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channel><title>오마이뉴스 - 미디어</title><link>http://www.ohmynews.com/</link><language /><description /><copyright>Copyright (c) OhmyNews.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lastBuildDate>2012-05-16T17:56:02+09:00</lastBuildDate><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조선>, 박원순 시장 '디스' 나섰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2944</link><pubDate>2012-05-16T17:51:08+09:00</pubDate><description><![CDATA[<P>&lt;조선일보&gt;가 악의적인 '박원순 공격'에 나섰다. 5월 16일자 신문은 1면과 10면에서 대대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고 흠집 내는데 열을 올렸다. </P>
<P>&nbsp;</P>
<P>10면 '스승의 날, 학생들 앞에 선 박원순 시장 "학교폭력은 선생님 잘못"'이라는 기사는 전형적인 왜곡보도로, 박 시장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다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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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15일 박 시장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강남중학교에 방문했는데, 기사는 첫 시작부터 박 시장이 "'학교폭력' 참 이해가 안 가요. 그건 전적으로 선생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며 "스승의 날 학생들 앞에서 학교 폭력을 일방적으로 '교사' 탓으로 돌린 박 시장의 발언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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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기사 말미에는 "박 시장이 스승의 날에 맞춰 방문한 학교에서 교사들에게 힘이 되는 얘기를 하지는 못할망정, 학교폭력이 교사 탓이라며 선생님 가슴에 못을 박는 발언을 했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세워주고, 학생들의 책임감을 일러줬어야 당연했다"는 새누리당 서울시의회 의원의 말을 실으며 박 시장을 공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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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이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는 "녹취록 확인 결과 실제 발언 내용은 이와 전혀 다르다"며 유감을 표했다. 실제, 박 시장의 발언은 "학교 폭력 참 이해가 안가요. 그건 전적으로 성인들의 잘못이라고 저는 생각해요"라고 한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발언 취지가 "이 사회의 기성세대, 성인 전체가 학교 폭력 현상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발언"이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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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t;조선일보&gt;가 박 시장의 발언에서 '성인'을 '선생님'으로 바꿔치기 해 박 시장을 "스승의 날 학생들 앞에서 교사를 탓한 시장"이라고 비난한 것이다. 단순히 기자가 '단어'를 잘 못 알아듣고 오보를 낸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박 시장을 깎아내리기 위해 쓰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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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lt;조선일보&gt;의 '박원순 공격'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16일 &lt;조선일보&gt;는 1면 톱기사로 '지하철 불법 파업 주도 실형·해고됐던 사람을 지하철 기술본부장에'를 내놨다. 이 기사는 10면 '시민안전 걸린 자리에 선거 도운 인물 앉혀'라는 기사로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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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용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기술 본부장 자리에 서울 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석치순씨가 내정됐다는 것이다. &lt;조선일보&gt;는 "기술본부장 직책은 전동차·철도·토목 등 지하철 기술 분야 총책임을 지는 전문 기술자가 맡는 자리"라면서 "보통 20여년 근무자가 이 직책을 맡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84년에 입사한 석씨가 노조 활동했던 시간을 빼면 실질 근무 기간이 11년 정도고, 불법 노조 활동으로 실형 선고를 받아 해고된 바 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석씨가 박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와 기술본부장에 오른 것인양 비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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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lt;조선일보&gt;의 보도 내용을 뜯어보면 석씨를 비난하기 위해 노조 활동을 폄훼하고 노조 활동을 경력에서 제외해 의도적으로 경력을 깎아내리는 등 문제를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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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시철도노동조합 이재문 기술본부장은 "석씨는 철도 고등학교 출신으로 전기, 신호, 차량운행까지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며 "경력만 30년에 가깝고, 해고된 기간에는 '공공연맹 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지하철 안전 등에 대한 국제적 교류들을 해온 사람", "일본 철도 연구 등 철도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또 &lt;조선일보&gt;는 기사 제목 등 기사 곳곳에서 석씨를 "불법 파업 주동자"라고 비난했는데, 1999년 당시 석씨가 파업을 주도한 이유도 "서울지하철공사의 무리한 구조조정이 지하철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파업을 벌이다 해고됐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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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기술본부장 자리를 '20여년 이상된 전문 기술자'가 맡아왔다는 &lt;조선일보&gt;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바로 전 본부장이었던 박종헌씨는 서울시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교통버스 체계 변경시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으로 철도 혹은 지하철 경력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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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lt;조선일보&gt;는 이번 인사를 박원순 시장의 '보은인사'로 몰아가고 있다. 석씨 경력을 소개하며 철도 관련 기술자들을 배출한 '철도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과 공공연맹 국제교류센터 활동 경력 등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조중동, '광우병 조사단' 앵무새 보도]]></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2593</link><pubDate>2012-05-16T08:48:47+09:00</pubDate><description><![CDATA[<P><STRONG>■ &lt;한겨레&gt;&lt;경향&gt; "광우병 조사단, 발병 농장도 못가봤다" 비판</STRONG></P>
<P><STRONG>&lt;조선&gt; "국민들이 쿨해졌다, 좌파 선동에 안속아"</STRONG></P>
<P><STRONG>&lt;중앙&gt;&lt;동아&gt; 정부 입장 앵무새 보도</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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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현지를 방문했던 광우병 민관 합동 조사단은 11일 귀국해 "12일간 실시한 현지 조사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P>
<P>&nbsp;</P>
<P>그러나 조사단은 미국 측이 허가한 일정과 장소 내에서 미국 정부와 축산 농가가 제공하는 정보만 확인하고 돌아왔다. 실제 광우병 발생 농장 방문 조사는커녕, 농장주와 대면 인터뷰도 진행하지 못해 검역주권이 후퇴됐다는 비판이 높게 일고 있다.</P>
<P>&nbsp;</P>
<P>뿐만 아니라 조사단은 이번에 발생한 광우병이 의학적으로 안전성이 규명되지 않은 '비정형광우병_L형'이라면서 "전문가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지만, 귀국 후 돌연, 추가 검증작업도 없이 "안전하다"는 발표를 내놨다.</P>
<P>&nbsp;</P>
<P>시민사회에서는 조사단의 활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보여주기식 행사", "이미 결론이 나있는 짜맞추기식 조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국민촛불'에서도 정부의 거짓말에 대한 규탄이 쏟아졌다. </P>
<P>&nbsp;</P>
<P>이런 가운데 주요 일간지는 조사단의 발표 내용 및 촛불집회 등에 대한 보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P>
<P>&nbsp;</P>
<P>한겨레와 경향은 조사단의 활동과 결과 발표가 이미 짜여져 있었던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반면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급급했다. 조선일보는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면서도 정부가 국민과 공감하지 못하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핀잔을 줬다. </P>
<P>특히 14일부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촛불집회를 '좌파선동'으로 몰아붙이며 깎아내리기에 나섰다.</P>
<P>&nbsp;</P>
<P><FONT color=#996633>&lt;'광우병 농장'도 못가본 광우병 조사단 "미 쇠고기 안전"&gt;&lt;한겨레, 7면/5.12)</FONT></P>
<P><FONT color=#996633>&lt;미국 말만 듣고 온 광우병 조사단, 누가 믿겠는가&gt;(한겨레, 사설/5.12)</FONT></P>
<P><FONT color=#996633>&lt;어제 먹은 대창이 미국산?…대기업, SRM 의심부위 들여왔다&gt;(한겨레, 10면/5.14)</FONT></P>
<P>&nbsp;</P>
<P><STRONG>한겨레신문</STRONG>은 12일 7면 &lt;'광우병 농장'도 못가본 광우병 조사단 "미 쇠고기 안전"&gt;에서 "지난달 25일 미국 광우병 발생 이후 한 차례도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소집하지 않았던 정부가 현지 조사단 귀국 불과 4시간 뒤에 협의회를 소집하는 기민성을 발휘했다"면서 "이미 정해진 결론에 맞춰 협의회를 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농식품부는 미국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검역강화 조처까지 해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뒤, "2008년의 약속을 망각한 데 대해 정직하게 사과할 자세는 보이지 않아, 거짓말을 적당히 모면하려는 정부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nbsp;</P>
<P>같은 날 사설에서는 "미국에 조사단을 파견하기 전에 미국의 설명을 듣고 내린 결론이, 조사단이 10일 이상 현지 조사 활동을 한 뒤 내린 결론과 그대로라는 것은 조사단 파견이 시늉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조사단이 광우병 발생 현장에 접근하지도 못했고, 농장주를 직접만나 질문하지도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치 경찰이 범행 현장에 가보지도 못한 꼴"이라고 평가했다.</P>
<P>&nbsp;</P>
<P>그리고는 "여야와 정부는 이참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축전염예방법과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전을 빈틈없이 손질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우려하는 모양이지만 어떤 것도 국민 건강보다 우선할 순 없다"고 못 박았다. </P>
<P>&nbsp;</P>
<P>한편 14일 한겨레신문은 "현행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의 취약점으로 지적받은 특정위험물질(SRM) 의심부위가 국내에 대량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2010년 이후 소 내장·머리·족의 수입이 급증했는데, 씨제이(CJ)프레시웨이, 대한제당, 한화, 현대종합상사 등 대기업들이 수입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산 소 내장과 족은 유럽연합(EU) 과학위원회가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뇌·두개골·눈·혀·편도·등골 등의 특정위험물질에 추가로 기타 특정위험물질로 지정한 부위"이며, 소 머리도 "국제수역사무국과 유럽연합 과학위원회 모두 특정위험물질로 지목한 두개골·뇌·눈·혀 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들 부위 모두 특정위험물질에 포함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2008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결과에 대해 '수입업체가 해당 품목을 지정해야만 국내에 들어올 수 있어 많은 양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 것과 상반된 결과"라고 꼬집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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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996633>&lt;광우병 조사단 '이력추적' 확인도 못하고 "미국소 안전"&gt;(경향, 6면/5.12)</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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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경향신문</STRONG>은 12일 민관 합동조사단이 "문제없다"는 결론을 가지고 돌아왔다면서 "대부분 전․현직 공무원인 조사단이 해당 농장 방문은 물론 농장주도 직접 대면하지 못했고, 국내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광우병 실험 결과 등을 확인하러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적 전문가들의 지적을 덧붙였다. 또 △미국도축소의 0.1%만 예찰 △이력추적제 실시 안함 △비정형 광우병 L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안됐음에도 조사단이 "안정성만 강조하고 있다"며 "조사단 파견이 예견된 결론을 위한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P>
<P><FONT color=#ff3333></FONT>&nbsp;</P>
<P><FONT color=#996633>&lt;광우병 조사단 "미 쇠고기 안전" 정부 "검역중단․수입중단 안해&gt;(조선, 3면/5.12)</FONT></P>
<P><FONT color=#996633>&lt;미국산 쇠고기 판매 롯데마트 오늘 재개&gt;(조선, 12면/5.12)</FONT></P>
<P><FONT color=#996633>&lt;정부 말, 맞을순 있지만, 국민마음 얻을수 있을까&gt;(조선, 3면/5.12)</FONT></P>
<P><FONT color=#996633>&lt;달라진 대한민국…불 지폈던 좌파들 신뢰 잃고, 대중은 냉정해졌다&gt;(조선, 8면/5.14)</FONT></P>
<P><FONT color=#996633>&lt;'청산가리 연예인'도 사라져&gt;(조선, 8면/5.14)</FONT></P>
<P><FONT color=#996633>&lt;촛불 소녀․유모차 부대 실종&gt;(조선, 8면/5.14)</FONT></P>
<P><FONT color=#ff3333></FONT>&nbsp;</P>
<P><STRONG>조선일보</STRONG>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부각하는 한편 촛불집회 깎아내리기에 앞장섰다.</P>
<P>12일 &lt;광우병 조사단 "미 쇠고기 안전" 정부 "검역중단․수입중단 안해&gt;는 광우병 조사단과 정부 발표를 그대로 중계하는데 그쳤다. 광우병 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런 내용은 일절 다뤄지지 않았다. </P>
<P>&nbsp;</P>
<P>3면 &lt;기자수첩/정부 말, 맞을 순 있지만, 국민마음 얻을 수 있을까&gt;에서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 탐탁치 못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사는 '미국산 쇠고기는 위험하지 않다'는 정부 발표가 옳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제는 정부가 처음부터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한데서 출발한다"며 "국민들의 느끼는 불안을 먼저 해소하는 대신 행정 논리에 매몰된 것이 국민들이 느끼는 이 찜찜함의 근본 이유"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국민들의 불안감은 오로지 정부의 '미숙한 대응' 때문인 것으로 몰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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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0.1%에 불과한 조사 비율이나, 이번에 발병한 광우병이 안전성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비정형 L형 광우병'이라는 사실 등등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는 단순히 대응을 잘못 한 차원을 넘어 국민들을 속인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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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일부터 조선일보는 촛불대회 깎아내리기에 나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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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일 &lt;팔면봉&gt;은 "광우병에 대해 달라진 국민 반응. 달라지지 않은 건 좌파의 하이에나 근성 뿐"이라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야권과 시민사회의 우려를 근거없는 주장인 것처럼 비난하고 나섰다.</P>
<P>&nbsp;</P>
<P>8면 &lt;달라진 대한민국…불 지폈던 좌파들 신뢰 잃고, 대중은 냉정해졌다&gt;는 "4년 전 광풍으로 몰아쳤던 광우병 바람은 이번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났다"며 "국민은 근거 없는 선동을 사실과 구분했고, 미숙한 정부 대응에도 비판을 하되 과잉 반응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과거의 메시지를 고장 난 레코드처럼 틀던 일부 좌파 세력은 싸늘해진 국민의 시선에 직면했다"면서 "대한민국이 쿨해지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을 달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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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일보는 12일 열린 촛불집회 참석인원이 2008년에 비해 줄어들자 집회 참석 인원만 갖고 현재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여부에 대한 국민 여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데 앞장섰다. 2008년 촛불집회가 일부의 '선동'으로 일어난 '광풍'이라는 식으로 본질을 호도하고, "대중은 냉정해졌다"며 마치 국민 여론 전반에 크나 큰 변화라도 감지되는 것처럼 과잉해석을 내놨다.&nbsp; </P>
<P>&nbsp;</P>
<P>같은 면 &lt;'청산가리 연예인'도 사라져&gt;는 4년 전에 비해 연예인들이 "광우병 공포를 조장하는 글을 올리거나 촛불시위를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연예인들이 정치․사회적 논란이 큰 이슈에 목소리를 활발하게 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지만 소송에 휘말리는 등 곤욕을 치른 것이 연예계 전반에 '학습효과'가 됐을 것"이라는 대중문화 평론가의 분석을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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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연예인들의 '침묵'이 조선일보가 거론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변화'인지는 의문이다. 4년 전 조중동은 광우병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던 김민선(김규리) 씨에 대해 기사, 칼럼, 사설을 통해 집중 공격하고 나섰다. 미국쇠고기수입업체가 김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한 뒤인 2010년, 2011년에도 김 씨가 이름을 개명하고 침묵하고 있다면서 연예인들의 사회 참여 발언이 이슈가 되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김 씨 사례를 끌고 왔다. 이런 조중동의 행태는 시민의 일원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연예인들의 정치 표현의 자유를 얽매는 것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2008년 촛불집회 이후 이명박 정권은 대대적으로 방송장악에 나서면서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 씨 등 이른바 '개념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줄줄이 쫓아내며 한국 사회 전반의 표현의 자유를 극도로 억압하고 있다. </P>
<P><FONT color=#ff3333></FONT>&nbsp;</P>
<P><FONT color=#996633>&lt;광우병 조사단 귀국…"미국산 쇠고기 문제없다" 결론&gt;(동아, 6면/5.12)</FONT></P>
<P><FONT color=#996633>&lt;'작아지는 촛불' 왜?&gt;(동아, 12면/5.14)</FONT></P>
<P><FONT color=#996633>&lt;촛불세력과 너무나 닮은 북 광우병 선동&gt;(동아, 6면/5.15)</FONT></P>
<P><FONT color=#996633>&lt;야권의 광우병 촛불시위 재연 시도 한심하다&gt;(동아, 사설/5.15)</FONT></P>
<P><FONT color=#ff3333></FONT>&nbsp;</P>
<P><STRONG>동아일보</STRONG>는 12일, "미국산 쇠고기 문제없다"는 조사단의 발표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은 기사를 내놓았다. 조사단이 광우병 발생 농장을 가지 못한 점 등에 대한 비판은 찾아볼 수 없었다.</P>
<P>&nbsp;</P>
<P>그러더니 14일부터는 촛불집회 비판했는데, 구태의연한 '색깔론'까지 들먹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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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일 &lt;'작아지는 촛불' 왜?&gt;는 △국민들이 2008년 당시 광우병 위험이 과장됐었다는 점을 인식 △시위를 주도했던 세력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투표 문제로 응집력 약화 △2008년 당시 'PD수첩'으로 허위 과장 보도를 했던 MBC등이 파업 중인 점이 촛불집회 참가 인원이 줄어든 이유라고 분석했다.</P>
<P>&nbsp;</P>
<P>15일 &lt;촛불세력과 너무나 닮은 북 광우병 선동&gt;은 북한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와 노동신문에서 광우병 관련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을 보도한 뒤 익명의 '대북 소식통'의 말을 빌어 "정부의 광우병 관련 조치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촛불집회를 독려하는 남한 내 일부 세력의 주장과 북한의 광우병 선전선동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색깔론을 덧씌웠다.</P>
<P>&nbsp;</P>
<P>이날 사설 &lt;야권의 광우병 촛불시위 재연 시도 한심하다&gt;에서도 2008년에 비해 촛불집회 참가자가 줄었다면서 "4년전 광우병 사태를 주동했던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다 죽을 것처럼 선동했지만 시간이 지나 보니 사실이 아님을 깨닫는 '학습효과'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광우병 촛불집회를 두고 "광우병 촛불시위를 재연(再演)해 총선 패배 이후 수세 국면을 반전할 기회로 삼으려 했다"고 촛불집회를 야당의 정치적 노림수로 호도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대외용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 등은 2일 서울광장에서 4년 만의 광우병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후 일제히 반정부 촛불투쟁 선동에 나섰다"며 북한을 들먹이기도 했다. </P>
<P>&nbsp;</P>
<P>동아일보 역시 촛불집회 참가자 숫자만 갖고 2008년 촛불집회가 '선동'으로 일어난 것으로 본질을 호도했다. 더 나아가 촛불집회가 야당의 정치적 선동인양 몰아가고, 교묘하게 색깔론까지 거론하는 후진적 보도행태를 보였다.&nbsp;&nbsp; </P>
<P>&nbsp;</P>
<P><FONT color=#996633>&lt;"미 쇠고기 현지 조사서 안전 확인"&gt;(중앙, 10면/5.12)</FONT></P>
<P>&nbsp;</P>
<P><STRONG>중앙일보</STRONG>는 12일 광우병 합동조사단 보고를 그대로 전달한 후 "조사단은 미국이 제시한 자료만을 근거로 판단했기 때문에 조사의 신빙성과 객관성이 확보되지 못했다", "친정부 인사가 주축이 된 반쪽 조사단이며, 농장 방문도 하지 못했다"는 민주통합당 등의 비판을 간단히 싣는데 그쳤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박주현</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통합진보당, 그렇게 밀어줬는데... 광주·전남 '패닉']]></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2575</link><pubDate>2012-05-15T21:14:03+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439393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5/IE001439393_STD.jpg?31"></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총선서 그렇게 밀어줬는데..."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부정·폭력... '몰염치 진보'에 배신감"</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통합진보당, 차라리 간판 내려라" </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불과 한 달 만이다.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된다는 통념을 깨고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당 바람'을 잠재울 정도로 막강한 돌풍을 일으켰던 통합진보당이 호남지역에서 '패닉' 상태에 빠졌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지난 4.11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은&nbsp;광주·전남, 전북지역에서&nbsp;민주통합당에 이어 제2당의 위치를 부여받았다. 이같은 점에서 통합진보당은 총선 이후 크게 고무됐다. 하지만, 지금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실망과&nbsp;배신감 등이 가득하다는&nbsp;평이다.&nbsp;후폭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난 총선에서 광주·전남에서 2명, 전북에서 1명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한 통합진보당은 광주 18.6%, 전남 14.7%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각각 1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런데 최근 통합진보당이 보여준 골 깊은 내홍과 폭력 사태 등으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지난 10년 동안 이 지역에 뿌리를 내렸던 진보정당의 기반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연말 대선에까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총선서 그렇게 밀어줬는데... 몰염치"</STRONG></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939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5/IE001439397_STD.jpg?89"></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통합진보당 파행에 5.18 32주년을 앞둔 광주·전남지역 민심은 싸늘해졌다.&nbsp;15일 지역 일간지 1면과 사설 등 지면에서 이같은 기류가 묻어났다.&nbsp;&lt;광주일보&gt;는 이날 1면과 4면 머릿기사로 통합진보당 문제를 집중적으로&nbsp;다루며 지역민심을 함께 전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lt;광주일보&gt;는&nbsp;이날 '부정·폭력... 몰염치 진보에 배신감'이란 제목의 1면 머릿기사에서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과 폭력사태를 바라보는 광주·전남 지역민의 눈길이 싸늘하다"며 "연말 대선의 정권 교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우려와 함께 '몰염치' 진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nbsp;전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광주일보&gt;는 또&nbsp;"지역 정치권에서는 통합진보당이 혁신적인 수습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정치적으로 고사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며&nbsp;"통합진보당의 진흙탕 싸움에 연말 대선을 앞두고 야권은 물론 지역 민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nbsp;걱정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지난 4.11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nbsp;민주통합당에 이어 제2당이 됐다는 점에서 실망이 단단히 컸던 모양이다.&nbsp;&lt;광주일보&gt;는&nbsp;"광주·전남지역 통합진보당 진영도 곤혹스러운 입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nbsp;"지난 총선에서 야권 단일후보 당선과 광주의 제2당을 만들어줬는데, 비례대표 선출에서의 부정 선거와 폭력 사태로 죄송함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하지만, 혁신을 통해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지방선거서 최초 단체장 당선까지 노렸는데..."</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광주일보&gt;는 또한 이날 4면에서도 머릿기사로 이 사안을&nbsp;비중 있게 다뤘다. '총선서 그렇게 밀어줬는데…통합진보 광주·전남 일부 당원들 패닉'이란 제목의 기사는 "지난 4·11 총선 광주·전남에서 2명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고 정당 득표율 18%가 넘는 지지를 받아 광주·전남지역 제2당으로 떠올랐던 통합진보당이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일부 당원들은 극심한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광주일보&gt;는 이 기사를 통해 "통합진보당 광주·전남지역 당원들은 4.11 총선의 바람을 타고 2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다수의 단체장 및 지방의원 진입까지 노렸던 만큼 이번 파동이 급격한 정당 지지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며&nbsp;"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당권파인 옛 민주노동당 세력이 주도하고 있어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고 전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통합진보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텃밭을 위협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가 컸던 것. 전남에서는 김선동 의원이 순천시장 출신의 민주통합당 노관규 후보를 꺾었고, 야권연대 후보였지만,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오병윤 후보가 당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통합진보당의 분위기가 고무됐다. 특히 총선 분위기를 몰아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최초 단체장 당선 등을 노리는 희망과 기대를 가졌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하지만 &lt;광주일보&gt;는 "이번 사태로 광주·전남 당원들은 이런 좋은 기회를 날릴 수 있다는 우려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nbsp;분석했다. &lt;광주일보&gt;는&nbsp;그 이유로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에 대항할만한 진보정당으로 자리했다는 자부심을 한꺼번에 날린 데다 이번 폭력사태의 핵심인 당권파가 주류라는 점에서도 지역민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뼈를 깎는 반성을... 혼란 계속돼서는 안 돼"</STRONG></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939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5/IE001439395_STD.jpg?61"></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lt;전남일보&gt;는 14일 사설에서 돌아선 민심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호되게 질타했다. '통합진보당 차라리 간판 내려라'라는&nbsp;사설 제목에서부터 느낌이 전해진다. 사설은 "이번 폭력 사태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말았다"며 "야권연대가 파기되고 통진당의 분열이 계속된다면 연말 대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또한 사설은 "이번 사태로 통진당은 다시 분당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며 "그러나 분당은 최악의 선택이다. 말만이 아닌 진정으로 뼈를 깎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사설 말미에서는&nbsp;"갈 데까지 간 통합진보당에 넌더리를 내고 있는 국민들이 이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느냐는 순전히 그들의 진정성과 앞으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nbsp;충고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남도일보&gt;도 이날 '통합진보당 사태 잇단 '우려'의 목소리'란 제목의 4면 머릿기사에서&nbsp;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을 주목했다. 기사는 "박지원 대표 겸 위원장은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를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며&nbsp;"야권연대는 국민의 마음을 얻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을 부각시켜 보도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어 기사는 "민주통합당은 연말 대선에서 야권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통합진보당이 당내 선거부정 의혹 진상규명과 어제의 폭력사태에 대해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더 이상의 폭력사태와 무책임한 혼란이 계속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힌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윤성효</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다섯살 진보당원 대리투표? <조선> 기사는 허위"]]></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2364</link><pubDate>2012-05-15T16:10:04+09:00</pubDate><description><![CDATA[<FONT color=#996633>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9204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5/IE001439204_STD.jpg" align=center></DIV>
<P></P>
<P align=justify>"기사 보고 짜증났다. 허위사실이 너무 많다."</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조선일보&gt;가 지난 12일 보도한&nbsp;&lt;[단독] 다섯 살짜리도 진보당 진성당원&gt; 기사의&nbsp;당사자인 중학생 강새봄(15)양의 말이다. 중학교 3학년생인 강양은 옛 민주노동당에 이어 통합진보당에 당비를 내는 진성당원이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강새봄양과 아버지 강인석(47) 민주노총 경남본부 중부경남지부장은 &lt;조선일보&gt; 기사를 보고 펄쩍 뛰었다. 강 지부장은 14일 해당 기사를 쓴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조선&gt;은 "통합진보당원 가운데 5세가 당원(민주노동당)으로 가입해 현재 15세인 청소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동안 부모가 대리투표를 해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nbsp;&lt;조선&gt;은 "지난 9일 진보당 경남도당이 주최한 당원 토론회에 참석한 창원시의 한 당원은 '내 딸이 다섯 살 때부터 10년째 진성당원인데 당원자격을 선거법상 투표 나이인 만 19세 이상에게만 주도록 당규를 개정하면 내 딸은 어떻게 되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 신문에서 언급한 당원이 바로 강인석 지부장이다. 이날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이 토론회를 열었고, 강 지부장이 '청소년 당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진성당원인 딸 얘기를 한 것이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투표권은 13세 이상이어야 ... 그런데&nbsp;10년간 대리투표라니"</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대리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lt;조선일보&gt; 보도에 강새봄양과 강인석 지부장은 대리투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투표(선거)권 자체가 없었는데, 무슨 대리투표냐는 것이다. 2005년 5월 제정된 민주노동당 당규 선거관리 규정(15조)에 보면,&nbsp;선거일 현재 만 13세 이상인 자라야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nbsp;</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강 지부장은 "새봄이는 청소년 당원으로 활동해 왔고,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 때도 투표하지 않았다. 그런데 무슨 10년 동안 대리투표가 있을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강씨는 &lt;조선일보&gt; 기사가 나온 뒤&nbsp;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봄이는 5살 때부터 당원이었다. 엄연히 당 기관지가 새봄이 이름으로 온다"면서 "권영길 할아버지가 너무 좋다면서 할아버지랑 같이 할 수 있는 게 뭐냐고 해서, 그런 당원하면 되지, 해서 10년 당원이다"라고 밝혔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는 "지난 9일 토론회 때 경남도당 위원장이 향후에는 청소년 당원들을 없앤다고 하길래, 제가 한 마디 했다. 아무리 아이지만 자신의 생각과 신념이 있는 것이니 당적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112610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929/IE001112610_STD.jpg?48" align=center></DIV>
<P></P>
<P align=justify>강새봄양은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하는 중학생이다. 창원북면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9년 9월 당시,&nbsp;강양은 반친구 3명과 홍희덕 국회의원을 인터뷰했다.&nbsp;&lt;오마이뉴스&gt;가 그 상황을 보도했고 강양은 MBC 라디오&nbsp;&lt;손석희의 시선집중&gt;에 '국회의원을 인터뷰한 초등학생'이라고 소개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007년 '남북 노동절' 행사가 창원에서 열렸을 때는 화동으로 북측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미군부대 이전으로 갈등을 겪은 평택 대추리와 한진중공업 고공농성 현장, 2008년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2008년 창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는 장기인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등 창원지역 통일·환경 행사의 단골 출연자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다음은 강새봄양과 통화 내용이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조선일보 기사 보고 짜증... 허위사실 많다"</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lt;조선일보&gt; 기사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FONT></P>
<P align=justify>"짜증났다. 너무 허위사실이 많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처음에 어떻게 해서 당원이 되었는지?</FONT></P>
<P align=justify>"제가 그냥 하고 싶었다. 이전에 민주노동당에는 '당우'가 있는데 당우는 하고 싶지 않았다. 평당원으로 진성당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아빠한테 우겨서 했던 것 같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진성당원이라면 투표는?</FONT></P>
<P align=justify>"처음 가입했을 때부터 투표는 하지 않았다. 투표권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 당규는 잘 모르겠고, 일반 선거에서는 투표권이 19세부터 있는 것이기에, 그 때부터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당비는?</FONT></P>
<P align=justify>"지금은 매월 5000원 낸다. 처음에는 3000원 정도 냈던 것 같다. 점점 올랐다. 당비는 부모님들이 주시는 용돈으로 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지금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경선 불법 시비로 갈등을 빚고 있는데 하고 싶은 말은?</FONT></P>
<P align=justify>"낱낱이 조사해서 잘못을 가려내야 한다. 그런데 죄없는 사람을 허위로 죄를 추가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lt;조선일보&gt; "부모가 대리 투표 하지 않았다 알려와"</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lt;조선일보&gt;는 15일자 '알려왔습니다'란에 "기사의 해당 당원 아버지는 '5살부터 딸이 진성 당원인 건 맞지만 민주노동당 당규에는 13세 이상만 투표를 하도록 돼 있어 부모가 대리 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기사를 쓴 기자는 &lt;오마이뉴스&gt;와 통화에서 "아버지가 그렇다고 알려와서 밝혔다"고 전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미 쇠고기 '근거없이' 안전하다는 정부... 믿으라는 방송3사]]></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2163</link><pubDate>2012-05-14T20:20:10+09:00</pubDate><description><![CDATA[<P>광우병 민관합동조사단이 11일 귀국해 "현지조사 결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결론지었지만 근거가 미약해 오히려 국민의 우려를 가중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P>
<P>&nbsp;</P>
<P>현지조사단이 필수적으로 조사해야하는 '광우병 소 사체 조직검사', '광우병 소 이력 추적 파악', '광우병 발생 농가 현장 조사' 등은 이뤄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미국 측이 허가한 일정과 장소 내에서 미국 정부와 미국 축산 농가의 입장만 확인한 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발생농가의 현장검증 대신 광우병 발생 농장주에 대해 비서면 질의응답을 진행한 것을 놓고 그 자체로 검역주권의 후퇴를 증명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P>
<P>&nbsp;</P>
<P>게다가 이번 광우병은 의학적으로 안전성이 규명되지 않은 '비정형광우병_L형'이다. 조사단 역시 지난 3일 '비정형광우병-L형'을 확인했다는 발표를 하면서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럼에도 귀국 후 비정형 광우병의 안전성에 대한 추가 검증 없이 "전염·유입 우려 없다"는 정부 주장을 되풀이했다.</P>
<P>&nbsp;</P>
<P>조사단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기존의 정부 주장을 재확인하는 결과를 발표하자 '광우병위험감시 국민연석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조사단 조사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논리를 만들기 위한 짜 맞추기였다"고 비판했다. 조사단은 구성단계부터 친정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 이미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된 상태다. </P>
<P>&nbsp;</P>
<P>정부의 태도 역시 "면피용 짜 맞추기식 조사"라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현지조사단의 결과를 보고 '검역 중단', '수입 중단'을 결정하겠다던 정부는 석연찮은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근거삼아 "현행 검역강화 조치(50% 개봉검사)만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25일 광우병 발생 이후 단 한 차례도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구성하지 않던 정부는 조사단이 귀국하자마자 반나절 만에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장관회의를 거친 뒤 곧바로 기자브리핑을 진행해 졸속으로 협의회를 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성 문제를 제기해온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협의회 개최 하루 전날 문자로 통보받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구색맞추기식 협의회"라는 비판도 받았다. </P>
<P>&nbsp;</P>
<P>이 가운데 방송3사의 11일 보도는 "안전하다"는 조사단의 결과 발표와 정부의 입장을 주로 전했다. 비정형광우병의 안전성 문제 등 광우병을 둘러싼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과 조사단의 조사과정의 의혹, 졸속으로 이뤄진 중앙가축방역협의회 문제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의혹이 남아있음에도 방송3사는 이를 지적하지 않았다. </P>
<P>&nbsp;</P>
<P>KBS와 SBS는 정부의 입장에 대한 반론을 전했으나 '광우병 발생 농가를 방문하지 못한 데 대한 우려'에 대해서만 보도했다. </P>
<P>&nbsp;</P>
<P>MBC는 '광우병 발생 농가'를 현장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은커녕, 농장주를 상대로 한 서면조사를 중요한 근거자료인 양 제시하는 정부의 발표를 비판 없이 전달하고 나섰다. </P>
<P>한편 12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수입중단 및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MBC만 단신보도했을 뿐, KBS와 SBS는 보도가 없었다. </P>
<P>&nbsp;</P>
<P><FONT color=#333399>&lt;"미국 쇠고기 안전"&gt;(MBC, 서민수/11일)</FONT></P>
<P><FONT color=#333399>&lt;수입반대 촛불집회&gt;(MBC, 앵커단신/12일)</FONT></P>
<P><FONT color=#333399>&lt;"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 유지"&gt;(KBS, 이윤희/11일)&nbsp; </FONT></P>
<P><FONT color=#333399>&lt;"美 쇠고기 안전" 결론&gt;(SBS, 정형택/11일)</FONT></P>
<P>&nbsp;</P>
<P><STRONG>MBC</STRONG>는 &lt;"미국 쇠고기 안전"&gt;에서 정부조사단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결론냈다고 전하며 "정부는 긴급히 가축방역협의회를 연 뒤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협의회가 졸속으로 진행돼 광우병의 위험성을 제기한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정부가 "광우병 소와 같은 농장의 다른 소 1,400마리에 대해서는 농장주를 상대로 한 서면 질의응답으로 조사했다"며 "발생 농가에서 같이 사육되고 있었던 소 중에서 BSE(광우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젖소를 물어봤다. 이는 없다고 답변을 했다"는 주이석 조사단장의 발언을 실었다. 그러나 보도된 내용은 조사단이 직접 현장검증을 통해 얻은 사실이 아닌 광우병 발생 농장주에게 서면으로 묻고 답한 내용인데도 문제 지적이나 비판 없이 '미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인양 단순전달하고 나섰다. </P>
<P>그리고는 정부가 조사단의 보고서 점검한 뒤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서규용/농림식품부 장관)"고 보도했다. </P>
<P>반론에 대해서는 "야권은 부실 조사라며 검역중단을 요구했고, 시민단체는 내일 다시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경고했다"고 짧게 언급하는데 그쳤다. </P>
<P>&nbsp;</P>
<P>12일 &lt;수입반대 촛불집회&gt;에서는 '수입중단 및 재협상'을 요구하는 미국산소고기 중단 촛불집회 대해 단신으로 보도했다. </P>
<P>&nbsp;</P>
<P><STRONG>KBS</STRONG>도 "안전하다"는 정부의 입장 전달에 보다 무게를 실었다. </P>
<P>&nbsp;</P>
<P>11일 &lt;"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 유지"&gt;에서 "광우병 민관합동조사단의 결론은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것"이라며 "발생 가축이 사료든지 사람의 식육으로도 들어오지 않은 것을 우리들이 확실히 확인했다"는 주이석 조사단장의 발언을 실었다. 그리고는 "정부는 수입이나 검역중단 필요성은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면서 "다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해 개봉 대상을 50% 이상 늘린 검역 강화 조처는 유지"했다는 등 정부 발표를 주요하게 전했다.</P>
<P>&nbsp;</P>
<P>이어 "핵심 조사대상인 광우병 발생 목장 방문이 끝내 이뤄지지 못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에 한계를 드러냈다"며 "사육된 목장에서 비슷한 사료를 먹고 비슷한 월령에 있는 소들이 얼마나 있는지 국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불안한 측면이 있는 게 사실(유한상/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이라는 전문가의 반론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현장견학 수준의 짜맞추기식 조사였다고 비판하고 나섰다"며 조사단 파견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발을 간단하게 다뤘다. 하지만 조사단의 조사 전반에 대해 다루기보다는 현장 방문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만 다루는데 그쳤다.&nbsp; </P>
<P>&nbsp;</P>
<P><STRONG>SBS</STRONG>도 11일 &lt;"美 쇠고기 안전" 결론&gt;은 "정부는 미국 현지조사를 통해 이번 광우병이 감염 가능성이 거의 없는 비정형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죽은 소에 부착된 금속 표와 기록 등을 통해 발병한 소가 10년 7개월짜리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는 등 정부의 주장을 전달하며, "현지조사와 전문가 검토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는 서규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발표를 실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현재의 검역 강화조치는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P>
<P>&nbsp;</P>
<P>SBS도 문제점은 광우병 발병 농가를 방문하지 못한 것만 보도하는 데 그쳤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 국내에서도 다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마치 현지조사를 가서 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박상표/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는 시민사회의 문제제기를 전했다. 그리고는 "시민단체들은 내일 저녁 촛불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박주현</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통합진보당, 진짜 싸워야 할 곳은 따로있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1821</link><pubDate>2012-05-14T18:58:25+09:00</pubDate><description><![CDATA[<FONT color=#996633>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826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2/IE001438268_STD.jpg"></DIV>
<P></P></FONT>
<P><FONT color=#996633>"딱 걸렸어!"</FONT></P>
<P>&nbsp;</P>
<P>"I Got You(딱 걸렸어)"의 줄임말에서 비롯된 가차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이 언론보도의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차저널리즘은 미국학계에서 소개되기 시작해 국내에서도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언론이 특정 정치인 또는 공인의 실수나 해프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행태를 말한다. 긍정적인 면보다는 주로 부정적인 면을 꼬투리삼아 반복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이에 포함된다.&nbsp;&nbsp;&nbsp;</P>
<P>&nbsp;</P>
<P>팽팽한 정치국면에서의 이슈전환 또는 물타기 등을 노리는 부정주의적 저널리즘 형태다. 때문에 의도성이 짙다. 커뮤니케이션의 속보성, 쌍방향성을 특징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시대를 맞아 날로 치열해져 만가는 언론사들 간의 특종경쟁으로 인해 가차저널리즘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자사의 이념적 성향에 반하는 이슈나 사건에 대해 언론이 왜곡·과장하거나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형태가 기사뿐만 아니라 제목과 사진, 만평, 만화 등에서도 자주 드러나고 있다. 경계하지 않으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P>
<P>&nbsp;</P>
<P>최근 보수신문들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원색적 부정보도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진보진영 전체를 향한 색깔공제로 연일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반복적 과장보도들에선 "딱 걸렸어", 혹은 "잘 걸렸어"란 복심이 읽힌다. 이 바람에 민간인 사찰, 대통령 자신 또는 측근들을 향하던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수사, 광우병 불안으로 다시 등장한 촛불집회, MBC·KBS·YTN 등 지상파 방송과 연합뉴스, &lt;국민일보&gt;의 최장 파업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들이 점점 지면에서 축소되거나 사라져가는 양상이다. </P>
<P>&nbsp;</P>
<P>통합진보당 파행을 마치 기다려 왔다는 듯이 내분이 일자마자 '친북', '종북', '민족해방', '주사파' 등의 이념적 표현이 난무한 색깔 프레임에 가두어 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반면, 다른 이슈들은 잠재우는 보수신문들의 보도에서 가차저널리적 행태가 짙게 드러나고 있다. </P>
<P>&nbsp;</P>
<P><STRONG>"딱 걸렸어"... '가차저널리즘'에 갇힌 통합진보당</STRONG>&nbsp;&nbsp;&nbsp;&nbsp; </P>
<P>&nbsp;</P><FONT color=#333399>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857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4/IE001438572_STD.JPG"></DIV>
<P></P></FONT>
<P><FONT color=#333399>'아수라장이 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당권파의 단상 난입… 조준호, 폭행당하고 옷 찢어져' -&lt;조선닷컴&gt; 13일 오전 8시 30분.</FONT></P>
<P><FONT color=#333399>'주먹·발길질 본 아이… 첫 공개 진보 생얼' -&lt;조인스닷컴&gt; 13일 오전 8시 30분.</FONT></P>
<P><FONT color=#333399>'당권파 단상점거로 중앙위 회의중단…물리적 충돌 난장판' -&lt;동아닷컴&gt; 13일 오전 8시 30분.</FONT></P>
<P>&nbsp;</P>
<P>13일, 보수신문들은 신문을 발행하지 않은 일요일에도 자사 인터넷판을 통해 일제히 헤드라인 뉴스로 전날 밤 통합진보당 파행 소식을 크게 다뤘다. 제목에서부터 진보세력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가득찼다. 월요일자 지면의 해설과 사설이 얼마나 요란할지 짐작케 한다. </P>
<P>&nbsp;</P>
<P>&lt;조선일보&gt;&lt;중앙일보&gt;&lt;동아일보&gt;(이하 &lt;조중동&gt;)는 13일 인터넷판에서 '폭력'과 '충돌'을 키워드로 통합진보당을 크게 부각시켰다. 이날 다른 매체들도 통합진보당의 파행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지만, 보수신문들이 취해 온 통합진보당에 관한 그간의 보도행태는 '가차저널리즘'적 성격이 짙게 배어났다는 점에서 다르다. 아닌 게 아니라 다음날인 14일자 &lt;조중동&gt;은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1면과 사설 등에서 색깔 프레임에 진보를 가두고 신나게 두들겼다. </P>
<P>&nbsp;</P>
<P>먼저 &lt;조선&gt;은 1면에&nbsp;'통합 주먹당'이란 제목 아래 통합진보당 중앙회의 파행 사진을 큼지막하게 내보낸 데 이어 '진보당 종북 사교 집단의 광기'란 제목의 사설에서 다시 별 대안 없이 이념적 덧씌우기 공세에 열중했다. 사설은 "12일 통합진보당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에서 NL(민족해방) 주사파, '경기동부연합'으로 불리는 당권파와 그 돌격대원들의 집단 광기를 목격했다"며 "국민은 이번 진보당 사태를 통해 그동안 진보라는 가면 뒤에 감춰졌던 '종북 사교 집단'의 민낯을 보게 됐다"고 진보진영을 향한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P>
<P>&nbsp;</P>
<P>이어 사설은 "진보당 종북 세력은 가슴에 '인권과 평화'라는 명찰을 달고 다니면서도 북한 수용소의 처참한 실상엔 눈을 감았다. 김씨 왕조가 주민 1년치 식량을 미사일 한 발에 날려 버리는 데 대해서도 입 한 번 뻥끗하지 않았다"며 "이 사교 집단은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는 거짓 선전을 하며 서울 한복판에서 경찰을 폭행하고 경찰 버스를 불태우고,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바로 그 세력"이라고 비난했다.</P>
<P>&nbsp;</P>
<P>&lt;동아일보&gt;도 이날 '통합진보, 정당 사상 최악 폭력, 주사파 진보, 민주주의를 집단폭행하다'란 제목의 1면 머리기사와&nbsp; '통합진보당 이 정도면 정당 해산 요건 된다'란 사설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설은 특히 "민족해방(NL)계 당권파 참석자들은 회의 자체를 무산시키려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흔적이 역력하다"며 "통진당의 이런 종북적 행태가 당권파의 치밀한 사전 기획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민주주의의 적'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nbsp;</P>
<P>&lt;중앙일보&gt;도 이날 '머리채 잡힌 당대표…이 장면, 올 대선 구도 흔드나', '멱살 잡고 옷 찢고…200명 단상 난동 막장 드라마'란 제목의 관련기사들과 큼지막한 사진을 1면과 해설면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 당권파 폭력은 민주주의 파괴다'란 사설에서 비교적 점잖게 나무랐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곱지 않은 시선을 던졌다. 사설은 "제1 야당 민주당이 이런 진보당과 총선연대와 정책연합을 한 것은 옳은 것이었나"라며 "당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당 밖의 권위'가 칼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매섭게 질타했다.</P>
<P>&nbsp;</P>
<P><STRONG>&lt;조중동&gt;, 대안제시 없는 '진보 때리기' 열중, 왜?</STRONG></P>
<P>&nbsp;</P>
<P>그동안 보수신문들은 1면과 사설 등에서 통합진보당 내부 파행이 불거질 때마다 '친북', '통일전선', '주사파' 등에 비유하는가 하면 심지어 '북한을 닮았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비수를 겨냥해 왔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비리의혹이 일자마자 '건수'를 제대로 잡았다는 듯이 '보수신문'들은 다른 이슈들은 제쳐두고 통합진보당 관련 기사들을 내보내면서 연일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 </P>
<P>&nbsp;</P>
<P>&lt;조선일보&gt;는 7일자 5면 '낯선, 국민에겐 너무 낯선 진보당 장악세력'란 제목의 기사에서 "당의 주요 인사들이 자주 쓰는 '동지' '통일전선' '노선' '혁명' '척탄병' '세작질' 등은 주사파들이 즐겨 쓰던 용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lt;조선&gt;은 9일 '이런 진보당이 진보라면 세계가 웃을 것'이란 제목을 사설로 뽑았다. 사설은 "진보라는 것은 역사가 어느 특정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걸 믿고 자기들이 그 역사의 진행 방향 쪽에 서 있다고 주장하는 세력"이라며 진보세력에 맹공을 가했다. "진보는 나쁜 행동을 관행이라는 이유로 정당화하지 않고, 과거의 나쁜 관행을 개선하고 개혁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세력"으로 제멋대로 규정했다. </P>
<P>&nbsp;</P>
<P>&lt;동아일보&gt;도 대놓고 '북한을 닮았다'고 흥분했다. 신문은 7일 사설에서 "NL계 당권파는 자신들끼리 똘똘 뭉치는 폐쇄성이 강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직문화가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5면에선 '일심회 간첩단 사건'을 꺼내들기도 했다. 이어 &lt;동아&gt;는 10일 '민노당 일심회와 통진당 부정경선 대응은 복사판'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통진당 이정희 공동대표(전 민노당 대표)가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에 대한 '당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 검증 공청회'에서 보인 태도는 민노당 때 일심회 사건 대응의 판박이 같다"고 몰아붙였다. </P>
<P>&nbsp;</P>
<P>&lt;중앙일보&gt;도 9일 '진보의 비판도 외면하는 진보당'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진보세력 전체를 매도했다. 사설은 "소수 진보세력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문제"라며 "보수와 진보 간 정치공방이 아니라 민주절차를 무시한 몰상식과 반민주성에 대한 비판"이라고 확대 해석했다.</P>
<P>&nbsp;</P>
<P>반민주적·몰이성적 행태를 드러내 보이고도 이를 민주적으로 수습하지 못한 통합진보당의 책임이 무엇보다 크다. 그렇다고 이를 핑계 삼아 매일 반복적으로 자사의 이념적 성향에 반하는 진보를 향해 원색적인 비판에 열중하는 가차자널리즘적 보도행태에선 대안이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오로지 진보의 가치를 흠집 내기 위한 무시무시한 수사어만 가득할 뿐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 </P>
<P>&nbsp;</P>
<P><STRONG>'낡은 진보가 죽어야 새로운 진보가 산다'</STRONG></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859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4/IE001438596_STD.jpg?20"></DIV>
<P></P>
<P></P>
<P>통합진보당의 파행을 지켜보던 진보신문들도 비판적 기사와 사설을 쏟아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대안제시가 분명하다는 점에서 보수신문들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lt;경향신문&gt;은 14일 '낡은 진보가 죽어야 새로운 진보가 산다'란 제목의 사설에서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최악의 폭거를 저질렀다"고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대안도 제시했다. </P>
<P>&nbsp;</P>
<P>사설은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과 인사들은 당권파만 탓하며 충격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다"고 강조한 뒤 "프리드리히 니체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진보진영의 구성원들은 모두 통합진보당 당권파라는 괴물이 생겨나는 데 방관하거나 방조하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P>
<P>&nbsp;</P>
<P>이어 사설은 "낡은 진보에 조종을 울리고 새로운 진보의 싹을 틔우는 데 진보진영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특히 통합진보당을 구성하는 핵심 세력인 민주노총의 역할이 중요하다, 통합진보당 내부의 양심적 세력도 조속한 시일 내에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후보의 총사퇴를 관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P>
<P>&nbsp;</P>
<P>이날 &lt;한겨레&gt;는 '이런 후진적 정당에 진보의 미래 맡길 수 있나'란 사설에서 따가운 질책과 대안을 던졌다. 사설은 "이번 사태로 한국 진보정치의 후진성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곪은 상처를 도려내지 않으면 앞으로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설은 "진보정치의 재구성이 통합진보당 내부 동력으로 가능할지, 진보정치판 전체를 헤쳐모여 해야 할지는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할 문제"라며 "곪은 상처를 도려내지 않으면 앞으로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충고했다.</P>
<P>&nbsp;</P>
<P>신문은 사설 말미에서 "국민들은 진보의 자정능력을 의심하고 있다"며 "설사 제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다 하더라도 미래를 개척해내고야 마는 진보의 저력을 국민들에게 다시 보여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P>
<P>&nbsp;</P>
<P><STRONG>통합진보당, 진짜 싸워야 할 곳은 그곳이 아니다</STRONG></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859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4/IE001438592_STD.jpg?69"></DIV>
<P></P>
<P></P>
<P>통합진보당이 파행을 겪고 있는 사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규탄 촛불행렬과 22명의 희생자를 위로하고 연대하는 쌍용차 정리해고 희생자 추모집회, "구럼비를 죽이지 말라"며 펼쳐지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위한 자전거 행진', 방송사 파업이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지금 통합진보당이 진짜 싸워야 할 곳은 당내가 아닌 바로 이런 현장 아닐까? 소외되고 탄압받는 '약자'의 이름으로 정당의석을 얻은 통합진보당 아닌가? </P>
<P>&nbsp;</P>
<P>그렇다면 누구보다 그들을 외면해선 안 되는 정당과 정치인들이 그들이 투쟁하는 순간에도 책상과 사무실에서 싸움을 벌이며 보기에도 낯부끄럽고 민망한 언행을 내비치는 것은 그들을 두 번 세 번 울리는 것과 같다. 말로만 앞세우는 진보는 보수가 진보 흉내 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럴 바엔 차라리 진보를 접는 게 낫다.</P>
<P>&nbsp;</P>
<P>게다가 4·11 총선이 야권의 패배로 끝난 지 고작 한 달이 지났다. 더욱이 국가의 미래와 운명을 가를 대통령선거를 7개월 앞두고 있다. MB정권의 부도덕성을 심판하고 민주정권을 창출하기 위해 진보진영과 야권이 하나로 뭉쳐도 모자랄 판에 통합진보당이 보여준 비리·부정 의혹과 폭력 등으로 점철된 파행은 진보를 기치로 한 정당으로써 옳지 못한 처사임에 분명하다. </P>
<P>&nbsp;</P>
<P>당의 간부를 비롯한 당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쇄신을 위해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기득권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희망의 정치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무엇보다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이 단일 대오를 형성하기 위해선 진보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처참하게 분당하거나 막을 내릴 순 없다. </P>
<P>&nbsp;</P>
<P>이번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고 진보의 이름으로 혁신을 실천해 나간다면 더욱 땅이 굳어질 수도 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이 민주적 정권 교체의 밥상을 발로 차고 구정물을 끼얹는 진보정당이 돼서는 안 된다. 진보진영은 지금 한가로이 앉아 밥그릇 싸움을 하거나 분열을 지켜만 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무능한 진보의 족쇄에 스스로 갇힐 뿐이다. 이제라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란다. 지금 길 위에 서있는 수많은 약자들은&nbsp;통합진보당이 혁신과 인적 쇄신을 통해 진보진영에 희망을 밝혀줄 것을 간곡히&nbsp;주문하고 있다.&nbsp;&nbsp; </P>]]></description></item><item><author>이영광</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최승호 전 PD "파업 100일, '나쁜 사장' 김재철 덕분" ]]></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1093</link><pubDate>2012-05-12T19:47:21+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justify>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0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08_STD.jpg"></DIV>
<P></P>MBC노조 파업 100일 다음 날인 지난 9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만난 최승호 MBC 전 &lt;PD수첩&gt; PD는 "여의도에서 파업 100일 문화제를 했다"면서 "분위기가 아주 즐겁고, 시민이 많이 와서 격려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1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기 넘치는 분위기여서 100일도 더 할 수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였다.</DIV>
<P>&nbsp;</P>
<P>파업한 지&nbsp;100일이 지났는데도, 힘이 남는 비결은 "김재철 사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nbsp;"김 사장은 재임 2년 만에 MBC를&nbsp;자기 개인 회사처럼 만들어,&nbsp;도에 넘치는 선물을&nbsp;법인카드로&nbsp;마구 샀다"며 "누구에게 줬는지, 밝히라고 해도 묵묵부답"이라고 말했다.&nbsp;또 "공영방송의 자산을 개인 돈처럼 쓴 사람을 사장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다"라고 말했다. 또&nbsp;"이명박 정부나 새누리당이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이런 사람을 감싼다면, 스스로 부패 본당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P><STRONG>"현 정부 언론장악, MB정부 탄생할 때부터 기획된 것"</STRONG></P>
<P>&nbsp;</P>
<P></P>
<P>최 PD는 &lt;PD수첩&gt;-광우병 편으로 인해 언론장악이 시작됐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다. "현 정부의 언론장악은 &lt;PD수첩&gt;-광우병 편으로 촉발된 것이 아니라 이 정부가 탄생할 때부터 언론장악을 해야겠다는 것은 권력 심층부에서 기획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광우병 사태가 촉진된 측면은 있지만, 이 정부는 처음부터 의지가 있었다"고 주장하였다.</P>
<P>&nbsp;</P>
<P>지난해 &lt;PD수첩&gt;-광우병 편이 무죄를 받고도 MBC가 &lt;뉴스데스크&gt;를 통해 사과 방송을 했을 때 어땠을까? "참,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P>
<P>&nbsp;</P>
<P><FONT color=#996633>"저희가 강조했던 부분은 미국과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까지도 들여오겠다고 한, 합의 내용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다. 국민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이었고, 협상 과정이 굉장히 졸속이었다는 것이다. 그걸 정부도 인정했기 때문에 미국과 새로운 합의를&nbsp;하지 않기로 했던 것이고, 법원도 &lt;PD수첩&gt;의 보도 내용이 공익에 기여한 측면을 받아들여서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다. 정작 MBC가 &lt;뉴스데스크&gt;로 마치 엄청난 잘못을 한 것처럼 사과 방송을 했다. 이건 김재철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그 세력에게 보내는 충성의 다짐이다."</FONT></P>
<P><FONT color=#996633></FONT>&nbsp;</P>
<P>인터뷰를 마치면서, 최 PD는 "방송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사회가 발전할 수가 없다"면서 편파 보도의 극치를 보였던 총선 보도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P>
<P>&nbsp;</P>
<P><FONT color=#996633>"자신을 낙하산으로 보낸 권력을 위해, 국민을 속여서 표를 훔치는 행위다. 이런 언론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다. 모든 문제 중에서 1번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국민이 인식해야 한다."</FONT></P>
<P>&nbsp;</P>
<P>한편, 같은 날 MBC 노조원 아나운서는 홍대 앞 한 클럽에서 일일주점 '우리 백일 됐어요'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1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18_STD.jpg?37"></DIV>
<P></P>
<P>다음은 최승호 전 &lt;PD수첩&gt; PD와 일문일답이다.</P>
<P>&nbsp;</P>
<P></P>
<P><FONT color=#333399>- 10일, 파업 100일 맞으셨습니다. 노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FONT></P>
<P>"어제 여의도에서 MBC 파업 100일 문화제를 했어요.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즐겁고, 시민이 많이 와서 격려도 해주셨어요. 이번 파업은 이전에 비해 가장 오래 한 것이었어요. 그전에는&nbsp;가장 오래 한 것이 52일이였는데, 두 배를 했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활기 넘쳤죠. 100일 정도는 더 할 수 있는 분위기에요. 계속, 싸워서 이길 것이라는 분위기가 충만한 것 같아요." </P>
<P>&nbsp;</P>
<P><FONT color=#333399>- 그렇지만 힘들 때도 있을 텐데.</FONT></P>
<P>"있었죠.&nbsp;아무래도 월급을 못 받으니까(웃음) 그게 힘들죠. 사실,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방송이 너무 망가지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저희가 회복시키는 것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는 생각을 할 때마다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본능적으로 MBC를 안 보게 돼요. 또 다른 채널보다 재밌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우리가 저거보다 훨씬 더 재밌고, 잘 만들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아프죠."</P>
<P>&nbsp;</P>
<P><STRONG>"계속, 싸워서 이길 것이라는 분위기가 충만하다"</STRONG></P>
<P>&nbsp;</P>
<P><FONT color=#333399>- 100일이 지났는데도,&nbsp;힘이 남은 비결이 있나요?</FONT></P>
<P>"비결은 우리에게 있지 않고, 김재철 사장에게 있어요. MBC 50년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나쁜 사장이니까요.&nbsp;도저히, 김 사장을 몰아내기 전에는 파업을 끝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김 사장은 재임 2년 만에 MBC를 자기 개인 회사처럼 만들었어요. 윤리강령을 보면,&nbsp;도에 넘치는 선물을 못하게 되어 있는데도 법인카드로 보석과 명품을 마구 샀어요. 누구에게 줬는지 밝히라고 해도 묵묵부답이에요.&nbsp;2년 동안 7억을 썼다고 해요. </P>
<P>&nbsp;</P>
<P>게다가 J라는 무용가에게 엄청난 특혜를 줬어요. 사장이 직접 '이 사람을 출연시켜라, 출연료는 얼마를 줘라' 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요. 밝혀진 것 만해도 무려 20억 가까이 된다는 겁니다. J씨 오빠는 지명수배를 여러 번 받은 사기 전과자인데, 이 사람을 MBC 동북3성 대표로 임명했어요. </P>
<P>&nbsp;</P>
<P>김재철 사장과 J씨, 이 두 사람이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얼마나 많은 MBC 재산이 두 사람의 특수관계 때문에 낭비된 것인지 곧 드러날 거예요. 김 사장 퇴진 문제는 공정방송을 확립해야 한다는 측면도 있지만,&nbsp;공영방송의 자산을 개인의 호주머니 돈처럼 쓴 사람을 공영방송의 사장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이명박 정부나 새누리당이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이런 사람을 비호한다면, 스스로 부패 본당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겁니다." </P>
<P>&nbsp;</P>
<P><FONT color=#333399>- 법인카드나 특혜지원 문제가 MBC 내부에서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요?</FONT></P>
<P>"바로 그게 문제입니다. 법인카드 감사에 들어간 지 두 달인데, 아직도 김재철 사장은 감사에게 카드를 어디에 썼는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어요.&nbsp;두 달 만에 감사가 사장에게 공문을 보냈답니다. 빨리 자료를 제출하라고. 참, 코미디죠. </P>
<P>&nbsp;</P>
<P>임원 회의하면 감사가 사장 곁에 앉거든요.&nbsp;늘 만나는 사이인데, 두 달 동안 뭐하다가 공문을 보내는 건지…. 사원들이 비웃고 있어요. 대주주인 방문잔(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면 김 사장은 또 '감사 중이라서 안 된다'고 합니다. 방문진의 여당 측 이사는 그것을 그냥 받아들이고요. 그러니까 현재 시스템으로는 MBC 내부에서 김재철 사장의 비리를 분명히 밝힐 아무런 가능성이 없어요. 심각한 문제죠." </P>
<P>&nbsp;</P>
<P><FONT color=#333399>- 지난달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나와 다시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nbsp;4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nbsp;이 정부가 언론장악을 한 이유가 광우병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FONT></P>
<P>"제 생각에는 아니에요. 처음, 이 정부가 탄생할 때부터 언론장악을 해야겠다는 것은 권력 심층부에서 기획이 된 거라고 생각해요. &lt;PD수첩&gt;-광우병 편을 보도하기 훨씬 전부터 KBS를 장악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었어요. KBS 신태섭 이사를 해임 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었어요. </P>
<P>&nbsp;</P>
<P><FONT color=#ff3333><FONT color=#333333>왜냐하면, 신 이사가 정연주 사장에 우호적인 인물이었어요.&nbsp;그를 해임시키고,&nbsp;그 자리에 반 정연주 인물을 앉히면 KBS 이사회는 정연주 비율 찬반 숫자가 바뀌게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면 정 사장을 해임할 수 있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그것부터 먼저 추진했지요.</FONT> </FONT>이런 부분은 민간인 사찰 문건에서 드러났어요. </P>
<P>&nbsp;</P>
<P>광우병 보도가 언론장악을 촉발시킨 것이 아니라 이 정부는 처음부터 아주 면밀하게 방송장악 위한 계획을 만들어서 실천했죠. 그런데 광우병 사태가 발생하면서 더욱 강하고 빨리 장악할 필요성을 자각하게 됐고, 검찰을 동원한다든지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무리수를 감행하면서 장악했죠."</P>
<P>&nbsp;</P>
<P><FONT color=#333399>- 왜 처음부터 그런 의지를 가졌을까요?</FONT></P>
<P>"방송을 장악하지 않으면, 국정을&nbsp;유리하게 운영하기 어럽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겠죠. 당시 한나라당은 방송에 대한 여러 가지 피해의식이 있었죠. 선거 이전부터 지속해서 방송에&nbsp;피해를 봤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그런 인식을 하고, '정권을 잡으면 반드시 방송부터 잡아야 한다. 그래야지 이명박 정부가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P>
<P>&nbsp;</P>
<P><STRONG>"MBC 감사, 김재철 사장 비리 분명히 밝힐 가능성 없다"</STRONG></P>
<P><STRONG></STRONG>&nbsp;</P>
<DIV align=left><IMG id=IIE001437810 hspace=15 align=righ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10_STD.jpg"></DIV>
<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 그럼, 같은 한나라당 정권인 김영삼 정부 때도 마찬가지였나요?</FONT></P>
<P>"그때도 방송을 장악하려는 기본적인 움직임은 있었죠.&nbsp;김대중 정부라고 해서 방송을 자기들 욕구대로 제어하려고 안 했느냐면 그때도 그런 욕구를 보였어요. </P>
<P>&nbsp;</P>
<P>다만, 이 정부처럼&nbsp;KBS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감사원을 동원한다든지, 또 검찰을 동원해서 직접 수갑을 채워서 끌고 간다든지, 또 정부정책을 비판한 &lt;PD수첩&gt;에 대해서 PD들을 수갑 채워서 잡아간다든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명예훼손죄를 적용해서 검찰이 기소하게 한다든지 등&nbsp;상식을 초월해서 하는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이 정부 전에는 없었어요." </P>
<P>&nbsp;</P>
<P><FONT color=#333399>- 광우병 보도가 무죄 판결을 받고도 MBC는 &lt;뉴스데스크&gt;를 통해 사과 방송을 내보냈죠. 그걸 보는 PD수첩 팀원들은 어땠나요?</FONT></P>
<P>"참 이해하기가 어려웠죠. 광우병 보도에서&nbsp;강조했던 부분은 미국과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까지도 들여오겠다고 한, 합의 내용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고, 국민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이었죠. 협상 과정이 굉장히 졸속이었다는 것이었어요. </P>
<P>&nbsp;</P>
<P>그것을 정부도 인정했기 때문에 결국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는 미국과 새로운 합의를&nbsp;하지 않기로 했던 겁니다. 지난달에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잖아요. PD수첩이 지적했던 위험성이 다시 드러난 거죠. 법원에서도 PD수첩의 보도내용이 공익에 기여한 측면을 받아들여서 무죄판결을 내린 겁니다. </P>
<P>&nbsp;</P>
<P>그런데 정작&nbsp; MBC가 &lt;뉴스데스크&gt;로 마치 엄청난 잘못을 한 것처럼 사과방송을 했단 말이죠. 저희가 볼 때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충성 서약이랄까, 김재철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과 그 세력에게 보내는 충성의 다짐이었다고 생각해요.&nbsp;김 사장 본인도 사과방송은 여당이나 여당을 지지하는 시청자를 고려한 정치적인 결정이었다고, 시사교양국 PD에게 스스로 실토한 적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건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P>
<P>&nbsp;</P>
<P><FONT color=#333399>- 기분이 어땠나요?</FONT></P>
<P>"매우 슬펐죠. 그렇지만 이 정부가 들어서고,&nbsp;시종일관 &lt;PD수첩&gt;이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도 그 중의 하나의 사건이었죠.&nbsp;이 사과방송 이후에 여러 PD가 징계를 받았어요. 진실을 말하는 &lt;PD수첩&gt; PD로서 감수해야 할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요." </P>
<P>&nbsp;</P>
<P><FONT color=#333399>- &lt;파워업 PD수첩&gt; 2편에 시사교양국 회의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녹화한 것인가요?</FONT></P>
<P>"회의 장면은 이런 사태를 예견했다기보다는 그 당시 &lt;PD수첩&gt; PD들을 1년 기준을 갖고, 1년이 넘은 PD를 다 몰아내는 엄청난 인사를 했기 때문에 사건 자체가 큰 사태였어요. 시사교양국 PD들은 아주 큰 사태가 벌어졌을 때, 회의 장면을 기본적으로 기록을 해두는 관행이 있습니다. 저희는 다큐멘터리 PD이기 때문에 기록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생각하고, 항상 중요한 상황은 기록하고 있어요."</P>
<P>&nbsp;</P>
<P><FONT color=#333399>- 일종의 직업병이네요.</FONT></P>
<P>"그럴 수도 있죠. 과거에 저희가 황우석 사태를 보도한 뒤에도 많은 일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기록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미래를 위해서는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정확하게 기록해서 남겨야지, 장차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죠."</P>
<P>&nbsp;</P>
<P><FONT color=#333399>- 그럼, 간부도 촬영한다는 것을 인지했나요?</FONT></P>
<P>"알고 있었죠. 왜냐하면, 카메라가 돌고 있었어요. 다만, 그걸 막지 않은 것은 본인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죠. 공식적인 회의인데, 기록을 막는 것 자체가 옳지도 않고요." </P>
<P>&nbsp;</P>
<P></P>
<P><FONT color=#333399>- 시사교양국의 한 간부는 "&lt;PD수첩&gt;이 노동운동 편향성이 있고 정치편향성도 있다"고 했는데, 뭐라 답하겠습니까?</FONT></P>
<P>"우선 이 사람이 노동운동 편향성을 말하는 것은 노조가 파업한다거나 기업으로부터 탄압을 받는다거나 하는 문제를 보도하기 때문에 노동운동 편향성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nbsp;이건 맞지 않는 말이죠. </P>
<P>&nbsp;</P>
<P>또, 정치 편향성이라는 것은 &lt;PD수첩&gt;이 한 번도 '새누리당은 나쁘고, 민주당은&nbsp;옳다'는 식으로 방송하진 않아요. 정치 집단에서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르다는 식으로 방송하진 않는다고요. 다만, 이 사람이 말하는 것은&nbsp;&lt;PD수첩&gt;이 사학비리 같은 것이 벌어지면 사학비리를 다룬다는 말이에요. 혹은 검찰을 비판하는 것을 다루고, 또 삼성에 문제가 있으면 삼성문제를 비판하고, 종교권력이 문제가 있으면 종교 권력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한다고요.&nbsp;그런 것을 다 뭉뚱그려 정치 편향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런 세력이 다 기득권층이고, 기득권층을 돌봐주는 당이 새누리당이라고 생각하는 거죠."</P>
<P>&nbsp;</P>
<P><FONT color=#333399>- 사측이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말살하려고, 지난달 조직 개편을&nbsp;했습니다. 보통 언론장악을 했더라도 임기 후반에는 힘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현 정부는 안하무인격으로 하는&nbsp; 것 같은데, 어떻게 가능할까요?</FONT></P>
<P>"김재철 사장은 처음 취임할 때부터 &lt;PD수첩&gt; 해체하고 싶어했을 겁니다. 최종 목표가 아니었나 생각해요.&nbsp;&lt;PD수첩&gt;을 최종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전 단계인 조직 개편이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했겠지요. </P>
<P>&nbsp;</P>
<P>그러나 내부 반발이 심할 것 같으니까, 그동안 못했겠죠. 파업을 100일 넘게 하는 과정에서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나 혹은 '역시,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성을 보여야 할 곳은 한 곳 뿐'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개편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nbsp;그러나 김 사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참, 잘못한 결정이죠. 이 조직 개편으로 돌아갈 곳을 없애버림으로써, 파업 중인 PD와 기자들이 마지막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으니까요."</P>
<P>&nbsp;</P>
<P><STRONG>"김재철 사장...&nbsp;취임 때부터 &lt;PD수첩&gt; 해체하고 싶어했을 것"</STRONG></P>
<P>&nbsp;</P>
<P><FONT color=#333399>- 그렇다면 파업 중에 &lt;PD수첩&gt;을 없앨 수도 있겠네요?</FONT></P>
<P>"그렇게까지는 못할 거에요. &lt;PD수첩&gt;란 프로그램이 매우 상징성이 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시청자의 반발로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요."</P>
<P>&nbsp;</P><FONT color=#333399>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14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14_STD.jpg"></DIV>
<P></P>
<P>- &lt;PD수첩&gt;에서 타 부서로 전보되기도 했었잖아요. &lt;PD수첩&gt;을 떠날 때, 자괴감 같은 것이 들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FONT></P>
<P>"&lt;PD수첩&gt;을 떠나게 될 거란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었어요. 제가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부터 '조만간에 &lt;PD수첩&gt;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겠구나'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당시,&nbsp;저에게 큰 충격은 아니었어요. 다만, &lt;PD수첩&gt;을 나가라는 명분으로 '최 PD를 편안하게 해주자'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말할 때 쓴웃음이 나오는 상황이었죠. </P>
<P>&nbsp;</P>
<P>'일체의 이유나 명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도,&nbsp;이익을 위해서 아주 몰상식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구나, 그런 사람이 권력을 잡았구나! 그렇다면 이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있었어요."</P>
<P>&nbsp;</P>
<DIV align=left><FONT color=#333399>- KBS 노조원은 MBC를 보며, 위로를 받고 힘을 낸다고 합니다. MBC 노조원은 어디서 위로와 힘을 내나요?</FONT></DIV>
<P>"제 생각에는 내부구성원이 노조원들 서로 서로에게 힘을 얻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을 보면 동지들이 조금도 흔들림이 없고 100일이 지났는데도 너무 잘 싸우고, 또 그 사람과 100일 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어요. 그런 교감이 있는데, 힘들다고 포기하고 업무에 복귀할 수는 없죠. </P>
<P>&nbsp;</P>
<P><FONT color=#333333>결국, 그런 힘이 우리 스스로 믿고 계속 싸우면, 이길 수밖에 없다는 희망, 그것이 계속 잘 싸우는 에너지를 주지 않나 생각해요."</FONT></P>
<P>&nbsp;</P><FONT color=#333399>
<DIV align=left><IMG id=IIE001437809 hspace=15 align=righ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09_STD.jpg"></DIV>
<P></P>
<P>- 끝으로 &lt;PD수첩&gt;을 애청하시는 시청자들에게 한말씀 부탁합니다.</FONT></P>
<P>"방송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사회가 발전할 수가 없어요. 권력의 문제점이나 기업의 문제점 등 바꿔 나가야 할 것이 많잖아요. </P>
<P>&nbsp;</P>
<P>그런 부분이 전혀 개선될 수가 없고, 결국 선거라는 것도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죠. 지난 총선에서도 공영 방송이 지속해서 편파보도를 하니까, 선거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김용민씨 막말 사건 경우, 물론 막말한 것은 잘못됐죠. 그런데 8년 전에 성인방송에서 막말한 것이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시점의 우리 사회에서 사활을 다루는 중요한 문제는 아니잖아요. </P>
<P>&nbsp;</P>
<P>총선 전에 KBS와 MBC가 무려 5~6일씩 연달아 헤드라인으로 막말 사건을 중계방송 하 듯 했어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젠가요?&nbsp;중요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걸 그렇게 하면서 한 편으로는 문대성씨의 논문 표절 문제라든지, 김형태씨의 제수 성추행 의혹이라든지 하는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았거든요. 이것은 명백한 편파보도입니다. </P>
<P>&nbsp;</P>
<P>저는 방송이 국민을 속였다고 생각해요. 권력을 위해 국민을 속여서, 표를 훔치는 행위죠. 이런 언론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어요. 이명박 대통령은 파업이 MBC 내부 문제라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걸 MBC 내부 문제로 놔둬서 계속 지지부진하도록 해 국민에게 잊히도록 하는 것이 현 정부의 이익에 맞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국민의 이익에는 절대로 맞지 않죠. 이건 현재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FONT></P>
<P>"감사합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조현오 '검찰조사' 보도…의혹만 부풀린 KBS·SBS]]></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1149</link><pubDate>2012-05-11T18:04:30+09:00</pubDate><description><![CDATA[<P><STRONG>조현오 '검찰조사' 보도... 의혹만 부풀린 KBS·SBS</STRONG></P>
<DIV>&nbsp;</DIV>
<DIV>이른바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에게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년 9개월 만에 진행된 검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발언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내놓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BR>앞서 조 전 청장은 지난 2010년 서울지방경찰청장 시절 기동부대 지휘관 특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무엇 때문에 뛰어내렸습니까. 뛰어내리기 바로 전날 계좌가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10만원짜리 수표가 든 거액의 차명계좌가…"라고 발언한 바 있다. 조 전 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을 존재여부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차명계좌와 직결해 폄훼하고 나선 것이다. </DIV>
<DIV>&nbsp;</DIV>
<DIV>'사자 명예훼손'은 진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적시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nbsp;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의 차명계좌 발언에서는 '차명계좌의 존재'도 중요하지만 차명계좌가 존재하더라도 조 전 청장이 "뛰어내리기 전날 계좌가 발견됐다"고 발언한 만큼 '노 전 대통령 투신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져야 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조 전 청장의 단정적 발언만으로도 '미필적 고의'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DIV>
<DIV>&nbsp;</DIV>
<DIV>그럼에도 검찰은 차명계좌의 존재 여부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중앙지검 형사1부는 조 전 청장의 소환조사에서 발언 경위와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검찰은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의 존재를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는지'에 따라 고의성을 판단해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달리 말하면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형사 처벌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DIV>
<DIV>&nbsp;</DIV>
<DIV>아울러, 검찰은 사건 초기부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다. 조 전 청장의 경찰총수라는 신분을 의식해 소환조사 하지 않은데다 서면조사만 두 차례 했는데 그나마도 고발된 지 8개월 만에 답변을 받았다. 이번 검찰 소환도 조 전 청장이 지난달 '수원 여성 성폭행 피살 사건'으로 사퇴한 뒤에야 이뤄졌다. </DIV>
<DIV><BR>뿐만 아니라 조 전 청장은 검찰조사에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지만, 검찰은 "조 전 청장이 조사 과정에서 나름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DIV>
<DIV>한편 조 전 청장은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난 후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유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는 "유가족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경찰 조직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어느 은행 누구 명의의 차명계좌인지 검찰에 출석해 모두 까겠다"며 으름장을 놓더니, 검찰 소환에서는 "발언을 후회한다"고 하는 등 오락가락 하는 태도를 취했다. </DIV>
<DIV><BR>조 전 청장의 이런 식의 태도는 노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이 내려진 사건을 계속 들쑤시는 결과를 낳아 비판을 받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검찰조사를 통해 발언의 진위여부를 규명해 엄중한 법적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DIV>
<DIV>&nbsp;</DIV>
<DIV>이 가운데 9일 방송3사는 '차명계좌 존재가 미칠 파장'에 초점을 둔 보도를 내놨다. 이미 노 전 대통령의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끝났으며, 조 전 청장의 명예훼손 여부가 사건의 핵심임에도 이에 대한 지적보다 '노 전 대통령 사건'이 재개될지 여부에 더 관심을 보였다. <BR>9일 밤 조 전 청장이 자신의 발언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도 10일 KBS와 SBS는 일절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MBC는 10일 조사 결과를 보도했지만 조 전 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투신 원인을 차명계좌로 단언한 것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는 점은 지적하지 않았다. </DIV>
<DIV>&nbsp;</DIV>
<DIV><FONT color=#333399>&lt;"盧 차명계좌"…소환 조사&gt;(KBS, 정인석/9일)<BR>&lt;조현오 전 경찰청장 소환 조사&gt;(SBS, 임찬종/9일)<BR>&lt;'차명계좌' 진실은?&gt;(MBC, 전재홍/9일)<BR>&lt;'자료제출' 없었다&gt;(MBC, 김성우/10일)</FONT></DIV>
<DIV>&nbsp;</DIV>
<DIV><STRONG>KBS</STRONG>는 9일 &lt;"盧 차명계좌"…소환 조사&gt;에서 검찰 관계자의 수사 방향에 대한 추측을 그대로 전달해 결과적으로 이른바 '차명계좌'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BR>보도는 조 전 청장의 검찰 소환 소식 등을 전한 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와 관련해 나름의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면서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 전 청장을 더 부를 지, 또 현재 대검찰청에 봉인돼 있는 고 노 전 대통령의 수사 기록을 넘겨받을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전 청장 조사 관련해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 진행 가능성을 추정한 검찰 관계자의 주장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다. </DIV>
<DIV><BR>KBS는 이렇게 의혹을 제기해놓고는 정작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 아무런 입증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10일에는 관련 보도를 일절 하지 않았다. </DIV>
<DIV>&nbsp;</DIV>
<DIV><STRONG>SBS</STRONG>도 9일 &lt;조현오 전 경찰청장 소환 조사&gt;에서 '차명계좌' 의혹을 증폭시켰다.</DIV>
<DIV><BR>보도는 이번 사건의 초점이 "조 전 청장이 언급했던 '차명계좌'의 실체가 사실이 아니거나 조 전 청장이 그렇게 믿을만한 근거가 없을 경우 처벌 받아야 한다"며 "조 전 청장이 공언한 대로 계좌 주인을 밝힐 경우 검찰은 계좌 주인을 불러 노 전 대통령의 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2009년 당시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논란에 대해 조 전 청장이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여 사실상 '차명계좌 존재' 여부에 무게를 싣고 나섰다. </DIV>
<DIV><BR>이렇게 의혹을 증폭시켰던 SBS 역시 10일 조 전 청장이 아무런 입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검찰 조사 결과에 대해선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DIV>
<DIV>&nbsp;</DIV>
<DIV><STRONG>MBC</STRONG>는 10일 3사 중 유일하게 조 전 청장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BR>9일 &lt;'차명계좌' 진실은?&gt;에서 조 전 청장의 검찰 소환 소식을 전하며 "조 전 청장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할 경우 정가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고 아니라면 형사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조 전 총장이 "지난 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검찰에 출석해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선 "검찰 조사 결과 조 전 청장의 발언이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지만 "반대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가 드러날 경우 수사가 불가피해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nbsp; <BR></DIV>
<DIV>&nbsp;</DIV>
<DIV>10일 &lt;'자료제출' 없었다&gt;에서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당초 말했던 것과는 달리 입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이 추가소환하지 않을 것, 노 전 대통령 수사기록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조 전 청장의 사법처리 여부는 고의성 즉 조 전 청장이 '차명계좌의 존재를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R></DIV>
<DIV>그런 뒤 "지금이라도 허위 사실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조 전 청장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노무현 재단 문성근 이사의 발언을 실었다. 그러나 조 전 청장이 노 전 대통령의 투신 원인을 차명계좌로 단언한 것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는 점은 지적하지 않았다.<BR></DIV>]]></description></item><item><author>김철관</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김중배 언론광장 대표 "언론 소통광장 구현해야" ]]></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1120</link><pubDate>2012-05-11T17:28:0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5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52_STD.jpg"></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지난 2004년 3월 10일 출범한 언론광장포럼(상임대표 김중배)이 10일 저녁 7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 옆 3층 건물에 언론광장이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인사말을 한 김중배(전 MBC사장)&nbsp;언론광장 상임대표는 "소통 언론으로 광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며&nbsp;"오늘 언론광장 개소식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자"고 말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참석자들은 언론개혁과 민주언론을 힘을 보탤 것을 결의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날 장행훈 전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영호 전 언론연대 대표, 박래부 전언론재단 이사장, 김학천 건국대 명예교수, 김주언 전 기자협회장, 박인규 &lt;프레시안&gt; 대표, 이창은 &lt;대자보&gt; 발행인, 추혜선 언론연대 사무처장, 윤성한 &lt;미디어스&gt; 편집국장, 엄주웅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강기석 전 신문유통원장, 김성후 기자협회 기획팀장&nbsp;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 언론광장 사무실은&nbsp;인터넷신문 &lt;대자보&gt;와 함께 사용한다.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53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53_STD.jpg"></DIV>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785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1/IE001437855_STD.jpg"></DIV>
<DIV align=center><IMG id=IME000067802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MOV_T_IMG/2012/0511/ME000067802_STD.jpg"></DIV>
<DIV align=center><IMG id=IME000067803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MOV_T_IMG/2012/0511/ME000067803_STD.jpg"></DIV>
<P align=justify></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MBC·KBS 장기파업사태... 조중동 끝까지 무시·왜곡]]></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0844</link><pubDate>2012-05-11T09:43:31+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낙하산 사장 퇴출'과 '공정방송 쟁취'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5월 10일 기준으로 MBC는 102일, KBS는 66일, 연합뉴스는 57일 째 파업 중이다. YTN은 7차 게릴라 파업을 마치고, 14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들 노조의 파업은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때문에 빚어졌다. 노조들은 이명박 정권의 '낙하산 사장'이 들어서면서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이 무너졌다며,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BS와 MBC 등 공영방송에서는 정권 감시·비판의 기능이&nbsp;사라지고, 대통령 띄우기, 정권 비리 감싸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현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낙하산 사장들의 퇴진과 함께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구조개선 등 제도 개선도 요구된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정부와 정치권도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총리실 사찰 문건이 폭로되면서 공영방송과 국가기관통신사 등의 사장 선임에 정권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2009년 8월 25일 작성 된 'KBS·YTN·MBC 임원진 교체방향 보고'에는 'BH(청와대)하명'이 적시돼 있다. 이명박 정권이 방송사 인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언론장악'을 시도했음을 드러내는 자료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언론 파업 사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일절 보이지 않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정치권에서는 야당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언론장악 청문회나 국정조사 실시, 낙하산 사장 퇴출 등 언론 파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함께 나설 것을 선언했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위원장은 언론사 파업 사태에 침묵하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렇게 언론사의 파업이 유례없이 장기화되고 있고, 이번 파업 사태에 이명박 정권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데도 조중동은 이를 소극적으로 보도하거나 언론장악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지난 1월 25일(MBC 기자회 제작거부 시작일)부터 5월 10일까지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MBC·KBS 파업'을 검색한 결과, &lt;한겨레&gt;와&nbsp;&lt;경향신문&gt;에 비해 조중동 보도는 형편없이 적었다.(아래 표 참고) &lt;한겨레&gt;와&nbsp;&lt;경향신문&gt;은 각각 169건, 109건의 보도를 냈는데 같은 시기 조중동의 기사는 고작 20~30건에 불과했다.</P>
<P align=justify>&nbsp;<IMG id=IIE001437510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0/IE001437510_STD.jpg"></P>
<DIV align=justify>더군다나 조중동 기사를 찬찬히 살펴보면 파업 상황을 다룬 보도는 5∼7건으로 극히 적었다. 그 다음으로 파업으로 인한 프로그램 결방 소식이나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 원장의 인터뷰, 문성근 대표 대행의 지지방문 소식 등이었다. 나머지 대다수 보도는 파업으로 파생된 다른 소식을 전하며 방송 파업을 단순 언급하는 보도였다(아래 표 참고).&nbsp;심지어 파업상황을 다룬 보도도 지면이 뒤로 밀리거나 1단짜리 기사였다(신문 PDF 이미지&nbsp;참고).</DIV>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nbsp;<IMG id=IIE001437509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0/IE001437509_STD.jpg"></P>
<P align=justify>&nbsp;<IMG id=IIE001437511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0/IE001437511_STD.jpg"></P>
<P align=justify>방송 파업 사태에 대한 조중동의 의도적 외면과 사실 왜곡 행태는 사설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lt;한겨레&gt;와&nbsp;&lt;경향신문&gt;이 언론사 파업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사설을 10건 가량 낸 것에 비해 조중동은 2∼3건에 불과했다. </P>
<DIV align=justify><IMG id=IIE00143750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10/IE001437508_STD.jpg"></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그마저도 안철수 원장, 문성근 대표, 소셜테이너들의 활동을 문제 삼으며 '언론사 파업 지지 표명' 사실을 언급하는데 그친 사설을 제외하고 파업사태를 제대로 다룬 사설은 1∼2건 밖에 없다. 이 사설마저 파업 사태 해결보다는 '정치 파업'이라는 낙인찍기 등 악의적인 보도행태를 보여, 유례없는 언론사 동시파업을 대하는 조중동의 태도가 단적으로 드러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한겨레&gt;와&nbsp;&lt;경향신문&gt;은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문제를 비판하면서 '낙하산 사장'들의 퇴진을 주장했다. 또 언론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침묵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한겨레&gt;는&nbsp;2월 29일, 3월 9일, 5월 4일 사설을 통해 MBC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부정사용과, 무용가 J씨에 대한 특혜 등의 의혹들이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MBC)파업의 근본 원인은 '조인트'와 '낙하산'으로 상징되는 김 사장이 공영성을 내팽개치고 문화방송을 정권의 앵무새로 만든 데 있다"고 비판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3월 31일 사설 '백일하에 드러나 청와대의 추악한 방송장악'은 "독립성과 공공성을 잃은 언론은 되레 사회에 해악만 끼칠 뿐"이라면서 "언론 대파업이 진행 중인 KBS, MBC, YTN 등은 권력 입김 아래서 독립성과 공공성을 상실한 경영진이 공영방송을 어떻게 망치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개탄했다. 이어 "이들 방송사는 이명박 정부의 입김을 한사코 부인해 왔지만,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으로 마침내 그 실상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청와대는 집요하고 추악하게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경영진을 통해 방송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방송을 감시·통제해왔다"고 지적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앞서 27일 사설에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그저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며&nbsp;"공영방송과 국가기간통신사가 쑥대밭인데도 집권 여당으로서 조정·중재 기능을 포기한 모습"이라고 비판,&nbsp;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경향신문&gt;은 4월 9일 '방송장악·파업 악순환 고리 끊으려면'이라는 사설에서 "(정권이) 입맛대로 낙하산 사장들을 앉혀놓고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나몰라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면서 "그만한 정치적 책임의식이 결여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 의원에게는 2009년 미디어법 날치기에 적극 동참한 사례 등을 거론하며 "박 위원장이 방송 사태에 모르쇠하는 것은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을 모르는 처사"라고 지적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4월 21일 사설 '끝 안보이는 방송파업과 새누리당의 침묵'에서는 현 사태의 본질이 "이명박 정권이 방송 장악을 위해 낙하산 사장을 내려보낸 것"이라고 상기하면서 "이것이 이명박 정권의 원죄이며 모든 비극의 시작"이라고 비판했다. 또 "새누리당과 박근혜 비대위장이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면서 다시한번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반면 조중동은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문제는 거론하지 않고, 언론 파업을 '정치투쟁'으로 매도하거나 매번 있었던 문제로 치부하는 등 본질을 가리는 데 급급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동아일보는 지난 3월 7일 '나꼼수식 뉴스만들기, MBC 노조의 타락'이라는 사설을 통해 '제대로 뉴스데스크'를 비난하고 나섰다. 김재철 사장과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의 만남을 고발한 '제대로 뉴스데스크'가 "필요한 말만 빼내서 방송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MBC 노조는 공영방송을 구현하고 '낙하산 사장'의 퇴진을 위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나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기회주의적인 정치 투쟁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정치색채가 강하다"고 몰아세웠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어 4월 3일에는 사설 '본방송 파업하고 인터넷 뉴스 만드는 KBS 새노조'에서 '리셋 KBS 뉴스'가 민간인 사찰, 졸속 FTA 문제 등 현 정권을 비판하는 보도를 냈다면서 "'정치 파업'임을 스스로 고백했다"는 억지논리를 들이댔다. 그러면서 "수신료를 받아 챙기면서 본방송은 파업하고, 정치 편향의 인터넷 뉴스나 만들고 있으니 시청자에 대한 배신"이라고 힐난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4월 19일 '문성근 대표대행의 현실 인식 어이없다'라는 사설에서는 문 대표대행이 첫 외부행보로 언론사 파업현장을 찾은 것을 두고 "'편가르기' 언론관을 보여준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언론관을 빼닮았다" "다른 언론은 '수구언론'으로 몰아붙이겠다는 전략이라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조선일보&gt;는 3월 9일 치&nbsp;사설 에서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기에 방송사 노조들이 약속이나 한 듯 공정 방송 깃발을 쳐들고 줄지어 파업에 들어가고 민주당이 파업 응원단을 조직해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은 이 나라 공영방송의 기형적 생리와 병리적 체질을 보여주는 사태"라며 노무현 정부 시절에 '좌파'가 득세하는 편파 왜곡 방송이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정권의 언론 장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lt;중앙일보&gt;는 파업의 여파로 MBC드라마 &lt;해를 품은 달&gt;이 방영되지 않은 다음날 '방송사 낙하산 고리 끊을 때 됐다'는 사설을 통해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시청자의 볼 권리를 외면한 것은 명분이 무엇이든 간에 지탄받을 일"이라며 "경영진·노조 모두 책임을 느껴야 마땅하다"고 양자를 싸잡아 비판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러면서 파업 사태의 본질은 "권력과 언론의 관계, 특히 영향력이 막강한 거대 지상파 공영방송의 지배·운영구조를 어떻게 개선할 지"라면서 "정권 바뀔 때마다 되풀이 되는 낙하산 시비를 근본적으로 막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사설은 중간에 "'김인규 낙하산'과 '정연주 낙하산' '김재철 낙하산'과 '최문순 낙하산'은 과연 무엇이 다르냐"며 매번 되풀이 되는 문제로 치부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윤성효</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부산연대 "공정방송을 위한 부산MBC 파업투쟁을 적극 지지한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0618</link><pubDate>2012-05-10T14:47:39+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언론장악저지및지역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10일 "공정방송을 위한 부산MBC 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언론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 MBC와 국민일보의 파업이 100일을 넘어섰고, KBS·YTN·연합뉴스·국민일보 등도 수십일 넘는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이명박 정권은 출범 시작부터 공영 매체에 낙하산 인사를 투입해 언론의 공영성과 공정성을 파괴하고, 권력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무력화해 정권 홍보기구로 전락시켰다.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을 해고하고 노조를 탄압했으며 심지어 언론인을 불법사찰하기까지 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의 위력은 이번 총선에서 드러났다. 언론노동자들의 파업 속에 치러진 언론사의 총선 보도는 편파의 극치를 보여줬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명박 정권하의 언론 공정성・공영성 훼손과 언론 자유 위축이 언론 전반을 넘어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언론노동자들의 연대 파업은 이같은 언론 장악에 맞서 언론의 독립과 공공성・공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나선 언론인들의 결의이자 정당한 투쟁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부산문화방송(이하 부산MBC) 역시 3월 2일부터 '부산MBC 정상화, 단협 쟁취'를 내걸고 파업에 돌입했다. 공정방송 회복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MBC에서 시작된 파업에 지역MBC가 전면 결합한 것보다 열흘 앞선 것이다. 지난 해 1월 MBC사측이 일방적으로 해지한 '단체 협약'을 복원하고, 김수병 부산MBC 사장에 의해 무너진 공정방송 틀과 인사원칙을 바로 세우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결정이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하지만 사측은 단체 협약 체결에 수동적으로 일관했고, 오히려 무단협임을 악용해 노사가 합의한 방송의 공정성 실현을 위한 장치인 국장임명동의제, 인사원칙 틀을 무력화시켰다. 이에 부산MBC 조합원들은 노조 설문조사를 통해 김수병 사장의 잦은 인사전횡, 언론의 공정성 훼손을 문제로 지적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더구나 사측은 노조의 지속적인 단협 체결 요구는 거부하면서도, 서울MBC의 지역MBC 기자 지원 요구는 어느 지역보다 발빠르게 실행해 김재철 사장의 아바타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러면서도 파업 책임을 노조와 서울MBC에 전가하고 있다.</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이는 지역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보여야 할 책임있는 모습이 결코 아니다. 자신의 안일과 영달을 위해 언론노동자들의 외침, 지역 시청자의 피해를 외면한 지역 MBC 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없음을 엄중 경고한다. 아울러 김수병 사장은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지역사회와 노조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FONT></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구속되면 끝?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KBS·MBC]]></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0274</link><pubDate>2012-05-09T17:58:25+09:00</pubDate><description><![CDATA[<P><STRONG>박영준 구속, '파이시티 추가 의혹'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KBS·MBC</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7일 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1일 구속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두번째 MB정권 실세의 구속이다. </P>
<P align=justify><BR>하지만 이번 파이시티 수사에서 박 전 차관에 대해 검찰이 밝혀낸 혐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평가다. 박 전 차관은 최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데, 당초 이정배 파이시티 전 대표가 건넸다는 61억 원에는 한참 못 미치는 1억 7천만 원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박 전 차관과 그의 형 계좌에서 발견된 뭉칫돈을 비롯한 추가 혐의에 대해선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박 전 차관은 '권력형 비리의 연결고리'라는 의혹을 받아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파이시티 사건 외에도 검찰이 철저히 추가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된다. </P>
<P align=justify><BR>이미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는 박 전 차관이 파이시티 수사 과정에서 포스코 하청업체 선정 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으로부터 '돈 세탁'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또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시절엔 대규모 민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카메룬을 방문하는 등의 행보로 'CNK 주가조작'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SLS 이국철 회장 로비의혹'에서는 이 회장에게 술 접대를 받는 등의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에도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뿐만 아니라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의 구속과 별개로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의 추가 비리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장을 역임한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 역시 비리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가 2천억 원에 이르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용처가 불분명해 연루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계속되고 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처럼 박 전 차관과 관련해 권력형 비리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그동안 검찰이 입증한 혐의는 '알선수재' 등 개인비리에 그쳐 수사가 '용두사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앞서 검찰은 최시중 전 위원장에 대해서도 '알선수재'로 구속한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 가운데 방송3사는 박 전 차관의 구속에 대해서도 최 전 위원장의 구속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 발표를 단순 전달하는데 그쳤다. '파이시티' 관련해서는 당시 서울시 책임자였던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에게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KBS는 박 전 차관의 구속을 전하면서 검찰의 추가 수사 진행 방향을 전달했다.</P>
<P align=justify><BR>SBS는 박 전 차관의 구속과 함께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침묵했다. 특히 MBC는 박 전 차관의 구속 수감 소식을 3사 중 유일하게 단신 보도했다. <BR>&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lt;박영준 구속…20억 출처 수사&gt;(KBS, 정인석)<BR>&lt;'왕차관'구속..영포라인 몰락&gt;(SBS, 손승욱)<BR>&lt;박영준 구속 수감&gt;(MBC, 오정환)</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KBS는 첫 꼭지로 보도했지만 검찰 수사 결과를 단순 전달했다. </P>
<P align=justify><BR>&lt;박영준 구속…20억 출처 수사&gt;는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에 이어 일주일만에 이뤄진 또 다른 실세의 구속"이라며 구치소로 향하는 박 전 차관의 모습을 비췄다. 이어 검찰의 수사 내용을 단순전달했다. 검찰이 박 전 차관 친형의 금융거래 내역을 확보해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조사 중이며, "또 다른 자금 세탁원으로 지목된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이 파이시티 외 다른 자금을 관리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박 전 차관에 제기된 또 다른 의혹인 '민간인 불법 사찰과 CNK 주가 조작'에 대해선 "수사가 탄력 받을지 주목된다"며 짧게 언급했다. 그리고는 "박 전 차관의 구속으로 두 개의 큰 산을 넘었다"는 검찰의 자평을 덧붙이기도 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BS는 15번째 꼭지로 보도했는데, 제목에서부터 이명박 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영포라인'의 몰락을 부각했다.</P>
<P align=justify><BR>&lt;'왕차관'구속...영포라인 몰락&gt;은 앵커멘트로 박 전 차관의 구속 소식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구속 등을 언급하며 "집권 1등 공신 영포라인이 몰락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P>
<P align=justify><BR>보도는 박 전 차관의 구속 소식을 전한 뒤, "구속된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무소불위 '사찰의 칼'을 휘두른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불법사찰 실무자였던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까지. 모두 현 정부 핵심실세로 불려온 영포라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정점은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이라며 검찰이 '장롱 속 7억 원의 실체'를 검찰이 조사하고 있다며 "역대 '개국공신'들이 그랬듯이 MB 정부의 '영포라인'도 부정부패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몰락했다는 평가"라고 비판을 덧붙였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MBC는 박 전 차관의 소식을 3번째 꼭지로 보도했으나 앵커 단신으로 박 전 차관의 구속 소식만 전하는 가장 부실한 보도를 내놨다. 파업 100일을 맞는 MBC의 현 주소를 단적으로 드러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엄지원</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웹툰 자율규제 놓고 만화계 '열공 중' ]]></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718</link><pubDate>2012-05-08T14:06:42+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논란을 불렀던 웹툰(인터넷만화) 심의 방침이 '업계 자율규제'로 정리된 가운데 만화계가 구체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앞서 강풀 등 인기 작가들은 심의 방침이 알려지자, 릴레이 1인 시위 등을 벌이기도 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와 관련 작가들은 웹툰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바로 잡고 '창작의 자유'와 '청소년 보호'를 조화시킬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여는&nbsp;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623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8/IE001436235_STD.jpg">&nbsp;&nbsp;&nbsp;&nbsp; </DIV>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만화 &lt;이끼&gt;의 작가인 윤태호 범만화인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lt;단비뉴스&gt;와 한 전화인터뷰에서 "오는 9일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과 만나 웹툰 자율규제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623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8/IE001436236_STD.jpg"></DIV>
<P></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방통심위는 지난 2월 '국내 23개 웹툰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가, 작가들이 크게 반발하자 지난달 9일 만화계의 자율심의에 맡긴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한국만화가협회와 체결했다. 이에따라 만화계는 이달 중으로 웹툰작가협회(가칭)를 꾸려 웹툰 자율등급제를 도입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윤 위원장은 설명했다.</P>
<P align=justify>&nbsp;&nbsp;&nbsp;&nbsp; </P>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웹툰 자율규제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는 반갑습니다. 하지만 만화규제의 근거인 청소년보호법이 있는 이상, 이번과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계가 꾸리는 자율등급제팀이 적합한 조직이 아니라고 방통심위가 판단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지 모르는 일이죠. 그래서 방통심위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들어볼 예정입니다." </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폭력을 만화 탓으로 돌리면 '구조적 원인'에 면죄부 주는 꼴 </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주최로 열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웹툰 자율규제와 표현의 자유' 심포지엄에는 만화가와 학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만화규제의 역사를 짚어보고, 향후 웹툰 자율규제의 방향을 제안했다.</P>
<P align=justify>&nbsp;&nbsp;&nbsp;&nbsp; </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623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8/IE001436237_STD.jpg"></DIV>
<P></P>
<P></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선문대 언론광고학부 하종원 교수는 '미디어와 폭력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폭력성이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모호하고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지적한 뒤, "대중들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미디어의 폭력성을 인지하기보다 일부 언론들의 보도를 보고 무비판적으로 '폭력은 만화 탓'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의 웹툰 심의 파동을 촉발한 것으로 지목된 &lt;조선일보&gt;의 '열혈초등학교' 보도가 대표적인 예라고 하 교수는 설명했다.&nbsp;&nbsp;&nbsp;&nbsp;&nbsp;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김창남 교수는 "크든 작든 만화 등 미디어에 폭력성이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대중은 미디어 환경에만 갇혀 사는 존재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중은 각자 자신의 삶을 구성하는 수많은 조건들 속에 살기 때문에, 폭력의 원인을 미디어에만 돌리는 것은 결국 미디어 바깥의 수많은 문제들에 면죄부를 주는 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폭력의 문제를 좀 더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로 바라보자"고 제안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는 특히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lt;폭력이란 무엇인가&gt;에서 설명한 것처럼 국가 제도에 의한 구조적 폭력이 가시적 폭력(폭행 등)이나 상징적 폭력(욕설 등)보다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예를 들어 보수적 정권 하에서 구조적 폭력이 더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P>
<P align=justify>&nbsp;</P>
<P></P>
<P></P>
<P align=justify><STRONG>국내 만화 규제의 역사 뿌리 깊어 </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청강대 만화창작과 박인하 교수는 "박정희 정부가 1967년 민생질서의 파괴 등을 이유로 만화를 도박, 밀수, 탈세 등과 함께 6대 사회악으로 선정했다"며 국내 만화규제의 역사가 뿌리 깊다고 설명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1971년에는 '만화가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발달을 해친다'며 순정만화와 탐정물, 과학만화까지 포함한 2만 5천권을 폐기처분하거나 불태운 일도 있었다. 1980년대 말에는 민주화의 흐름을 타고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만화에 대한 규제 강도도 낮아졌지만 1997년 '일진회 사건' 등을 계기로 청소년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심의에 걸린 만화를 수거·파기·시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만들어졌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앞으로의 자율규제 방향과 관련, 국민대 법학과 황승흠 교수는 "웹툰과 만화 심의를 일원화 하고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출판만화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웹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규제를 받는다. 황 교수는 웹툰도 '만화 콘텐츠'인데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정보'로 분류돼 다른 관할기구의 심의를 받는 것은 기형적 상황이라며 웹툰을 '정보'가 아닌 만화 출판물로 분류해 간행물윤리위가 다루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청강대 만화창작과 김소원 강사는 "일본의 경우 만화의 산업적 경쟁력이 커지면서 출판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만화업계를 보호하고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만화규제의 위기를 넘겼다"며 "우리도 만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포털과 출판업계가 심의 문제에 있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한편 박인하 교수는 방심위가 최근 만화 심의에 대한 자세를 전향적으로 바꾼 배경에 대해 "이전까지 '만화의 독자는 어린이'라는 전제를 깔고 봤다가 웹툰의 주요 독자가 최근 정치, 사회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030세대'라는 것을 깨닫고 부담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중앙>, 회장님은 우리가 지킨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512</link><pubDate>2012-05-07T18:58:20+09:00</pubDate><description><![CDATA[<P>지난 4일 청와대가 경호처 부지(통인동·청운동 부지)와 홍석현 &lt;중앙일보&gt; 회장 소유의 삼청동 땅(삼청장)을 맞교환하면서 재벌언론사 사주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P>
<P>&nbsp;</P>
<P>청와대는 두 땅을 '등가교환'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홍 회장 측이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11년 청와대 경호처는 97억&nbsp;원&nbsp;상당의 부지를 홍 회장이 2009년 40여억 원에 구입한 삼청장과 맞교환 해, 결과적으로 홍 회장은 2년이 채 되지 않아 50여억 원의 이익을 올렸다.</P>
<P>&nbsp;</P>
<P>홍 회장이 소유했던 삼청장은 친일파 민영휘의 아들 민규식의 집으로 지난 2002년 민씨 후손에게 상속됐으나 세금체납으로 국세청에 압류됐다. 당시 감정가는 78억 원&nbsp;상당이었다. 홍 회장은 2009년, 경매에 나온 삼청장을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40여억 원에 낙찰받았다. 삼청장이 청와대 인근에 있어 개인 주택 목적 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는 장소의 특수성 때문에 5차례나 유찰됐기 때문이다.</P>
<P>&nbsp;</P>
<P>청와대 경호처는 "홍 회장이 개인주택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해당 장소를 일반인들이 출입하는 전통교육시설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매입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호에 그렇게 중요한 시설이라면 유찰돼 경매에 나왔던 때나, 홍 회장이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구입했다면 50여억 원의 혈세 낭비가 줄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청와대 경호처의 늑장대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P>
<P>&nbsp;</P>
<P>또한 홍 회장이 통인동 부지를 받은 것 외에도 지하층 공사 허가 특혜까지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홍 회장이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받은 통인동 땅은 도로가에 접해 있어 '상당히 좋은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지만 옛 '창의궁' 터라 지하층 공사를 하려면 사전에 문화재청의 공사 허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인근 건물들은 지하층 공사가 불허된 것과 달리 홍 회장의 통인동 부지는 지하층 공사가 허가됐다. 이를 두고 홍 회장 측에 청와대가 특혜를 주고, 문화재청은 부실 심사를 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P>
<P>&nbsp;</P>
<P>7일 '청와대와 홍 회장의 부지 맞교환 특혜 의혹'과 관련해 &lt;한겨레&gt; 신문과 &lt;중앙일보&gt;는 대조적인 보도행태를 보였다. 청와대와 홍 회장의 부지 맞교환 사실이 알려진 5일 유일하게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던 &lt;중앙일보&gt;는 7일, 의혹이 커지자 홍 회장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는 기사를 내놨다. 지면을 활용해 자사 회장 변호에 나선 것이다. 반면 &lt;한겨레&gt; 신문은 청와대 경호처의 늑장대응과 문화재청의 특혜의혹을 지적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lt;청와대 소유 궁궐터 홍석현 회장에 간 뒤 지하공사 이례적 허가&gt;(한겨레, 1면)</FONT></P>
<P><FONT color=#333399>&lt;청 경호처, 늑장부리다 홍석현에 수십억 차익 안겼다&gt;(한겨레, 8면)</FONT></P>
<P><FONT color=#333399>&lt;내곡동 이어 이번엔 '삼청동 안가' 소동인가&gt;(한겨레, 사설)</FONT></P>
<P>&nbsp;</P>
<P>&lt;한겨레&gt;&nbsp;신문은 7일 1면 &lt;청와대 소유 궁궐터 홍석현 회장에 간 뒤 지하공사 이례적 허가&gt;에서 "(통의동은)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가 즉위 전에 지냈던 궁궐 '창의궁'의 터로, 좀처럼 지하층 신축 허가가 나지 않는데도 문화재청이 이례적으로 지하층 공사를 허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기사는 "통의동 땅은 조금만 파내려가도 유물과 유구가 나오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5년 동안 종로구청에 지하층 신축허가가 신청된 것은 4건인데, 지하 유구가 나온 3건 가운데 '지하유구의 일부 복원·이전'을 조건으로 홍 회장 땅에게만 지하층 공사를 허용했다"며 '부실 심의 및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P>
<P>&nbsp;</P>
<P>사설에서는 "전말을 돌이켜보면 애초 자산관리공사가 이 집을 공매로 내놓았을 때나, 최소한 홍 회장 쪽이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라도 매입을 시도했다면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청와대) 경호실이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혈세가 낭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호실이 동향을 몰랐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라면서 "경호실이 기본업무를 소홀히 했거나 유력 언론사 사주 소유라는 이유로 눈치를 봤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P>
<P>&nbsp;</P>
<P>한편 청와대가 교환형식으로 사들일 때 반드시 규정돼야 할 '용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면서 "사들여놓고 용도를 고민 중이라는 얘기"라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청와대의 말과 달리 해당 장소를 '당선인 안가'로 사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대통령 당선인 안가 문제는 필요성 등에 대해 여론 수렴이나 최소한 국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내곡동 사저 사들이듯이 비밀리에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고 꼬집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lt;청와대 경호처-홍석현 회장 땅 국유재산관리법 따른 등가교환&gt;(중앙, 19면)</FONT></P>
<P><FONT color=#ff3333></FONT>&nbsp;</P>
<P>&lt;중앙일보&gt;는 7일 19면에 홍석현 회장의 해명과 반박을 자세하게 담은 기사를 내놨다. 기사 제목부터 '등가교환'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세차익'을 얘기하는 '일부 언론'의 주장이 '틀렸다'고 반박했다.</P>
<P>&nbsp;</P>
<P>기사는 홍석현 회장이 삼청장을 경매로 사는 당시 헐값에 사들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동산이 얼어붙은 탓인지 경매가 5차례나 유찰됐다"면서 "(민씨 가문이 경매에 참여할 것을)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교환부지에 대해서는 "2개의 공인된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를 받았다며 "사실상 같은 가격으로 교환한 셈"이라고 주장하면서 "청와대와 토지 맞교환에 따른 어떤 특혜나 이득이 없었다"는 홍 회장 측의 해명을 적극 보도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김영동</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나는 'MB씨의 김비서'를 거부한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299</link><pubDate>2012-05-07T15:08:02+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justify><IMG id=IIE001435842 hspace=15 align=righ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7/IE001435842_STD.jpg"></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누구에게나 자신의 미래가 다가오는 날이 있다. 나에게는 중학교 1학년이 되던 어느 봄날이 그랬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학교 CA(클럽활동)로 선택한 시사토론반 첫 수업 시간.&nbsp;선생님이 보여준 두 신문 기사는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nbsp;둘 다 88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시점에 발행된 것인데 하나는 올림픽 축제가 얼마나 성대하게 열리고 있고, 누가 어떤 기록을 달성했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반면, 다소 낯선 어떤 신문에서는 올림픽 기간에 한국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멀쩡히 수십 년 간 살고 있던 달동네(상계동) 주민들을 아무런 이주 대책 없이 내쫓고 이에 항의하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다루는 정부의 모습을 폭로하고 있었다.</P>
<P align=justify><STRONG></STRONG>&nbsp;</P>
<P align=justify><STRONG>내쫓기는 사람들, 침묵하는 언론</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나는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당시&nbsp;TV에서&nbsp;귀에 박히도록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정수라의 노래 &lt;아! 대한민국&gt;의 가사와 같이 아름다운 나라인 줄만 알고 있었다.&nbsp;그러나 또 하나의 세계를 보게 되자 나를 지배해 왔던 거대한 하나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러면서 그 즈음 나는 '진짜'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저널리스트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리고는 대학에 입학했다.&nbsp;88년 그 무렵처럼 거리로 내쫓긴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대책 없는 수입개방으로 농토를 엎고 아스팔트로 나선 농민들, 기업의 이윤을 위해 구조조정 당한 노동자들, 그리고 여전한 철거민들까지...</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리고 여전히 많은 언론들은 거리의 아우성을 외면하고 있었다. 혹은 가난한 몸부림을 폭도의 그것으로 매도하거나.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2007년, 비정규직을 지켜 주지 않는 비정규직'보호'법 때문에 일터에서 내쫓긴 후 투쟁에 나서 그 해 여름 이슈가 됐던&nbsp;이랜드 산하 '홈에버' 노동자들은 대개 4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 많았다. 한 분의 발언이 아직도 기억난다. </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0865610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8/0203/IE000865610_STD.jpg"></DIV>
<P></P>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노조를 만들고 투쟁하기 전에는 OO일보 반대한다고 보지말자는 대학생들이 이해가 안 갔어. 근데, 내가 억울하게 짤리고 나서 이렇게 힘없는 사람들이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싸우는데, 우리를 그 신문에서 욕하거 보면서 인제야 왜 OO일보가 문제라는 건지 알겠더라고. 공짜로 주는 신문이 두껍기만 하니 보지는 말고 깔고 앉는데 써야겠어."</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이후 대학을 졸업했다.&nbsp;하지만, 지금의 언론들을 바라보면 내 선택에 회의가 든다. 'MB씨의 방송'을 위한 '김비서(KBS)'가 오늘날 우리 언론의 현실이다. 4대강 사업, 한미FTA 집중 홍보, 권력 비리 눈감기 등 정권을 위한 방송으로 언론이 사유화되고 있다. 곡필 언론들은 정치·경제 권력의 이해를 마치 국민 전체의 이익인 듯 포장하면서 국민 다수의 이해와 맞물린 생존 투쟁들을 공격하고 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공정보도를 요구하다 해고당한 언론인이 현 정권 들어 현재까지 15명이고, 보복성 인사이동까지 포함하면 징계 받은 언론노동자는 460여 명에 달한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 탄압 이후 최대의 학살이 진행 중이다. 카메라 앞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카메라 뒤의 양심적 언론인들도 거리로 내쫓기고 있는 것이다. '별 일 없이 즐거운 세상'과 '별별 일들 다 있는 난감한 세상'의 같은 시대 서로 다른 두 장면이 1980년대를 넘어 2010년대에도 재현되고 있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TRONG>내쫓기는 언론인들</STRONG></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나는 지난 4월 말,&nbsp;MBC 사측이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메우려고 전문성과 독립성이 확보돼야 할 기자, 피디를 불안한 신분의 계약직으로 30여 명이나 채용하려는 당황스러운 시도에 맞서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입사거부' 선언을 조직했다(<A style="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6240" target=_blank>기사 보기</A>). 조직적 지원 없이 혼자 준비했고 짧은 기간에 진행됐음에도 200명이 넘는 예비 언론인들이 호응해줬다(<A style="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blog.daum.net/youthjournalist" target=_blank>자세한 내용 보기</A>). 이런 움직임이 있는 줄 몰라서 동참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뒤늦게 연락을 주기도 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역사학자 하워드 진은 그의 자서전 제목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파국으로 내달리는 기차 위에 가만히 서서 '나는 중립'이라며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결국 그 파국을 용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침묵은 폭력만큼 위험하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나는 진짜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허울만 남은 언론사가 아니라 진짜가 내동댕이쳐져 있는 거리를 택하려 한다. 거대한 권력과 거기 맞서는 돌멩이 하나가 있다면 부딪쳐서 깨지는 돌멩이가 정의였음을 역사는 말하고 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부끄러웠던 때가 있었다. '제4부'라고 으스대며 안정된 밥줄을 꿰차고 있으면서 '없는 사람들' 이야기엔 관심도 없는 그냥 '직장인'인 선배 언론인들을 보면서 그랬다. 하지만, 3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소송 청구 등 광폭한 목 조이기에도 굴하지 않고 100일 째(5월 8일 기준) 파업을 이어가는&nbsp;MBC노동조합 등 파업에 나선 언론인들을 보면서 다시 '진짜' 언론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됐다.</P>
<P align=justify>&nbsp;</P>
<DIV align=left><IMG id=IIE001435859 hspace=15 align=lef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7/IE001435859_STD.jpg"></DIV>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P>
<P align=justify>백일잔치는 신생아가 사망 염려 없이 충분히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됐음을 기념하는 자리다. 공정언론을 위한 방송국들의 연대 파업도 백일을 넘기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저널리스트를 준비하는 이들 중 많은 수가 국민과 함께, 파업하는 선배들의 옆자리 가까운 곳에 늘 지키고 있음을 전하고 싶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가짜'만 남은 TV가 아닌 '진짜'가 꿈틀대는 거리에서 정태춘의 &lt;아! 대한민국&gt;이 울려나온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996633>"우린 여기 함께 살고 있지 않나 / 거짓 민주 자유의 구호가 넘쳐흐르는 이 땅 / 고단한 민중의 역사 / 허리 잘려 찢겨진 상처로 아직도 우는데 / 군림하는 자들의 배 부른 노래와 피의 채찍 아래 / 마른 무릎을 꺾고 /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 우린 너무 오래 참고 살아왔어 / 아, 대한민국, 아, 저들의 공화국... / 아, 대한민국. 아, 대한민국..."</FONT></P>]]></description></item><item><author>김태희</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잘 만든 드라마 <인현남>, 요건 좀 아쉽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9033</link><pubDate>2012-05-07T15:39:25+09:00</pubDate><description><![CDATA[<DIV align=left><FONT color=#996633>
<DIV align=left><IMG id=IIE001435562 hspace=15 align=right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6/IE001435562_STD.jpg"></DIV>
<P></P>"옛날 양반들이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는 건 완전 편견이야. 그 땐 일부다처에 기생들도 있었고. 지금보다 여자를 잘 알면 잘 알았지 몰랐을 리가 없잖아?" - &lt;인현왕후의 남자&gt; 5편, 최희진(유인나 분)의 대사 중</FONT></DIV>
<P>&nbsp;</P>
<P>아마도 이런 영감에서 출발했을 드라마가 나왔다. 케이블 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lt;인현왕후의 남자&gt;다. 집에 있는 TV에는 공중파만 나오기에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이 드라마는 사극이라 다시보기를 통해서 보기&nbsp;시작했다. 역사교사인 나는 새로운 사극이 시작되면 '저거 혹시 수업자료로 쓸 부분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P>
<P>&nbsp;</P>
<P>그런데,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time slip) 드라마였다. 수업용으로는 쓸 것 같지 않기에 받아둔 것만 보고 가볍게 끝내려 했는데, 두 편을 다 보기도 전에 여주인공 최희진(유인나 분)의 말처럼 "꽂히고" 말았다. 그래서, 이런 드라마가 케이블 채널이라는 한계로 조용히 끝나게 될까 안타깝고 걱정스러워 이 기사를 쓰게 되었다.</P>
<P>&nbsp;</P>
<P><STRONG>타임슬립 드라마 &lt;인현왕후의 남자&gt;</STRONG></P>
<P>&nbsp;</P>
<P>고구려라는 소재가 유행할 때는 고구려 드라마가 쏟아지고, 한때 드라마 남자 주인공은 모조리 재벌 2세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타임슬립인가 보다. SBS에서 방영 중인 &lt;옥탑방 왕세자&gt;, tvN의 &lt;인현왕후의 남자&gt; 외에도 &lt;신의&gt;(SBS, 8월 방송예정), &lt;타임슬립 닥터진&gt;(MBC, 5월 26일 첫방송) 등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하니, 당분간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둘러싸여 지내야 할 것 같다.</P>
<P>&nbsp;</P>
<P>타임슬립이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한 명, 혹은 여러 명의 사람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말한다. 이것이 정말 존재하는 현상인지, 사기꾼들이 그렇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에 불과한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영화, 드라마, 소설 등에 흔히 등장하기에 우리에게는 익숙한 설정이다.</P>
<P>&nbsp;</P>
<P>재벌 2세 남자 주인공도 신물 나고, 퓨전 사극도 식상해 지니 이번에는 우르르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로 몰려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소재가 얼마나 신선한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식상한 소재를 가지고라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게, 작품을 만들어 내느냐에 달렸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tvN의 &lt;인현왕후의 남자&gt;에게 높은 점수를 준다.</P>
<P>&nbsp;</P>
<P><STRONG>매력적인 조선 선비, 우리 조상님</STRONG></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5568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6/IE001435568_STD.jpg"></DIV>
<P></P>
<P>&nbsp;</P>
<P>2003년 가을, 드라마 &lt;다모&gt;가 방영되었을 때 내가 그토록 그 드라마를 좋아하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은 조선시대가, 조선시대의 선비가 멋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기억을 아무리 더듬어 봐도, 현재의 여성들이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을 한 남성에게 가슴 설레며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P>
<P>&nbsp;</P>
<P>그 드라마를 시작으로 조선시대도, 조선의 남성들도 멋지게 그려졌다. &lt;공주의 남자&gt; &lt;성균관 스캔들&gt; 등 인기리에 방영된 많은 사극 속의 주인공들이 그러했다. 하지만 그들은 조선에서 살아가는 선비로서 그 속에서 매력적일 뿐이었다. 만약 그들이 현대로 온다면 어떨까?</P>
<P>&nbsp;</P>
<P>&lt;인현왕후의 남자&gt;에서는 바로 그런 조선의 선비, 조선의 가치관을 가치고 조선의 예법에 맞게 행동하는 선비가 현대에 온다. 조선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는 몸에 밴 유교식 가치대로 행동하고, 유교 고전을 인용하면서 최희진(유인나 분)과 대화를 나눈다. 그런 모습이 그 어떤 현대적인 작업 멘트보다도 더 최희진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흥미로운 것은 이 부분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 시청자에게도, 전혀 억지스럽지 않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P>
<P></P>
<P></P>
<P>&nbsp;</P>
<P>직업병 때문인지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근현대를 거치며 유교 가치관도 조선시대의 모습도 모두 구시대의 퇴물로만 치부되었는데, 이제는 다시 사면되고 복권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다. &lt;인현왕후의 남자&gt;의 조선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는 조선시대와 유교적 가치의 긍정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P>
<P>&nbsp;</P>
<P>&lt;논어&gt;를 읽어보면 공자는 예의와 겸손을 강조했다. 다른 곳에 가면 그 곳의 예법을 따르고, 시대가 달라지면 달라진 시대의 풍속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직접 읽어보니 우리가 유교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 즉 권위적이고, 결코 변하지 않는 고집불통일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랐다.</P>
<P>&nbsp;</P>
<P>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은 과거시험을 보면 낙방하거나, 장원급제를 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과거합격과 장원급제가 같은 말인 줄 알았었다.&nbsp;그러나 둘은 엄연히 다르다. 3년에 한 번씩 치러져 수 천 수 만 명이 보러 오는 과거 시험에 33명만 합격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1등으로 합격하는 것을 장원급제라 말한다. 요즘으로 비유하자면 수능시험 전국 1등이거나, 그것보다 더 어려운 일인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김붕도는 그 장원급제를 열아홉 살에 해 냈다고 하니 대단히 총명한 천재라 할 것이다.</P>
<P>&nbsp;</P>
<P>그런데, 김붕도는 이런 수재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에서는 바보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며 뭐든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 조선으로 돌아가서는 조선의 방식대로 살아가지만, 현대로 오게 되면 현대적인 방식을 묻고는 의아해 하면서도 그대로 따른다. 공자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는, 유교적 가치관을 바르게 배우고 실행하는 사람인 것이다.</P>
<P>&nbsp;</P>
<P><STRONG>탄탄한 대본, 설득력 있는 이야기 구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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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IMG id=IIE001435566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6/IE001435566_STD.jpg"></DIV>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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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라마 &lt;인현왕후의 남자&gt;는 기본적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겨냥한 로맨스 드라마다. 냉정하게, 역사적으로, 현실적으로 따지면 비현실적인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남성들의 평균 키가 161cm 이고 여성들의 평균 키는 149cm 정도였기에 실제 키가 165cm인 최희진(유인나 분)이 김붕도(지현우 분)의 귀를 감싸 끌어내리며 입맞출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김붕도가 상투를 튼 채로 비니를 썼기에 앞머리가 예쁘게 비니 밖으로 나올 수도 없었을 것이다. 혼자서 화장실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고운 머리 모양이 나오는 것도 불가능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면은 너그럽게 넘길 수 있게 드라마의 대본은 탄탄하고, 이야기 구조는 설득력이 있다.</P>
<P></P>
<P></P>
<P>&nbsp;</P>
<P>조선 선비 김붕도는 21세기 사람의 옷도 혼자서 입고, 아라비아 숫자도 추리를 통해 알아내며, 전화도 스스로 건다. 이 과정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열아홉 살의 나이에 장원급제한 수재라는 설정을 한 것 같다. 그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라면 그가 이 모든 일을 스스로 해 내는 극의 전개가 억지스럽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중국어 가이드북을 손에 넣고 읽었기에 그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사정을 알게 되고 희진에게 전화까지 걸 수 있었다는 설정도 대본이 참 탄탄하다는 생각을 더하게 한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5565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6/IE001435565_STD.jpg"></DIV>
<P></P>
<P>&nbsp;</P>
<P>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도 설득력이 있었다. 김붕도는 예의 바르면서도 부드러운 사람이다. 여주인공 최희진과의 처음 만났을 때에는 미래로 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여 어리둥절했지만, 그 다음 번부터는 논리적이고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말로 대화를 나누어 여주인공의 도움을 받는다. 그런 성격의 남자였기에 처음에는 믿지 못했던 여주인공도 그를 점점 신뢰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던 것이다.</P>
<P>&nbsp;</P>
<P>점잖고 예의바르고 똑똑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그가 사라져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기에 애틋해진 최희진이 조상님인 김붕도에게 '꽂히게' 되는 과정은 자연스러웠다. 이미 절반정도 대본이 나온 상태에서 주인공들도 대본을 읽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과거에 벌어진 사건 '인(因)'으로 하여 미래의 사건 '과(果)'가 실에 구슬 꿰듯 연결이 되는 치밀한 대본에 반해 그랬던 모양이다.</P>
<P>&nbsp;</P>
<P><STRONG>하지만 아쉬운 옥의 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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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본이 탄탄한 만큼, 전반적으로 &lt;인현왕후의 남자&gt;는 역사 고증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김붕도와 우의정 민암이 윤월을 풀어주는 문제로 이야기를 할 때, 김붕도가 투전에 빗대어 민암의 기를 꺾는 장면이 있다. 투전은 실제로 조선 숙종 대에 들어와 유행했던 노름이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옥의 티가 눈에 띈다. 그것도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 특히 아쉽다. </P>
<P>&nbsp;</P>
<P>제1회에서 실제 장희빈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의 자막이 "장옥정 희진 장씨, 당시 중전"라고 써 있었다. 주인공의 이름이 '최희진'이라 이런 실수가 나온 것일까? 제4회 도서관 장면에서는 1694년이라는 자막이 나와야 할 숙종 20년에 1964년이라는 실수가 나왔다. 그것도 두 번이나! 재방송본이나 해외 수출본에서는 꼭 수정했으면 한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35567 align=center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6/IE001435567_STD.jpg"></DIV>
<P></P>
<P>&nbsp;</P>
<P>제3회에서 김붕도가 현대로 두 번째 건너왔을 때 궁궐 안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내 자리도 아직 있다며 근정전 앞 품계석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 때 비춘 품계석은 화면을 정지시켜 자세히 보니 정4품이었다. 아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겠지만 이 또한 아쉽다. 홍문관 교리는 정5품 벼슬이기 때문이다.</P>
<P>&nbsp;</P>
<P>기생인 윤월이 눈물을 흘리며 아리랑을 연주하는 장면이 있었다. 아리랑이 정확하게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학계에서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한 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아리랑은 1926년 나운규가 만든 영화 &lt;아리랑&gt;에서 정립된 것이라고 한다. 다른 가야금 곡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P>
<P>&nbsp;</P>
<P>하지만, 가장 큰 오류는 숙종 시대에 왕도 신하들도 경복궁 안을 활보하고 다닌다는 점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1860년대에 흥선대원군이 억지로 중건한 경복궁이다. 숙종 시대라면 당연히 숙종, 장희빈, 홍문관 교리, 모두 창덕궁에 있어야 한다. 창덕궁 촬영 허가를 받기 어려워서 경복궁으로 바꾼 것인지, 경복궁이 더 극적 효과가 높을 것 같아 그리 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전공자 입장에서는 그저 아쉬울 뿐이다.</P>
<P>&nbsp;</P>
<P>케이블 채널 드라마라서 중간에 두 번이나 광고가 나온다는 점이 짜증스럽고, (제발 공중파 드라마는 이것을 본받지 말기를 바란다) 1시간 넘게 방영되는 공중파 수목드라마와는 달리 45분이라는 짧은 분량에 겨우 16회로 막을 내리는 점은 감질난다. 그렇지만 이런 고품질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매우 칭찬할 만하다고 본다. 드라마의 마지막회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비정형 광우병-L타입', MBC·SBS 언급 안 해]]></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8529</link><pubDate>2012-05-04T18:56:05+09:00</pubDate><description><![CDATA[<P align=justify>광우병 민관조사단(미국현지조사단)이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비정형광우병-L타입이라고 밝혔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광우병은 동물성 사료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정형'과 돌연변이 등으로 발생하는 '비정형'으로 나뉜다. '비정형'은 광우병 인자인 변형 프리온 단백질의 무게에 따라 'L타입'과 'H타입'으로 재분류된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정부는 '비정형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다'며 끝까지 정형인지 비정형인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비정형광우병-L타입의 전염성이 정형 광우병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의 주장에 반박이 제기된 상황이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미 소비자연맹이 한국의 소비자시민모임에 보내온 의견에 따르면 "일반 소와 원숭이, 소의 면역체계를 가진 쥐와 인간의 면역 체계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L타입은 기존 광우병보다 병이 빠르게 퍼졌다"고 한다. 지난 29일 농식품부의 보도자료에도 "비정형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게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L타입은 프리온에 민감한 쥐에서 정형 광우병보다 감염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비정형광우병의 위험성' 외에도 정부의 통계나 과학적 근거들에 대한 반박이 잇따라 제기됐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지난 달 30일 농식품부는 "정형 광우병은 없어졌다"고 주장했으나,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2011년 광우병 통계에 따르면 총 광우병 29건 중 정형 26건, 비정형 3건으로 나타나 정부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미국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는 수의사의 임상 검사를 거친다"는 주장도 미 농무부 자료에 다우너 소 중 10%만 광우병 검사를 받는 것으로 기재돼 있어 근거 없는 주장으로 확인됐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검역 시스템에 대해서도 정부는 "수입을 계속해도 100% 안전보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눈으로 보거나 냄새를 맡는 방식으론 광우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더불어 정부가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미국에 파견한 현지조사단은 구성 단계에서 친정부 인사로 구성됐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조사과정에서 미국이 허용한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조사의 실효성에도 문제가 제기됐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결국, 국민의 우려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일축한 정부야말로 잘못된 근거를 내세우거나 미국 측 주장을 검증 없이 되풀이한 셈이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러나 방송3사는 미국의 광우병소 발견 이후 정부가 내놓은 잘못된 주장에 대해 일절 비판하지 않고 있다. 현지조사단조차 '비정형 광우병'의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 "비정형 광우병은 위험하지 않다"고 일관한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는 단 한 건도 없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KBS는 '비정형-L타입'의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언급했으나 정부의 잘못된 주장에 대해선 비판하지 않았다. KBS는 미국시스템을 따라가는 현지조사단의 조사방식에 대해 문제제기 되고 있는데도 "광우병 발병 농가 방문 문제에도 현지조사단이 미국 정부와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며 '현지조사단 띄우기' 행태를 보였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MBC와 SBS는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이 위험성이 제기된 '비정형-L타입'이라는 사실조차 언급하지 않았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KBS, 박영환)</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KBS는 현지조사단의 노력을 강조했다. &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은 미 국립 수의연구원을 찾은 현지조사단이 "검사 시료와 결과표 대조, 전문가 토론을 거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비정형임 L-타입임을 확인했다"며 "검사본부 직원 전문가뿐 아니라 서울대 교수님도 보셨는데 두 가지 사실 (비정형 광우병)에 대해서 확인"했다는 주이석 조사단장의 발언을 실었다. 이어 "L타입은 쥐 실험에서 정형 광우병에 비해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전하며 "이런 우려 탓인지 조사단은 비정형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그러나 정부가 '비정형은 위험하지 않다'고 단언한 데 비해 조사단은 그 안전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지적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현지 조사단은 내일 이곳 축산물 사체 처리시설 점검을 마친 뒤 어떤 식으로든 광우병 발병 농가를 방문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정부와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MBC, 도인태)</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MBC는 '비정형-L타입'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nbsp; &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는 현지조사단의 '비정형 광우병' 확인 발표를 보도했는데, "논란을 빚고 있는 비정형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선 앞으로 다른 전문가들과 논의될 부분이라며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고 덧붙였을 뿐, 비정형 광우병이 논란을 빚는 원인은 설명하지 않았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이어 조사단의 현지조사 과정에서 방문 장소와 일정에 혼선을 빚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의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 없이 조사단을 파견한 건 아닌지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SBS, 김명진)</FONT></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SBS는 &lt;"비정형 광우병 확인"&gt;에서 "문제의 소가 발견된 농가 방문은 아직도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 되는 분위기"라며 "현지조사단운 미 연방정부의 협조를 얻어 광우병 발병 농가에 대한 방문조사를 계속 추진"중이라고 전하면서 "본인이 노출되기를 매우 꺼리고 있다"는 현지조사단장의 발언을 실었다. </P>
<P align=justify>&nbsp;</P>
<P align=justify>비정형 광우병 확인과 관련해서는 MBC와 마찬가지로 비정형 광우병의 종류(L타입)와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조사단은 비정형 광우병의 위험성에 관해서는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P>]]></description></item><item><author>박순옥</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삼성에서 왜 너희들만 아프냐는 사람들... 힘들어요"]]></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8109</link><pubDate>2012-05-04T12:11:28+09:00</pubDate><description><![CDATA[<FONT color=#333399>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
<DIV align=left><IMG id=IIE001434621 hspace=15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504/IE001434621_STD.jpg" align=right></DIV>
<P></P>저는 가끔 사무실에서 '진상'을 떱니다. 컴퓨터 앞에서 질질 눈물을 흘리는 거죠.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처럼 위장해 보지만&nbsp;눈물은 쉬이 멈추지 않습니다. &lt;오마이뉴스&gt; 편집기자로 일하면서 제일 곤란한 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기사 편집하다 말고 울보 되기.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FONT color=#333333></FONT>&nbsp;</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얼마 전 이현정 시민기자가 쓴 <A style="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3127" target=_blank><FONT color=#333399>&lt;삼성전자 입사 후 3년 생리가 끊겼다, 그리고...&gt;</FONT></A>&nbsp;기사도 그랬습니다.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nbsp;</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저보다 한 살 어린 한혜경씨는 삼성전자 입사 후 생리가 끊겼습니다.&nbsp;그리고 뇌종양 수술을 받고 시력과 보행, 언어에 장애가 생겨 장해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지만 '불승인'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nbsp;</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nbsp;</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요즘 같이 좋은 봄날 혜경씨는 엄마와 함께 녹색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입니다. 걸어서 병원을 나가겠다면서요. 삼성과의 싸움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nbsp;</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사실 '삼성 직업병'은 식상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nbsp;우리나라&nbsp;GNP의 20%를 차지하는 삼성과 벌이는 싸움, 많은 사람들은&nbsp;'해보나 마나 끝은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불편한 진실을 대면하지 않고 외면하거나 냉소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쌍용자동차나 용산 참사처럼요. </FONT></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FONT>&nbsp;</DIV>
<DIV align=left><FONT color=#333333>이현정 시민기자는 한혜경씨처럼 아픈 분들 옆에서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정 시민기자에게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FONT><A style="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I_Room/Open/Open_Article.aspx?MEM_CD=00015166#1" target=_blank><FONT color=#333399>☞ 이현정 시민기자가 쓴 기사 보기</FONT></A></DIV>
<DIV align=left>&nbsp;</DIV>
<DIV align=left>- 한혜경씨 후원 음악회 소식이 궁금하다. 지난 4월 27일에 열렸는데 많이들 오셨나?</FONT></DIV>
<P>"녹색병원 환자분들과 보호자들, 시민 300여 명이 오셨다. 많이 오신 거다.&nbsp;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음악회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다들 일 끝내고 보러 오셨다. 음악회 중에 혜경씨와 어머니가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순서가 있었다. 그때는 눈물도 흘리시고 약간 무거워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희망을 주는 분위기였다. 서로 다독거리고."</P>
<P>&nbsp;</P>
<P><FONT color=#333399>- 첫 기사가 나간 후에 후원금이 많이 들어왔다고 후속기사에 썼더라.</FONT></P>
<P>"혜경씨 어머니께서 통장 정리를 하는데 심장이 떨렸다고 하시더라. 기껏해 봐야 통장에 장애연금 지급이나 통신비&nbsp;출금 등만 찍히는데 계속 드르륵 거리면서 찍히니까.&nbsp;400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 그 중에는 100만 원을 보내신 분도 있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분이었는데...&nbsp;액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100만 원이&nbsp;그냥 보낼 수 있는 돈은 아니니까."</P>
<P>&nbsp;</P>
<P><FONT color=#333399>- 이렇게 호응이 클 거라고&nbsp;예상했나?</FONT></P>
<P>"전혀 예상 못했다.&nbsp;후원 음악회를 준비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가늠이 되질 않더라. 정말 후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호응도 많았지만 기사에&nbsp;나쁜(?) 댓글도 달리기도 했다.</FONT></P>
<P>"산업재해 인정 싸움 하면서 가장 힘든 게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nbsp;왜 너희들만 아프냐'는&nbsp;말이다. 삼성에 가면 다 병 걸리냐, 이런 말들 많이 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산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사람들이 다&nbsp;다르듯이 똑같은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은 아프고&nbsp;어떤 사람은 아프지 않은 건데 그걸 문제 삼는다. 직업병 환자 가족들은 이렇게 말한다. 당해 봐야 안다고. 가족 중 누구 한 명이 반도체 공장 들어가서 일해 봐야 그 심정을 안다고."</P>
<P>&nbsp;</P>
<P><FONT color=#333399>- 동영상에 담긴 혜경씨 모습이 참 씩씩해 보였다. </FONT></P>
<P>"혜경씨는 뇌종양 수술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nbsp;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 텐데 99%는&nbsp;밝고&nbsp;건강하다.&nbsp;그리고 '나는 걸을 수 있다'고&nbsp;생각한다. 내가 늦게까지 일하고 있으면 혜경씨가 되레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nbsp;밥 꼭 챙겨 먹으라고 한다."</P>
<P>&nbsp;</P>
<DIV align=center><IMG id=IIE001428279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2/0419/IE001428279_STD.jpg" align=center></DIV>
<P></P>
<P><STRONG>내&nbsp;모토는 '잘 놀아보자'... 서울 중심에서 가끔 봅시다</STRONG></P>
<P>&nbsp;</P>
<P><FONT color=#333399>- 2010년부터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서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했나.</FONT></P>
<P>"안전 보건이 잘 알려진 분야가 아니어서 인터넷 신문 중에서 그래도 제일 많이 보는 오마이뉴스를 선택해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은 기사 쓰는 게 많이 힘들다. 완전 오래 걸린다. 혜경씨 기사는 퇴고 등등을 하다 보니 3일 꼬박 걸렸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일과 건강'에서 일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FONT></P>
<P>"노동자 건강권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다. 일한 지 7년 정도 됐다. 이전에는 금융 쪽 노동조합에서 일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아이디가&nbsp;'nolza21'인데 의미가 있나.</FONT></P>
<P>"'21세기에는 놀아보자'는 뜻이다. 일할 때는 일하더라도 즐겁게 살자는 뜻이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노동단체에서 일하다 보면 실제로는 별로 못 놀 것 같은데.</FONT></P>
<P>"그렇다(웃음). 잘 못 논다. 일이 있으면 야근도 하고 주말에 나오기도 한다. 특히 4월 말경에는 행사가 많아서 좀 힘들었다. 그래도&nbsp;즐겁게 일하고 있다."</P>
<P>&nbsp;</P>
<P><FONT color=#333399>- &lt;오마이뉴스&gt;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FONT></P>
<P>"저자와의 대화 처럼 &lt;오마이뉴스&gt;에서 하는 강좌가 많더라.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사무실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 내가 있는 서울 중랑구에서 오마이뉴스(상암동)까지 가려면 정말... 너무 멀다.&nbsp;가끔은 서울 중심 쪽으로 와서 해주면 정말 좋겠다. 매번 그럴 수는 없겠지만."</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KBS, '몸싸움' 초래한 '날치기'는 끝까지 무비판]]></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8143</link><pubDate>2012-05-04T09:37:34+09:00</pubDate><description><![CDATA[<P><FONT style="FONT-SIZE: 11pt"><B>방송3사 국회선진화법 보도, '몸싸움' 초래한 '날치기'는 언급도 안 해</B></FONT></P>
<P><STRONG></STRONG>&nbsp;</P>
<P></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2일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다. 막판까지 난항이던 국회선진화법은 전체 192명의 의원이 참석해 찬성 127명 반대 48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FONT></DIV><FONT style="FONT-SIZE: 11pt">
<DIV align=justify><BR>국회선진화법은 지난달 17일 여야가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합의해 24일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3일 새누리당이 돌연 수정을 요구하며 합의를 깨, 본회의 자체가 무산된 바 있다. </DIV>
<DIV align=justify><BR>이를 놓고 총선에서 다수당이 된 새누리당이 '말 바꾸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새</DIV>
<DIV align=justify>누리당이 요구한 수정안이 다수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날치기)를 막기 위해 도입된 직권상정 제한, 신속처리제, 합법적의사진행지연제도(필리버스터) 등의 요건에만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FONT></DIV>
<P><BR><FONT style="FONT-SIZE: 11pt">결과적으로 이번에 통과한 국회선진화법은 '직권상정 제한'을 제외하고는 새누리당의 수정안이 대부분 반영됐다. 논란이 됐던 신속처리제도는 결국 대상 안건 지정 요건에서 '재적의원 5분의 3이상 요구'부분이 삭제되고 '과반'으로 수정됐다. 이 때문에 당초 안보다 다수당에 더 유리하게 됐다는 평가다.</FONT></P>
<P>&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여야의 국회선진화법 도입 취지는 '날치기'와 '몸싸움' 모두를 방지해 후퇴한 의회민주주의를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18대 국회에서 '몸싸움'을 불러왔던 사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시작엔 '날치기'가 있었다. 부자감세, 미디어법, 4대강 사업 관련법, 한미FTA 비준동의안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사안들이 직권상정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밀어붙이기로 처리됐다.</FONT></P>
<P>&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이런 다수당의 횡포 속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한 소수당이 의견을 피력할 방법은 의장석 점거, 출입구 봉쇄 등 극렬한 저항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마저도 이번 국회선진화 법에 의해 가로막혀 통합진보당이 반발하고 있다.</FONT></P>
<P><FONT style="FONT-SIZE: 11pt"></FONT>&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따라서 제도에 앞서 국회선진화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국회법 개정안의 취지를 살리려면 정치인들 개개인의 각성은 물론, 대화와 공존을 모태로 한 정치문화가 요구된다는 것이다.</FONT></P>
<P><BR><FONT style="FONT-SIZE: 11pt">나아가 그동안 국회에서 문제된 주요 사안의 핵심은 외면한 채 '몸싸움'만 부각한 언론의 반성도 요구된다.&nbsp;지난해 11월 22일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 때만 봐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경호권을 발동하고 기자 출입까지 막으며 한미FTA 비준안을 날치기 처리했지만, 방송3사는 이에 대해 제대로 비판하지 않은 채 18대 국회가 해머와 몸싸움에 이어 최루탄까지 터뜨렸다며 앞 다퉈 비아냥댄 바 있다.</FONT></P><FONT style="FONT-SIZE: 11pt">
<P><BR>방송3사는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관련 보도에서조차 '몸싸움'을 부각했다. 특히 KBS는 끝까지 18대 국회의 몸싸움 장면을 부각하는 보도를 한 꼭지로 다뤘는데, 교묘한 여당 감싸기 행태를 보였다.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 당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 등 야당의원들의 반발하는 화면을 보여주고, 곧바로 "국회 폭력"이라는 한나라당 대변인의 입장발표를 전달해 마치 한나라당이 피해자처럼 보이게 했다. 충돌의 원인이 된 여당의 날치기 횡포에 대해선 비판하지 않았다.</P>
<P><BR>MBC 역시 다수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 문제는 지적하지 않은 채 '몸싸움' 방지의 의미만을 언급했다. <BR></P>
<P>SBS 역시도 18대 국회에 대해 비판하면서 다수당의 날치기 법안 처리는 지적하지 않은 채 싸잡아 비판하는 데 그쳤다.</FONT></P>
<P></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국회 선진화법·민생법안 처리&gt;(KBS, 장덕수)<BR>&lt;반면교사 18대 국회&gt;(KBS, 조성원)</FONT></DIV>
<P><BR><FONT style="FONT-SIZE: 11pt"><B>KBS</B>는 &lt;국회 선진화법·민생법안 처리&gt;에서 국회선진화법 처리를 전하면서 "선진화 법안은 지난달 17일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새누리당 내에서 반대하면서 여야 쟁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리고선 "수정안은 신속처리대상안건의 지정 요건을 지정 요구와 의결로 이원화하고, 본회의 상정 요건을 완화해 여야 간 몸싸움을 방지토록 했다"고 전했는데, 당초 합의했던 원안보다 다수당에 더 유리한 조건이 됐음에도 이에 대해 지적하지 않았다.</FONT></P>
<P><FONT style="FONT-SIZE: 11pt"></FONT>&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lt;반면교사 18대 국회&gt;에서는 "18대 국회는 해머와 소화기, 최루탄으로 얼룩진 국회라는 오명을 남겼다"며 "19대 국회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앵커멘트로 시작했다. 그러나 보도가 오명이라며 부각한 장면은 대부분 야당 의원의 모습이었다. 보도는 작년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의 여야 국회 충돌이라며 "해머와 전기톱으로 무장한 야당, 소화기로 반격하는 여당"이라면서도, 장면은 당시 민주당 문학진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모습을 위주로 내보냈다. 그리고는 곧바로 "단순 폭력이 아니라 심각한 테러라고 생각한다.(김기현/당시 한나라당 대변인)"는 당시 한나라당 입장 발표를 전해 교묘히 한나라당을 피해자처럼 보이게 했다. "해마다 법정 기한을 넘긴 예산안, 공중부양까지 벌어진 미디어법안, 모두 직권상정으로 처리됐다"고 언급했을 뿐 거대여당의 날치기 횡포에 대한 비판은 없었다.</FONT></P>
<P>&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국회의 제식구 감싸기라며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박희태 의장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인한 불명예 퇴진 등을 전했으나 '한나라당'이라는 표식은 넣지 않았다. 앞서 국회폭력을 언급하며 야당의원에 대해 자막으로 당명을 표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FONT></P>
<P></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몸싸움 방지법' 본회의 통과&gt;(MBC, 박성준)</FONT></DIV><FONT color=#333399></FONT>
<P><BR><FONT style="FONT-SIZE: 11pt"><B>MBC</B>는 &lt;'몸싸움 방지법' 본회의 통과&gt;에서 국회선진화법 통과를 전하며 "몸싸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재적의원 또는 상임위원 5분의3 이상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신속처리 제도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제도 등이 신설된다"고 전했다. </FONT></P>
<P><FONT style="FONT-SIZE: 11pt"></FONT>&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직권상정이 문제가 됐던 원인이 '다수당의 날치기'와 직결됐기 때문이라는 점과 이번 법안 처리가 '몸싸움'뿐 아니라 '날치기'를 방지하는 취지가 있다는 건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선 "이에 따라 몸싸움은 줄어든 대신 쟁점법안의 경우 처리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FONT></P>
<P>&nbsp;</P>
<P></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몸싸움 방지법' 진통 끝 통과&gt;(SBS, 남승모)</FONT></DIV>
<P><BR><FONT style="FONT-SIZE: 11pt"><B>SBS</B>는 &lt;'몸싸움 방지법' 진통 끝 통과&gt;에서 "낙제점 국회가 임기 만료에 임박해 떠밀리듯 숙제를 처리했다"는 앵커멘트로 보도를 시작했다. 보도는 국회선진화법이 "여야 합의로 지난달 상임위까지 통과했지만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몰렸다"고 지적하고, "몸싸움의 단골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이 대폭 축소됐다"고 전했다. </FONT></P>
<P><FONT style="FONT-SIZE: 11pt"></FONT>&nbsp;</P>
<P><FONT style="FONT-SIZE: 11pt">그러나 SBS 역시도 18대 국회에 대해 비판하면서 다수당의 날치기 법안 처리는 지적하지 않은 채, "임기 시작 이후 89일이나 늦은 지각 개원, 해머와 최루탄 등장, 절반을 간신히 넘긴 의안 처리율 등 적지 않은 오명을 남긴 18대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마무리했다.</FONT></P>]]></description></item><item><author>민주언론시민연합</author><category>미디어</category><title><![CDATA[방송3사, '측근비리'는 있어도 MB는 관련 없다?]]></title><li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7663</link><pubDate>2012-05-02T19:17:33+09:00</pubDate><description><![CDATA[<P><FONT style="FONT-SIZE: 11pt">'파이시티 인허가' 관련하여 알선수재 혐의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되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소환됐음에도 여전히 검찰수사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FONT><FONT style="FONT-SIZE: 11pt">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인 2005년 '파이시티 인허가' 사업을 다루는 정책회의를 주재했다는 등 이 대통령의 개입 의혹이 드러났는데도 검찰 수사는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FONT></P>
<P align=justify><BR><FONT style="FONT-SIZE: 11pt">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차관의 혐의가 '알선수재'에 집중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BR>최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검찰은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대선자금으로 쓴 흔적이 드러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bsp;최 전 위원장이 4월 23일 언론을 통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으로 썼다"고 직접 발언 했음에도 검찰수사 과정에서 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정치자금법에 대한 검찰의 수사의지를 의심할 만한 대목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BR>박 전 차관의 경우는 '파이시티' 수사 과정에서 추가 비리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박 전 차관을 통해 이동조 회장(제이엔테크)을 알게 됐다"는 파이시티 로비자금 브로커 이동율 씨의 진술이 나온 가운데 28일 검찰이 이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회장은 박 전 차관을 비롯한 이른바 '영포라인'의 자금줄이었다는 의혹을 받은 인물이며, 제이엔테크는 포스코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따라서 박 전 차관에 대한 수사는 '권력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P>
<P align=justify><BR>아울러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 검찰 수사가 민간인 불법사찰의 청와대 개입여부를 규명하는 데까지 이어질지 여부도 미지수다.</P>
<P align=justify></FONT>&nbsp;</P>
<P align=justify></P>
<DIV align=justify>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B>검찰 수사만 바라보는 방송3사... MB 개입 정황, 대선자금 가능성 침묵</B></FONT></DIV><BR><FONT style="FONT-SIZE: 11pt">방송3사는 연일 파이시티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지만, 검찰이 내놓는 수사 결과를 단순 전달할 뿐 검찰 수사 과정에 대한 비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이 대통령이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철저히 함구했다.</FONT></DIV><FONT style="FONT-SIZE: 11pt">
<DIV align=justify><BR>가장 부실한 건 KBS다. KBS는 최 전 위원장이 구속을 앞두고 심장수술 예약까지 해 구속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말과 행동에 신중하겠다며 몸을 낮추기도 했다"는 자의적 설명을 덧붙인 뒤 "자중자애하겠다"는 최 전 장관의 발언을 실었다. </DIV>
<DIV align=justify><BR>검찰 수사에 대해서 KBS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조사"에 대해 "검찰은 일단 회의적인 반응"이라고 전해, 최씨의 수사가 대선자금으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는 행태까지 보였다.<BR>MBC는 1일 박 전 차관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도를 냈다.</DIV>
<DIV align=justify><BR>SBS는 박 전 차관과 이동조 회장 사이의 자금 흐름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박 전 차관과 관련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CNK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선 1일 보도 말미에 짧게 언급했다.</FONT></DIV>
<P align=justify><B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박영준 모래 소환&gt;(KBS, 김건우/4.30)<BR>&lt;최시중 구속…"잘못 됐다…자중자애"&gt;(KBS, 황진우/5.1)<BR>&lt;"최소 2억 수수 확인"&gt;(KBS, 김건우/5.1)</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KBS는 4월 30일 1건, 5월 1일 2건의 보도를 내놨다. </FONT><FONT style="FONT-SIZE: 11pt">&lt;박영준 모래 소환&gt;는 박영준 전 차관이 "시행사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고 파이시티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1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ONT color=#ff3333><FONT color=#333333>이동조</FONT> </FONT>회장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도 전했다.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에 대해서는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도하며, "구속 여부는 잠시 뒤 결정 된다"고 짧게 언급했다. </DIV>
<DIV align=justify><BR>&lt;최시중 구속…"잘못 됐다…자중자애"&gt;는 최 전 위원장의 구속 소식을 전하며 최 전 위원장의 반응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최 전 위원장은 구치소로 향하기 전 구속이란 현실이 믿기지 않은 듯 뭔가 잘못됐다는 묘한 반응"이었다며 "뭔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최 전 위원장의 발언을 전한 뒤 "아울러 말과 행동에 신중하겠다며 몸을 낮추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나에게 닥친 큰 시련으로 생각하고 이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자중자애 하겠다"는 발언도 실었다. </DIV>
<DIV align=justify><BR>보도는 "검찰은 특히, 최 전 위원장이 받은 7억여 원을 실제로 대선 당시 여론조사에 썼는지 등 돈의 사용처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도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돈을 준 사람이 정치자금으로 쓰라고 줘야 적용할 수 있다'며 일단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고 마무리해 사안이 대선자금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는 행태를 보였다. <BR><BR>&lt;"최소 2억 수수 확인"&gt;는 박 전 차관이 검찰소환 예정이라며, 검찰이 "광범위한 계좌 추적을 통해 박 전 차관 주변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 "'저수지' 계좌를 집중적으로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파이시티의 자금 수천만 원이 이동조 회장의 제이엔테크 측 연관 계좌를 통해 세탁된 뒤 박 전 차관에게 전달된 정황도 포착했다"고 검찰의 수사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DIV>
<DIV align=justify><BR>박 전 차관에게 제기된 추가 비리 가능성과 민간인 불법사찰 지시 혐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DIV>
<DIV align=justify></FONT>&nbsp;</DIV>
<P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FONT></P>
<P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유구무언"..구속 오늘 결정&gt;(MBC, 전재홍/4.30)<BR>&lt;칼날 정조준..모레 소환&gt;(MBC, 이효동/4.30)<BR>&lt;내일 소환‥구속 수감&gt;(MBC, 전재홍/5.1)<BR>&lt;"사찰 개입 정황 포착"&gt;(MBC, 조문기/5.1)</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P align=justify></P>
<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MBC는 30일 2건, 1일 2건의 보도를 내놨다. </FONT><FONT style="FONT-SIZE: 11pt">&lt;"유구무언"..구속 오늘 결정&gt;는 최 전 방통위원장의 검찰 소환 소식을 전했다. 보도는 "최 전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검찰 소환 때보다 굳은 표정이었다"며 "모든 걸 다 판사 앞에서 검찰청에서와 똑같이 (말하겠습니다)"는 최 씨의 발언을 실었다. 그리고는 최 전 위원장의 심장수술 예약을 두고 구속을 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최 전 위원장이 "급히 예약한 게 아니고 오래 전에 예약이 된 것"이라며 오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검찰은 피의자 심문에 검사 3명을 입회시키고 운전기사 최모씨의 협박편지까지 공개하며 받은 돈의 대가성을 강조했다"고 검찰의 수사 방향을 전달했다.</DIV>
<DIV align=justify><BR>&lt;칼날 정조준..모레 소환&gt;는 박 전 차관의 소환 예정 소식을 전하며 검찰 수사 과정을 전달했다. <FONT color=#333333>이동조 회장의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며 검찰이 계좌 추적 과정에서 "이 회장과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FONT></DIV>
<DIV align=justify><BR><FONT color=#333333>1일 &lt;내일 소환‥구속 수감&gt;은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검찰이 "곽승준 미래기획원장과 이종찬 전 민정수석 등 현 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던 사실을 중시"해 박 전 차관과의 관련성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의 관련 계좌를 폭넓게 추적 중이어서 박 전 차관의 다른 혐의나 또 다른 권력실세가 연루됐을 가능성도</FONT> 높다"며 추가 비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IV>
<DIV align=justify><BR>이어 최 전 위원장의 구속 수감을 전하며 "뭔가가 많이 잘못된 것 같다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DIV>
<DIV align=justify><BR>&lt;"사찰 개입 정황 포착"&gt;에서는 검찰이 박 전 차관의 민간인 불법사찰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확보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최근 민간인 불법사찰을 수행했던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확보된 문서 일부에서 박영준 당시 총리실 국무차장에게 사찰 내용을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건축 인허가 비리 수사가 마무리되면 박 전 차관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FONT></DIV>
<P align=justify><B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333399>&lt;"유구무언"..오늘밤 구속 여부 결정&gt;(SBS, 한상우/4.30)<BR>&lt;박영준 모레 소환..돈 흐름 포착&gt;(SBS, 한상우/4.30)<BR>&lt;박영준 내일 소환..최시중 구속&gt;(SBS, 정혜진/5.1)</FONT></P>
<P align=justify><FONT color=#333399></FONT>&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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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1pt">SBS는 30일 2건, 1일 1건의 관련 보도를 냈다. </FONT><FONT style="FONT-SIZE: 11pt">&lt;"유구무언"..오늘밤 구속 여부 결정&gt;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법원 출석 소식을 전했는데, 최 위원장이 인허가 청탁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은 회피하면서 심장혈관 수술 일정을 잡은 것에 대해선 적극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의 선처를 요청"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FONT></DIV><FONT style="FONT-SIZE: 11pt">
<DIV align=justify><BR>&lt;박영준 모레 소환..돈 흐름 포착&gt;은 검찰이 포항 중소기업체 이모씨(이동조)를 압수수색했다면서 "이 회장과 브로커 이동률 씨, 그리고 박 전 차관 세 사람 사이에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다며 "박 전 차관과 이 회장은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도 말미에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CNK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의 수사대상으로 올라 있다"고 짧게 언급했다. </DIV>
<DIV align=justify><BR>1일 &lt;박영준 내일 소환..최시중 구속&gt;에서는 박 전 차관의 2일 검찰 소환에 대한 검찰의 수사 방향을 전달한 뒤 최시중 전 위원장의 구속수감 소식을 전했다.</FONT></DIV>]]></description></item></channel></rss>
