를 선택한 것이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그렇다면 이러한 박근혜 정부의 계획을 막아내고 과학벨트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FONT></P>
<P>"최우선적으로 충청권의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 어차피 박근혜 대통령도 정치인이고, 민심이 가장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 따라서 충청권 공동번영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 충청권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미 제안되어 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도지사 및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이미 회의의 정례화가 합의됐다. 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서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P>
<P>&nbsp;</P>
<P>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정부 내에서도 '충청권이 더 센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충청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 저도 그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성낙선</author><category>책동네</category><title><![CDATA[우리 어머니가 늘 하는 말, "아가 밥 먹었냐?"]]></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7828</link><pubDate>2013-05-22T21:02:36+09:00</pubDate><description><![CDATA[<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DIV align=left><IMG id=IIE001581478 hspace=15 align=lef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478_STD.jpg"></DIV>
<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l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아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밥 먹었냐</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g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는&nbsp;</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한 어머니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옛날이야기를 하듯이&nbsp;담담하게 서술한 책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일제강점기에 태어난&nbsp;</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한 어머니가&nbsp;80년 가까운 세월을 살면서, 그&nbsp;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nbsp;</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7</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남매를 키워낸 이야기가&nbsp;주된 뼈대를 이루고 있다. 거기에 한 남자의 아내로, 그리고&nbsp;7남매의 어머니로 살아오면서&nbsp;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속 깊은&nbsp;이야기들을 양념처럼 버무렸다.</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SPAN>&nbs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일종의 자서전인 셈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자서전이라고 하니까 조금 딱딱하게 들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이 책은&nbsp;그렇게 무거운 책이 아니다. 가볍다. 마치 어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속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어머니</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가 독자들을 마치 자신의 아이들을 대하듯&nbsp;조용조용 담담한 목소리로 말하기&nbsp;때문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땅에는 수많은 어머니들이 존재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l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아가, 밥 먹었냐</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g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도 그 많은 어머니들이 간직하고 있는&nbsp;이야기들 중에 하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혹시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할지 모르겠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그런 염려는 굳이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nbs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세상 어머니치고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nbsp;</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어머니라고 해서 다 같은 삶을 살아온 것이 아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세상의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어머니들이 모두 같은 운명을 타고난 것이 아니듯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 어머니들 역시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러니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것일 수 없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러니까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l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아가, 밥 먹었냐</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g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는 그 어머니에 관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조금 특별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책의 주인공인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남순 여사</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는 올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77</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살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6</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남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1</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녀를 낳아 길렀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은 최 여사 자신이 태어난 시점에서부터 시작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가난한 집안으로 시집을 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술을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살면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치매에 걸린 시부모를 봉양하기까지 곡절 많은 세월을 그리고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리고 책은 다시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3</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년상을 치르기까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결코 순탄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nbsp;삶의 여정을 그려 보인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 여사는 그 세월을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도둑질만 빼놓고 해보지 않은 일이 없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고 할 정도로 많은 일을 하며 살아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런 면에서 보자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 많은 어머니들 중에 한 사람인 최 여사에게도 결코 평범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그런 삶이 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 여사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들릴 수도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결코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남의 이야기</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가 될 수 없는 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 이야기들이 결국엔 내 이야기이거나 아니면 또 내 주변에 살고 있는 그 누군가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이 책을 읽으면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때로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는 건 그런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nbs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TRONG>어머니 이야기를 받아적으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아들</STRONG></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은 최 여사의 삶만큼이나 소박한 형식과 내용으로 꾸며졌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아무리 소박한 내용이라고 해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한 사람이 평생을 살아온 이야기를 적어내는 데 드라마틱한 요소가 없을 수 없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 여사가 살아온 삶 역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당장 드라마로 찍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많은 사연으로 점철돼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 자체 한 편의 드라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은 수많은 일화로 엮여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한 편의 일화가 대개 한두 페이지에 그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어떤 글은 채 한 페이지도 넘지 않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nbsp;</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그 안에는 일일이 다 말로 옮겨 놓을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들어가&nbsp;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우리는 그 많은 이야기들이 하얀 종이 위에 검은 활자로 단단히 아로새겨져 있는 걸 볼 수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 활자들이 때로는 아프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때로는 따뜻하게 다가온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 여사는 애초 이 책을 자신의 손으로 쓸 생각이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평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가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 몇 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은 되고도 남을 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 여사는 실제 자신이 직접 책을 쓰려고 시도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지만 칠순의 나이를 극복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래서 결국 책은 어머니인 최 여사의&nbsp;말을</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둘째 아들인 정예현씨가 받아 적는 형식을 취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nbs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사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책은 책을 쓰는 과정부터가 매우 드라마틱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을 쓴 정예현씨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받아 적으면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흐르는 눈물 때문에 글쓰기를 멈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라는 말을&nbsp;남겼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는 이 책을 엮기 위해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휴가를 받아 전주에 내려가서 열흘 동안 어머니께서 토해 내시는 삶의 흔적과 편린들을 끊임없이 받아 적</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러면서 어머니도 울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글을 받아 적는 자신도 울어야 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렇게 주체 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느라 수시로 글쓰기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정씨가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온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광경이 눈에 선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요즘 세상에는</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아들이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일이 흔치 않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게다가 어머니 말에 공감을 하는 일은 더욱 더 어렵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래서 그런지 책을 쓰는 과정에서 모자가 소통을 하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같은 감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런 감정을 나눌 수 있었던 게 어머니와 둘째 아들 사이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책은 어머니가 자식인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7</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남매를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자식들이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nbsp; <o:p></o: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을 쓴 정예현씨는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CBS</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춘천방송 아나운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그는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 책이 개인적인 집안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후세를 사는 사람들에게 삶의 교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에서 책을 펴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책 제목은 그의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늘 하는 말인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아가</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밥은 먹었냐</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하는 물음에서 따왔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nbsp;</P>
<P class=0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어머니 자서전'을 정씨 가족만 펴내라는 법이 없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세상에 책을 써야 할 만큼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사는 어머니가 어디 최 여사뿐인가?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또 다른 가족의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최남순 여사</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굴림">이야기를 기대해볼 만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SPAN></P>]]></description></item><item><author>김종술</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최저임금 4860원, 5910원으로 인상해야"]]></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64</link><pubDate>2013-05-22T21:00:3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2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1_STD.jpg"></DIV>
<P></P>
<P><BR>민주노총 충남본부 주최로, 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와 공주민주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2일 저녁 6시 30분 공주터미널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들은 "밥 한 끼도 못 먹는 최저임금 4860원을 민주노총과 함께 최저임금 5910원으로 대폭 인상"을 외쳤다.&nbsp;</P>
<P>&nbsp;</P>
<P>선전전에 참가한 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 우두용 위원장은 "노동자가 고강도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에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행복시대는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가능하다,&nbsp;OECD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최저임금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23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3_STD.jpg"></DIV>
<P></P>
<P><BR>공주민주단체협의회 한준혜 집행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노동자들을 값싸게 쓰고 버리는 기계부속품 쯤으로 여겨왔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최저임금인상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주지역 노동자, 시민의 뜻을 모아 적극적 인상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지난 16일에도&nbsp;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충남최저임금연대구성하고, 고용노동부천안지청에서 2014년 최저임금을 5910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 선전전은 공주, 당진, 청양, 천안, 아산, 논산, 서산, 부여, 서천, 보령 10개 시군에서 22일~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P>
<P>&nbsp;</P>
<P align=center><IMG id=IIE00158172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7_STD.jpg"></P>
<P>&nbsp;</P><FONT color=#333399>최저임금연대 소속 단체로는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노동건강연대, 노동네트워크, 노동인권회관, 대학생사람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통합당,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사회진보연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울YMCA, 외국인이주동운동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실업단체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여성연대,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참여연대, 청년유니온, 통합진보당,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국빈곤문제연구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노동센터),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한 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등 총32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FONT>]]></description></item><item><author>유성애</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사용후 핵연료 공무원 독단으로 결정해선 안돼"]]></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65</link><pubDate>2013-05-22T21:08:17+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녹색연합과 에너지정의행동,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등 6개 단체가 주최하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국회·시민사회 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시민단체,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나서고 일반인 30여명이 참석해 공론화를 어떻게 진행할지, 과정과 운영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행사를 진행한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핵폐기물이 시시각각 쌓여가고 있는데 그걸 정부나 전문가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다"며 "(핵 폐기물) 관련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주민 등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공론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nbsp;&nbsp;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2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6_STD.jpg?37"></DIV>
<P></P>
<P align=justify><BR><STRONG>포화 시점 임박한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논의 분분</STRONG>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사용후 핵연료'는 쉽게 말해 원자력 발전 후에 남는 찌꺼기로, 방사선을 함유하고 있어 위험한 폐기물로 분류된다. 핵연료 처리에 관한 공론화 토론회를 여는 이유는 각 원자력 발전소에 임시 저장된 사용후 핵연료가 전체 용량의 80%를 넘어가는 등 현재 포화 상태기 때문이다. 빠른 시일 내에 대안을 찾지 않으면 고리원전이 2016년, 월성원전이 2018년 등 차례로 용량이 넘치게 된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정부는 대안 모색을 위해 급히 '공론화위원회'를 꾸리고 지역별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지만 각 지역 환경단체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전남 영광군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도 광주전남녹색연합 등 일부 단체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설명회는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핵폐기장 부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먼저 핵발전소 신설과 증설의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러나 한국교통대학교 정주용 교수는 토론회에서 "공론화는 한국사회 민주주의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공론화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에서는 정부와 시민단체 간 갈등 탓에 (공론화를 해도) 결국 실패할 것이라 예측하는데, 그렇다 해도 실패를 통해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2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8_STD.jpg"></DIV>
<P></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영희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원자력 발전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도 매일 핵 폐기물이 나오고 있고, 그중에는 독성이 10만년 이상 지속되는 고위험 폐기물도 있어 관리가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재앙이 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리 정책은 소수의 전문가나 공무원만이 독단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며, 시민들도 폭넓게 참여해 민주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8년 이상 걸린 공론화... "1년 안에 끝낸다는 건 본말전도"</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사용후 핵연료 공론화를 미뤄온 정부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환경운동연합의 양이원영 에너지기후팀 처장은 "정부가 공론화를 하겠다고 말한 게 2004년이니 벌써 8년 이상 지체됐다"며 "미뤄진 시간이 8년인데 공론화 자체는 1년 반 만에 끝내겠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 비판했다. 공론화와 부지 선정, 건설 등에는 보통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nbsp;&nbsp;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 김정화 과장은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늦은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생각으로, 서로 간 열린 마음으로 최선의 대안을 찾아가는 절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nbsp;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29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29_STD.jpg"></DIV>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박근혜 정부는 국정과제로 '임기 내 중간저장시설(핵연료 저장소) 부지선정과 착공 추진'을 공표했으며, 지난달 26일 정홍원 국무총리 또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이주연</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조산한 임신부에 사측 "방귀 뀌다가도 조산한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000</link><pubDate>2013-05-22T20:50:12+09:00</pubDate><description><![CDATA[<FONT color=#996633>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4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42_STD.jpg"></DIV>
<P><BR>"정말이지 너무 화가 나서…."</FONT></P>
<P>&nbsp;</P>
<P>김수아씨는&nbsp;울음에 목이 메는지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지난 3월 18일, 강남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테라피스트(마사지사)로 일하던 중 양수가 터져 아이를 조산했다. 임신 29주차의 아이는 1.5kg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P>
<P>&nbsp;</P>
<P>자궁경부암 수술 영향으로 조산의 위험이 높다는 경고를 받은 김씨는 지난 2월 회사에 3월 15일부터 무급휴직 쓰겠다고 신청했다. 회사는 휴직을 허용한다고 했지만, 정작 김씨의 마사지 스케줄을 3월 말까지 잡아 공고했다. 결국 휴직이 적용되지 않은 것. 김씨는 임신 8개월 상태에서 계속 고객에게 마사지를 하는 업무를 이어갔고 이는 조산으로 이어졌다. </P>
<P>&nbsp;</P>
<P>이 같은 상황을 알리기 위해 22일, 국회 정론관에 선 그는 "회사는 내가 결혼한 직후 자궁경부암에 걸린 것도 알고, 이후에 임신한 것도 다 알고 있다"며 "7~8개월 되면 몸이 너무 힘들어 마사지를 하기 힘들어 무급휴직을 하겠다고 했지만 회사는 내가 무급 휴직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런 면에서…"라고 또다시 말을 잇지 못했다. </P>
<P>&nbsp;</P>
<P>사건이 알려진 후 회사 측은 언론을 통해 "조산은 안타깝지만, 관련 법규를 준수해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다"며 "김씨의 출산 휴가는 4월부터 들어갈 수 있게 조치한 상태고, 근무 일정은 김씨와 논의를 통해 진행된 사항"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BR></P>
<P>&nbsp;</P>
<P><STRONG>"에스티로더 한국지사, 220만 원짜리 크림 팔면서 여성 노동자에게는</STRONG>..."</P>
<P>&nbsp;</P>
<P>김씨가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은 또 있다. 양수가 터져 택시를 타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 회사 관리자에게 전화했지만 돌아온 건 '다음 마사지 고객은 어떻게 하냐'는 답변이었다고 한다.&nbsp;"양수가 아닐지도 모르니 가까운 병원에 가보라"는 얘기도 이어졌다. 울음이 쏟아졌다.&nbsp;</P>
<P>&nbsp;</P>
<P>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자궁 수축이 시작된 상황이었다. 결국 아이를 출산해야 했고, </P>
<P>김씨의 딸은 심장질환인 동맥관 개존증(동맥관이 항상 열려 있는 증상)으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어야 했다. 조산 이후 병원을 찾은 회사 측 관리자는 "조산 이유는 다양하다, 방귀 뀌다가도 조산할 수 있다"며 김씨의 마음을 또 한 번 찢어놨다. </P>
<P>&nbsp;</P>
<P>관리자는 또 "회사는 법적으로 책임 없으나, 직원들이 모금을 했으니 이걸로 마무리 하자"며 돈을 건넸다. 김씨는 돈을 받지 않았다. </P>
<P>
<P>&nbsp;</P>
<P>김씨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선&nbsp;남편 최성윤씨는 "(회사 측에서) 성금 받고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언론에 퍼트리거나 변호사를 선임해서 일을 크게 만들면 껄끄러울 거라고 얘기했다"며 "이런 식으로 보상 선례를 남기게 되면 이를 통해 다른 직원도 보상해줘야 하고, 보상해주면 (회사) 이미지도 안 좋아질 것이고 악용하는 직원이 있을 거라고도 했다, 이게 말이 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P>
<P></P>
<P>&nbsp;</P>
<P>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사건이 발생한 엘카코리아는 에스티로더 그룹의 한국지사로, 국내 수입화장품업계에서 1위 업계"라며 "에스티로더 그룹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중 크림은 최소 36만 원에서 220만 원을 호가하는데, 이렇게 비싼 화장품을 판매하는 여성노동자들의 대우는 매우 열악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P>
<P>&nbsp;</P>
<P>강 위원장은 "엘카코리아는 매년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 여성 인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회사 소속 여성 노동자에 대한 모성권 침해 사건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과나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힐난했다. </P>
<P>&nbsp;</P>
<P>지난 20일 노동조합과 사측 대표이사는 사건을 두고 첫 면담을 했지만, 회사는 김씨가 언론과 인터뷰한 것을 두고 "사내 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회사 윤리 강령을 위반했다,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며 문제제기했다. 재발방지책에 대한 합의는 결렬됐다. 강 위원장은 "적반하장의 태도"라고 비판했다. </P>
<P>&nbsp;</P>
<P>최씨는 "우리는 회사 측의 공식적 사과를 요구하고, 정신적 피해를 입은 데 대한 위자료와&nbsp; 조산으로 아이가 치료받고 있는 비용도 요구한다"고 밝혔다. </P>]]></description></item><item><author>이안수</author><category>사는이야기</category><title><![CDATA[인생은 대하소설, 그러나 부부의 매일은 시가 되어야]]></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47</link><pubDate>2013-05-22T20:46:02+09:00</pubDate><description><![CDATA[<P><STRONG>부부, 그 아득하고 막막한 만남</STRONG></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0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06_STD.jpg"></DIV>
<P></P>
<P>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nbsp;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 의미를 담아 이 날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는군요.&nbsp;인간으로 태어나 부부로 함께 살 수 있는 확률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nbsp; </P>
<P>&nbsp;</P>
<P>부처님은 짐승이 아닌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을 조갑상토(爪甲上土)로도 비유하셨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흙들이 축생계로 태어나는 분량이면 인간계로 태어날 가능성은 손톱위에 올린 흙만큼이라는 것입니다.&nbsp;&nbsp;&nbsp; </P>
<P>&nbsp;</P>
<P>또 다른 비유로는 맹구우목(盲龜遇木)이라고 하셨습니다. 먼 바다의 심해에서 영원히 사는 눈이 먼 거북이가 백년마다 한 번씩 숨을 쉬기 위해 해면으로 떠올랐을 때 우연히 바다를 떠다니던 거북 모가지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뚫린 판자와 부딪혀 그 구멍에 목을 끼우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확률을 말합니다.&nbsp;&nbsp;&nbsp; </P>
<P>&nbsp;</P>
<P>인간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이렇듯 희박한데 그 인간이 남녀로 갈려,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동시대에 태어나, 지구의 광활한 지역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 또다시 부부의 연을 맺을 확률이라는 것은 계산이 불가능한 수치입니다.&nbsp;&nbsp;&nbsp; </P>
<P>&nbsp;</P>
<P>이 모든 단계에서 호리지차(毫釐之差)의 어긋남이 있어도 결코 성사될 수 없는 것이 부부입니다. 이런 아득하고 막막한 확률을 한마디로 한다면 그저 '숙명'이라고 할 수밖에요.&nbsp;&nbsp; </P>
<P>&nbsp;</P>
<P>"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P>
<P>&nbsp;</P>
<P>맹세는 사실 부질없는 헛된 약속입니다. 다시 사람으로 태어날 가능성은 전무하다시피하고 다시 부부가 될 확률은 부처님의 비유를 상기해보면 과연 있을 수 있을 법한 일인지를 어림할 수 있습니다.&nbsp;그러므로 부부간에 허황된 공약(空約)을 남발하는 대신 지금 바로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할 일입니다.</P>
<P>&nbsp;</P>
<P><STRONG>더블 주례</STRONG></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0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07_STD.jpg?66"></DIV>
<P></P>
<P><BR>저는 지난 5월 4일에 소엽 신정균 선생님과 함께 결혼식의 주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형식에 있어서 특별했던 것은 두 사람이 주례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nbsp;사실 두 사람이 주례로서 집례하는 일이 불가능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신랑이나 신부가 두 사람에게 함께 주례의 청을 넣는 일 자체가 큰 결례일 수 있는 일로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P>
<P>&nbsp;</P>
<P>소엽 선생님과 저는 서로 막역한 사이일 뿐만 아니라 함께 혼주를 잘 알고 신랑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nbsp;무엇보다도 형식에 갇히기보다 기존의 형식을 깨는 것에 더욱 의미를 두고 계신 소엽 선생님의 충만한 자유정신이 큰 몫을 했습니다.&nbsp;&nbsp; </P>
<P>&nbsp;</P>
<P>주례 없는 결혼식이 성행하고, 더블 사회로 예식을 치르기도 하는 지금, 복수의 주례를 세우는 일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양측의 혼주와 저희가 모두 일치된 의견이었습니다.&nbsp;향후 신랑 측에서 한 분, 신부 측에서 한 분 등 평소 존경한 인생의 멘토를 결혼이라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출발선에서 보호자로 천명해주실 것을 청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nbsp;&nbsp; </P>
<P>&nbsp;</P>
<P>전례가 없는 더블주례를 진행함에 있어서 절차와 형식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예식장 측에서 오히려 난감해하셨습니다.&nbsp;담당자와의 요청은 기존 형식을 크게 바꾸지 않는 것으로 결론 냈습니다.&nbsp;&nbsp; </P>
<P>&nbsp;</P>
<P>소엽 선생님께서 먼저 단상에 올라가셔서 신랑·신부를 맞아 혼인서약과 성혼선언을 하고 특별히 준비한, 두 사람의 성혼을 하늘에 고하는 고천문을 낭독하고 이어서 제가 주례사와 그 후의 의례를 진행하는 것으로 순서와 역할을 정했습니다.&nbsp;&nbsp; </P>
<P>&nbsp;</P>
<P>이 낯선 형식에 대해 하객들은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집중해주셨습니다.&nbsp;&nbsp; </P>
<P>&nbsp;</P>
<P><STRONG>고천문</STRONG>&nbsp; </P>
<P>&nbsp;</P>
<P>소엽선생님은 손수 쓰시고 족자로 만들어 오신 고천문(告天文)을 읽었습니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0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08_STD.jpg"></DIV>
<P></P>
<P><BR>
<TABLE id=BoxTable style="BORDER-TOP: #e1e1e1 1px solid; HEIGHT: 711px; FONT-FAMILY: dotum; BORDER-RIGHT: #e1e1e1 1px solid; BORDER-BOTTOM: #e1e1e1 1px solid; MARGIN: 0px 0px 10px; BORDER-LEFT: #e1e1e1 1px solid; WIDTH: 524px" align=center>
<TBODY>
<TR>
<TD id=BoxTr style="FONT-SIZE: 12px; FONT-WEIGHT: bold; COLOR: #999999" bgColor=#efefef height=20 align=center>
<P>告天文</P>
<P>&nbsp;</P></TD></TR>
<TR>
<TD id=BoxTd style="FONT-SIZE: 12px; PADDING-BOTTOM: 0px; TEXT-ALIGN: justify; PADDING-TOP: 0px; PADDING-LEFT: 10px; MARGIN-TOP: 20px; LINE-HEIGHT: 16px; PADDING-RIGHT: 10px" bgColor=#ffffff height=50 vAlign=top>
<P>계사년 5月 4日 이곳 부평호텔에서 한 쌍의 善男善女가 百年佳約을 맺습니다.&nbsp; </P>
<P>&nbsp;</P>
<P>신랑은 金大寧씨의 외아들 龍燦君 신부는 張仁順씨의 막내딸 恩珍孃.&nbsp;&nbsp;&nbsp; </P>
<P>&nbsp;</P>
<P>이 두 사람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낳아주고 길러주신 父母님과 여러 친지하객을 모시고 人倫之大事인 혼례 정사를 하게 되었음을 하늘에 告하나이다.&nbsp; </P>
<P>&nbsp;</P>
<P>여지껏 홀로이 이 땅에 발을 딛고 서 있다가 하늘의 보살핌으로 이 두 사람 인연이 닿아 夫婦라는 이름으로 더욱 튼튼히 이 땅에 발을 딛고 서고자 합니다.&nbsp; </P>
<P>&nbsp;</P>
<P>좀 부족한 듯 보이는 한사람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 완벽을 찾아나가는 것이 하늘의 도리라고 생각되온즉 이것이 人間의 根本을 이루고 세상의 발전을 이루나니 이 어찌 하늘의 보살핌 없이 可能한 일이라 하겠습니까.&nbsp;&nbsp; </P>
<P>&nbsp;</P>
<P>하여 하늘이시여&nbsp; </P>
<P>&nbsp;</P>
<P>이렇게 만난 두 사람의 앞날에 창창한 光明을 내려주소서.&nbsp; </P>
<P>&nbsp;</P>
<P>낳아주시고 길러주신 父母님을 공경하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하옵소서.&nbsp; </P>
<P>&nbsp;</P>
<P>떡두꺼비 같은 아들놈이나 부용 같은 딸네미의 웃음소리가 이들 가정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시옵소서.&nbsp; </P>
<P>&nbsp;</P>
<P>오늘 이 시간을 빌어 서로 사랑하는 이 둘이 하나가 되었음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여 告하나이다.&nbsp; </P>
<P>&nbsp;</P>
<P>하늘이시여&nbsp; </P>
<P>&nbsp;</P>
<P>이들에게 큰 祝福을 내려주시옵소서</P>
<P>간절히 所望하옵니다.&nbsp;&nbsp; </P>
<P>&nbsp;</P>
<P>이천십삼년 꽃비내리는 오월 初四日날에 두손 모아</P>
<P>&nbsp;</P>
<P>主禮</P>
<P>時中 李安洙</P>
<P>少葉 申貞均 </P>
<P>拜上</P>
<P>&nbsp;</P></TD></TR></TBODY></TABLE></P>
<P>&nbsp;&nbsp; </P>
<P>소엽 선생님께서는 천고문의 화선지 곳곳에 '祝'자와 '吉'자를 꾹꾹 눌러 찍고 다시 '同樂'이라는 글자와 함께 특별하게 새긴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문양의 낙관으로 이 부부의 출발이 길하고 영원히 기쁨으로 동행하도록 하는 기원을 담았습니다.&nbsp; </P>
<P>&nbsp;</P>
<P>저는 두 사람의 사랑과 행복을 위한 당부를 주례사에 담았습니다.&nbsp;먼저 서로에게 끊임없이 '칭찬'이라는 마법을 거는 것을 아끼지 말 것이며 부부싸움이 오히려 부부간 소통의 방법이 되고 문제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는 몇 가지의 솔루션을 일러주었습니다. </P>
<P>&nbsp;</P>
<P>또한 부부 생활이 세월에 빛바래지지 않는 방법으로 결혼에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새롭게 갱신해나가는 법을 제시했습니다. 유효기간이야말로 선도를 보장하는 안전한 방법이듯이….</P>
<P>&nbsp;</P>
<P><STRONG>결혼은 긴 대하소설 같은 것 그러나 그 매일매일은 한편의 영롱한 시가 되어야</STRONG> </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1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12_STD.jpg"></DIV>
<P></P>
<P>&nbsp;</P>
<P>예식이 끝난 후 예식에 함께했던 몇몇이 선술집에 모였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오늘의 주례 형식에 대한 의견들이 중요한 술안주가 되었습니다.&nbsp;&nbsp; </P>
<P>&nbsp;</P>
<P><FONT color=#996633>"기존 형식을 크게 바꾸지 않은 것이므로 파격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두 분이 단상에 차례로가 아니라 함께 올라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분은 애드리브가 강하므로 줄곧 토크쇼 형식으로 집례를 하고 주례사도 두 분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즉흥적인 진행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FONT>&nbsp;&nbsp; </P>
<P>&nbsp;</P>
<P>곧 자녀들을 출가시켜야할 엄마 아빠들의 기대는 소엽 선생님과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진보적인 내용이었습니다.&nbsp;우리는 다시 그 자리에서 즉문즉답의 주례를 시연하는 즐거움으로 한 쌍의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밤늦도록 축하했습니다.&nbsp;&nbsp; </P>
<P>&nbsp;</P>
<P>저는 이태 전에 '결혼을 앞둔 후배에게 인생의 선배가 들려주는 지혜'를 써달라는 원고의 청탁을 받았습니다.&nbsp;그 원고는 각각의 배경이 다른 작가들이 참여한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 결혼을 배운 적이 없는 모든 당신들을 위하여'라는 단행본으로 발행되었습니다. </P>
<P>&nbsp;</P>
<P>저는 낯모르는 결혼의 후배들에게 무슨 얘기를 들려주어야할지를 고민했습니다. 그것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에 다다랐습니다. 그것은 각자의 진솔된 삶이 답이다, 라는 것과 같은 말이기도 했습니다.</P>
<P>&nbsp;</P>
<P>제게 여전히 변함없는 생각은 한 개인이 거쳐야하는 일생의 여러 의례 중에서 결혼이 가장 중요하는 것입니다. 탄생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므로 어쩔 수 없는 사건이라면 결혼은 자신의 의지가 주도적으로 개입된 결정이면서 그 결과가 평생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nbsp;&nbsp; </P>
<P>&nbsp;</P>
<P>부부의 날인 오늘 저의 처는 회에서의 늦은 귀가에도 불구하고 부추전 거리를 준비해왔고 저는 막걸리 두 통을 준비했습니다.&nbsp; </P>
<P>&nbsp;</P>
<P>밤 11시, 아내가 부추전에 함께 넣을 고추를 써는 소리가 경쾌합니다. 전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번철에 지짐질하는 날이면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nbsp;&nbsp; </P>
<P>&nbsp;</P>
<P>나와 다른 사람이 만나 평생을 함께해야하는 결혼은 긴 대하소설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매일매일은 한편의 영롱한 시가 되는 날들이어야 합니다.</P>
<P>&nbsp;</P>
<P>매일 칭찬이라는 펜으로, 웃음이라는 펜으로, 양보라는 펜으로, 희생이라는 펜으로 시를 쓰고 계신 가장 진솔한 시인이신 세상의 모든 부부에게 존경을 받칩니다. </P>]]></description></item><item><author>박정환</author><category>연예</category><title><![CDATA['스팸어랏' 정준하, "조승우 9분만에 매진됐지만 저는 잠잠"]]></title><link>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868173</link><pubDate>2013-05-22T20:43:18+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
<DIV align=center>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7_STD.jpg"></DIV><BR></DIV></DIV>
<P align=justify>2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lt;스팸어랏&gt; 프레스콜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및 정준하, 서영주, 이영미, 신의정, 정상훈, 윤영석 등이 참석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정준하는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것에 대해 "2006년에 처음으로 뮤지컬을 할 때 서영주와 함께 공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서영주와 공연하게 되었다. 우연치고는 정성화가 먼저 연기를 한 작품을 제가 맡는 경향이 있다. &lt;스팸어랏&gt;의 초연 역시 정성화가 첫 공연을 펼친 적이 있어서 '이번에 &lt;스팸어랏&gt;도 나에게 연락이 오겠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정말로 연락이 왔다"며 정성화의 뒤를 이어 연기하는 징크스를 이야기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하지만 징크스만 표현하지 않았다. 정준하는 "정성화는 뮤지컬계의 유재석이라 저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정성화의 뒤를 이어 제가 뮤지컬을 할 때마다 반드시 흥행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를 안심시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4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4_STD.jpg"></DIV>
<DIV align=center>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3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3_STD.jpg"></DIV><BR></DIV>
<P align=justify><BR>&nbsp;</P>
<P align=justify>이어 정준하는 "초연 당시에는 미국식 웃음 코드가 많았다. 이번에는 한국적인 정서를 보다 많이 삽입하고 관객과 많은 부분을 호흡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조승우는 티켓 오픈하자마자 9분 만에 매진을 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잠잠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장난기 넘치는 공약도 기자간담회에서 공언했다. 정준하는 "만약 공연이 매진되면 아더왕 복장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길거리 어디에서든 홍보할 의향이 있다. 프리 허그도 할까 생각 중이다"며 홍보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면서도 "융통성 없이 쇠로 왕관을 만들어서 목이 나갈 지경이다"라는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함께 공연하는 서영주는 "아더왕이 진지하면서도 똑똑하지는 않은 캐릭터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정준하는 동네바보 이미지라 캐릭터가 딱 맞는다. 반면에 저는 어떻게 정준하와 차별해야 하나를 고민해야 했다"며 정준하와 어떻게 다른 연기를 선보일까를 고민하고 있었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nbsp;</DIV>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5_STD.jpg"></DIV>
<DIV align=center>
<DIV align=center>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6_STD.jpg"></DIV><BR><BR></DIV></DIV>
<P align=justify>이영미는 "정신줄을 놓고 나니 창법도 자연스럽게 따라 오더라. 여태 맡았던 캐릭터가 어두운 편인데 이번에는 밝은 역할이라 최대한 컨디션을 좋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이미지 변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신의정은 "제일로 힘들었던 게 창법이었다. 창법 소화가 힘들었지만 영미 언니가 가르쳐준 대로 배웠다"며 이영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예 고은성은 "윤영석 선배님과는 19살 차이가 나고, 서영주 선배님과 어머니가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런 대선배님들의 꽁무니라도 쫓아다니려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스팸어랏&gt;은 더블캐스팅으로 구성된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아더왕은 정준하와 서영주, 호수의 여인은 이영미와 신의정, 랜슬럿은 정상훈, 로빈은 조형균, 갈라하드는 윤영석과 고은성이 맡는다. 5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두산아트홀 연강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73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738_STD.jpg"></DIV>
<P align=justify><BR>&nbsp;</P>]]></description></item><item><author>연합뉴스</author><category>정치</category><title><![CDATA['윤창중 사태'로 94일 만에 물러난 이남기]]></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31</link><pubDate>2013-05-22T20:39:52+09:00</pubDate><description><![CDATA[<P>(서울=김남권 기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불거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결국 옷을 벗었다. 지난 2월 18일 임명을 받은 지 94일 만이다.</P>
<P>&nbsp;</P>
<P>이 전 수석은 방미단의 귀국 직후인 지난 10일 윤 전 대변인의 직속상관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었다.</P>
<P>&nbsp;</P>
<P>박근혜 정부 첫 홍보수석으로 발탁된 그는 정치나 언론과 무관했던 이력 때문에 예상 밖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P>
<P>&nbsp;</P>
<P>역대 홍보수석이 대체로 기자 출신이었던 반면 이 전 수석은 예능 분야를 중심으로 39년간 방송 외길을 걸었고, KBS에서 '100분쇼', '가요무대', '가요톱10' , '쟈니윤 쇼' 등을 연출한 예능 프로듀서(PD) 출신의 방송인이었기 때문이다.</P>
<P>&nbsp;</P>
<P>특히 예능PD출신으로는 SBS 보도본부장을 지낸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중견방송인 모임인 여의도클럽 회장, 한국방송기자클럽 부회장을 지내는 등 언론계에서 마당발로 통했다.</P>
<P>&nbsp;</P>
<P>호남(전남 영암) 출신에다 '왕수석'으로 통하는 이정현 정무수석의 고교(광주 살레시오고) 선배라는 점이 발탁의 한 배경이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P>
<P>&nbsp;</P>
<P>예상 밖 인선에 대해 당시 대 언론 공보기능보다는 'PI(Presidential Identity·대통령이미지)' 기획 등 홍보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인선이라는 해석이 있었다.</P>
<P>&nbsp;</P>
<P>그러나 이 전 수석은 새 정부 초기부터 위태로웠다. 명색이 홍보수석인데 언론과의 접촉빈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전화를 한동안 받지 않아 윤창중 전 대변인 인선에서 불거진 청와대의 '불통' 논란을 심화시킨 장본인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P>
<P>&nbsp;</P>
<P>청와대 참모가 당연히 갖춰야 할 정무 감각의 부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의 대처 실패는 그 산물이라는 지적이다.</P>
<P>&nbsp;</P>
<P>그의 낙마의 결정적인 배경은 '윤창중 성추행 의혹'이 터진 뒤 26시간이나 지나서야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는 등 초동대응에 실패한 데 이어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을 종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윤 전 대변인과 낯뜨거운 '진실게임' 공방을 벌여 파문을 키운 데 있다.</P>
<P>&nbsp;</P>
<P>또 방미 귀국 당일 심야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통령에게 사죄하는 듯한 부적절한 사과문을 발표한 것도 민심의 역풍을 불러 낙마의 한 요인이 됐다는 지적이다.</P>
<P>&nbsp;</P>
<P>한편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표 수리가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데에는 이 전 수석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nbsp;</P>
<P>이 전 수석은 더 이상 국정공백을 야기하거나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미국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 등을 기다리지 말고 박 대통령이 조속히 자신의 사표를 수리할 것을 건의해 달라고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nbsp;</P>
<P>&lt;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gt;</P>]]></description></item><item><author>박석철</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특수고용직 빌미로 노조 불인정하고 대화 거부"]]></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061</link><pubDate>2013-05-22T20:38:0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5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57_STD.jpg?44"></DIV>
<P></P>
<P><BR>울산지역 야 4당 대표와 당직자들이 22일 울산 남구 매암동 한라엔컴 울산공장의 시멘트 사일로(창고) 앞에 모였다.&nbsp;</P>
<P>&nbsp;</P>
<P>이곳은 지난 20일 새벽부터 울산건설기계노조 김낙욱 지부장과 오명환 부지부장이 35m&nbsp;창고위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곳이다. 레미콘노조 장동기 분회장과 조창호 교육선전부장도 같은 시간&nbsp;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의 대원레미콘 언양공장에서 역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P>
<P>&nbsp;</P>
<P>야 4당 대표는 농성 창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미콘 회사 측은 즉각 교섭에 응해야 한다"며 "관급공사로 연관이 있는 울산시와 박맹우 울산시장도 즉각 중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P>
<P>&nbsp;</P>
<P><STRONG>울산 야 4당 대표 파업 중인 레미콘 노동자와 면담</STRONG></P>
<P>&nbsp;</P>
<P>22일 오후 1시 30분즘 현장에 도착한 야 4당은 기자회견에 앞서 농성장 밑에서 농성중인 레미콘 노동자들과 만나 그들의&nbsp;사정을 경청했다. 이들은 오늘로 52일째 파업 중이지만 울산지역 16개 레미콘 회사 중 상당수 회사들은 여전히 노조를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다.</P>
<P>&nbsp;</P>
<P>레미콘 노동자들은 야 4당 대표와의 면담에서 "하루 14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을 하지만 10년 가까이 임대료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심지어 회사 사정을 핑계로 40% 가까이 삭감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P>
<P>&nbsp;</P>
<P>야 4당 대표는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슈퍼 갑의 위치에 있는 레미콘 회사 측은 이들에게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불하기는커녕 단 한 번의 운송을 위해 3~4시간 이상씩 무급으로 야간대기를 시키는 반인권적인 일도 당연시 해 왔다"며 "민주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통합진보당 등 울산 야 4당은 노동자들을 위험한 고공농성에까지 이르게 한 현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P>
<P>&nbsp;</P>
<P>이어 "레미콘 회사 측은 그동안 특수고용직을 빌미로 대다수 레미콘 노동자가 가입한 노조를 인정하기는커녕 대화조차 거부해 왔다"며 "그러나 지난 7일 대법원은 특수고용직인 화물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았고, 국가인권위와 국회입법조사처도 '특수고용직의 노동권 일부 보장을 통해 사업주의 우월성 남용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P>특히 이들은 "지역의 다른 건설사들은 지난 8년여 간 울산건설기계지부와 교섭과 단체협약을 맺어오고 있지만 유독 레미콘 회사 측만 해태하고 있다"며 "레미콘 사측은 노동자성 시비와 노조법 적용여부를 악용해 정당한 노동조합결사의 자유를 탄압하는 행위를 중단해야&nbsp;한다"고 촉구했다.&nbsp;</P>
<P>&nbsp;</P>
<P>또한 "이미 절대다수가 가입한 노조를 부정하는 아집을 버리고, 정상적인 교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nbsp;"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는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nbsp;</P>
<P>야 4당 대표는 또 "슈퍼 갑의 위치에 있는 레미콘 회사 측은 법에서 권장하는 표준임대차계약서 대신 강요로 작성된 도급계약서를 적용했는데, 이는 노예계약서나 다름없다"며 "레미콘 노동자들의 요구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이므로 울산 야4당은 노동자들의 정당하고 생존권적인 요구를 레미콘 회사 측이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P>
<P>&nbsp;</P>
<P><STRONG>야 4당 대표 "울산시와 박맹우 시장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STRONG> </P>
<P>&nbsp;</P>
<P>울산 야 4당 대표는 "울산시와 박맹우 시장도 현 사태를 방기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관급공사에서 레미콘 회사들의 불법적인 행위를 인지하면서도 이를 묵과해 왔고, 특히 파업이 50일이 넘어선 현재까지 어떠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nbsp;</P>
<P>그러면서 "지난 2005년 건설플랜트노조 파업 때,&nbsp;사회적합의 기구를 구성하고 중재에 나선 때와는 전혀 다른 태도"라며 "마지막 임기를 1년여 남겨 놓은 시점에서 레임덕에 빠졌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P>
<P>&nbsp;</P>
<P>특히 야당들은 "필요하다면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통해 국회에서도 이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어제(21일) 지역 갈등현안에 적극 공조하기로 결의했는데,&nbsp;이는 거대 여당의 외면으로 시민으로서의 권리조차 소외받고 차별받는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P>
<P>&nbsp;</P>
<P>야 4당 대표는 이어 "레미콘 파업을 필두로, 현대차 비정규노동자 철탑농성, 학교비정규직, 대형유통회사의 골목상권 붕괴, 반구대암각화 문제 등 울산시민의 민생을 위협하는 지역 현안에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야4당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천명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윤성효</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밀양 송전탑 반대 할머니 "경찰, 너희들이 더 밉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35</link><pubDate>2013-05-22T20:32:09+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한전 직원들은 모르겠는데, 너희들은 여기에 왜 왔느냐. 한전보다 너희들이 더 밉다."</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여기서 말하는 '너희'는 경찰을 말한다.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송전탑 공사현장에 있는 중장비 밑에 들어가 있던 한 할머니가 경찰이 다가와 이야기를 건네자 이같이 쏘아 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left><IMG id=IIE001581668 hspace=15 align=lef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68_STD.jpg"></DIV>
<P align=justify>한국전력공사는 20일부터 6곳에서 걸쳐 송전탑 공사를 재개했는데, 공권력이 투입된 것이다. 밀양 송전탑 갈등이 8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경찰 병력이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거의 매일 500명 안팎의 기동대원을 투입하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송전탑 현장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국전력 직원뿐만 아니라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할머니들은 경찰이 저지하자 옷을 벗어 '알몸 투쟁'에 나서기도 하고, 오물을 담아와 뿌리기도 한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경찰이 주민들을 막으면서 한국전력 시공업체가 공사를 하도록 방어 역할을 해주고, 마찰 현장에서 한국전력 편을 든다고 지적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공사 재개 첫날 현장을 찾았던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공권력 투입은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남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밀양 765kV 송전탑 백지화 및 공사중단을 위한 경남공동대책위'는 22일 "공권력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경찰병력 즉시 철수시키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반핵부산대책위도 "공사 재개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경찰 병력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흘 동안 주민 12명이 경찰과 한국전력 직원들과 몸싸움 등으로 쓰러지거나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국전력은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 공사를 해야 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경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경남공대위 "주민들과 뜻 같이 하며 함께 싸울 것"</STRONG></P>
<P align=justify><STRONG></STRONG>&nbsp;</P>
<P align=center><IMG id=IIE00158094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0/IE001580947_STD.jp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경남공동대책위는 22일 오후 밀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며 함께 싸울 것"이라며 "한국전력은 밀양 765KV 송전탑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6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65_STD.jpg"></DIV>
<P align=justify><BR>이들은 "한국전력은 대화를 통해 밀양 송전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었다. 밀양주민들은 공기업 한전의 이 같은 약속이 허언이 아닐 것이라 믿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을 오르내렸다"며 "농사일도, 개인적인 일상도 모두 제쳐 두고 조금만 더 고생하고 노력하다보면 송전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감내했었다"고 밝혔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어 "온몸이 아프고, 마음이 병들고, 생활이 곤궁해졌지만 힘들다는 말씀 한번 하지 않았던 밀양 주민들의 노력과 기대가 한전의 공사 강행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고 덧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경남공대위는 "20일, 한전은 공사를 강행했다. 이전부터 이미 주민들 사이에는 한국전력이 공사를 시작할 것이고, 경찰병력도 대거 투입될 것이라는 등 소문들이 무성했지만, 모두들 그저 소문이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어 "시민사회와 주민들이 공사강행 시에 일어날 사태에 대해 염려했던 일들이 고스란히 벌어지고 있다"며 "80대 할머니들이 젊디젊은 경찰들과 대치하다가 혼절을 하고, 어느 할아버지는 공사 인부들과 맞서다가 부상을 입었다. 공사 인부들이 밀쳐 허리를 다치고, 경찰에 끌려가다 팔, 다리를 다친 분들이 모두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시다"고 덧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경남공대위는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폭력과 폭압을 행사하면서 강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된다. 이런 집단은 사회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특히 한국전력과 같이 전국 곳곳에서 이런 사태를 벌이는 공기업이라면 과연 이대로 존치시켜야 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들은 "밀양주민들의 요구와 주장이 절대 부당하거나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설령 지나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한전이 보여준 태도와 공사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우리는 밀양주민들의 송전탑 반대 투장을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70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70_STD.jpg"></DIV>]]></description></item><item><author>조정훈</author><category>사회</category><title><![CDATA[청도에서도 "한전 공사 재개 반대"]]></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069</link><pubDate>2013-05-22T21:12:33+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4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41_STD.jpg"></DIV>
<P><BR>한국전력공사가 밀양에서 송전탑 건설 강행에 나선 가운데&nbsp;공사가 중단됐던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에서도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자 반대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nbsp;반발하고 나섰다.</P>
<P>&nbsp;</P>
<P>한국전력은 신고리원전에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밀양을 거쳐 경남 창녕과 경북 청도군 풍각면, 각북면에 총 40기의 송전탑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39기는 완공되었지만 삼평1리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1기는 지난해 4월부터&nbsp;공사가 중단된 상태다.</P>
<P>&nbsp;</P>
<P>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대구경북탈핵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청도345KV 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는 22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인1가에 위치한 한국전력 대구경북개발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사 강행은 마을 주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했다.</P>
<P>&nbsp;</P>
<P>그동안 공사를 반대해온 주민들은 마을을 지나가는 22호기와 23호기의 송전탑 전선을 지중화해 줄 것과 반대쪽 주민들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재개하지 말 것을 요구해왔다.</P>
<P>&nbsp;</P>
<P>하지만 송전탑 건설에 찬성하는 마을 이장과 주민 67명이 6명의 대표를 선임하고 대화에 나서자 반대 측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전이 주민들과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주민들을 매수해 마을공동체를 갈라놓고 있다는 것이다.</P>
<P>&nbsp;</P>
<P>대책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전은 지난 20일 '청도 각북 삼평1리 주민대표자 선임 완료, 민원해결 협의중'이라는 거짓 공문을 뿌렸다"며 "주민대표자는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마을이장과 한전이 그들만의 거래를 통해 뽑은 대표자일 뿐 전혀 대표성이 없다"고 반발했다.</P>
<P>&nbsp;</P>
<P>이어 "한전은 23호기 지중화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nbsp;마을이장을 면담할 때에는 반대 측 대표와 함께 만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을주민들을 이간질시키고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44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44_STD.jpg"></DIV>
<P><BR>기자회견을 마친 대책위 관계자와 삼평1리 주민 40여 명은 면담을 요구하며 한국전력 안으로 들어가려다 입구를 막고 있던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한전 송전개발팀 관계자는 대책위 대표들과 만나&nbsp;마을이장을 비롯한 찬성 측 대표 6명과 반대 측 대표 2~3명을 더해 주민대책위를 구성하고 공사 재개에 앞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P>
<P>&nbsp;</P>
<P>한전 대구경북개발지사 관계자는 "창녕군 성산면 박리에 이미 완공된 변전소에서 765KV를 345KV로 변환시키는 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밀양보다 최소한&nbsp;3개월 전에 청도의 공사가 완료되어야 한다"며 "곧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공사일자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공사 완료는 올해 9월로 못박았다.</P>
<P>&nbsp;</P>
<P>이어 "주민들이 요구한 지중화는 토지수용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오는 6월 3일까지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선을 지중화할 경우 사유지와 하천이 흐르고 있어 어려움이 많고 송전탑 옆에 새로운 시설을 설치해야 되지만 이 경우 추가 공사비 문제와 함께 경관이 더욱 훼손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P>
<P>&nbsp;</P>
<P>하지만 한전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대책위는 여전히 공사를 반대하고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어 공사가 재개되면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소중한</author><category>경제</category><title><![CDATA['슈퍼 갑'에 맞설 '을 살리기 공동체' 떴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8114</link><pubDate>2013-05-22T20:25:40+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SPAN style="LINE-HEIGHT: 21px; COLOR: rgb(51,51,51); FONT-SIZE: 15px">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 left" align=center>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94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94_STD.jpg"></DIV>
<P></P>
<P><SPAN style="TEXT-ALIGN: justify">전국의 '을'이 뭉쳤다.&nbsp;</SPAN></P></DIV></DIV></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전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비상대책협의회(약칭 전국'을'살리기비대협, 이하 비대협)'가 22일 오후 2시 서울&nbsp;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불공정한 '갑을 관계'가 우후죽순 드러나면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힘을 한데 모은 것이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인태연 비대협 공동대표(전국유통상인연합회장)는 "마치 아우슈비츠 같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을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다면, 우리 스스로 그 일을 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떠올리는 참혹한 현실 앞에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이어 "남양유업 사태, 편의점주의 잇단 자살에서 볼 수 있듯 재벌의 윤리 수준은 조폭과 깡패와 다르지 않다"며 "비대협을 통해 우리 스스로 경제민주화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이날 출범식 현장에는 100여 명의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참석해&nbsp;식장을 가득 메웠다.&nbsp;</SPAN></FONT></DIV>
<DIV><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center><BR></DIV></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전국 규모 협의회 탄생... 10대 요구안 발표</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BR></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
<P></P>
<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9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96_STD.jpg"></DIV>
<P></P>
<P></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비대협의 출범은 유통상인, 편의점, 대리점, 문구점 등 각자 나뉘어져 있던 조직을 한데 묶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여론의 중심에 선 남양유업대리점협회, 배상면주가대리점협의회를 포함해 현재 50여 개의 조직들이 비대협에 참가했다. 또 서울, 인천, 춘천, 제천, 청주, 전주, 익산, 광주, 대전, 창원, 울산, 부산 등의 조직에서도 참여해 전국적 규모의 협의회로 탄생했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이날 출범식에서 비대협은 정부와 국회, 대기업을 향한 10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불공정한 갑을 관계 문제의 해결과 재발방지 대책, 상설기구 및 위원회 설치 등 2대 정책 요구안과 관련법 재개정의 내용이 담긴 8대 입법 요구안이 10대 요구안에 담겼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10대 요구안을 발표한 서정래 망원시장상인회장은 "을이 중심인 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자"며 "발표한 요구안들이 즉시 받아들여지길 정부 각 부처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앞으로 비대협은 '10대 요구안 실현 6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27일, 28일 전국에 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해 매주 수요일 상가방문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국민본부와 협력해 '불공정 갑의 횡포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불매운동, 적합업종 선정운동, 공정위 신고운동, 갑을 문화 척결 시민운동을 진행한다.&nbs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야당도 관심... "소리 없는 아우성에 소리 부여할 것"</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
<P></P>
<P></P><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
<DIV align=center><IMG id=IIE00158169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3/0522/IE001581697_STD.jpg"></DIV>
<P></P>
<P></P></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야당도 이날 출범식에 관심을 보였다.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종학·홍의락 의원,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천호선·송재영 진보정의당 최고위원이 출범식에 참석했다. 지난 10일 생긴 민주당 을지키기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13일 발족한 진보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는 비대협의 활동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우원식 최고위원은 "비대협의 출범으로 호시탐탐 서민의 목숨을 옥죄는 '슈퍼 갑'에 저항할 힘을 모으게 됐다"며 "민주당도 연대해 불공정 거래, 잘못된 경제 질서를 바로잡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의락 의원은 "소리 없는 아우성에 소리를 부여하는 데 정치권이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333333><SPAN style="LINE-HEIGHT: 21px; FONT-SIZE: 15px">노회찬 공동대표도 "많은 분들의 죽음 때문에 출범식에 와서도 축하한다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며 "수탈 경제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이제까지의 갑들이 10대 요구안을 잘 수용하도록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SPAN></FONT></DIV>]]></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